반월시화산업단지 탄소중립 실현 위한 프로젝트 발굴‧추진
대중소기업 상생 우수 모델 발굴…탄소중립 인력양성 선도

[에너지신문] 한국공학대학교가 19일 ‘탄소중립혁신센터’ 개소식을 갖고, 반월시화산업단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학‧연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 한국공학대학교 탄소중립혁신센터 개소식 참석자들이 탄소중립 실현을 산학연 협력을 약속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공학대학교 탄소중립혁신센터 개소식 참석자들이 탄소중립 실현을 산학연 협력을 약속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박건수 한국공학대학교 총장을 비롯, 유병욱 시흥산업진흥원 원장,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장학영 롯데칠성음료 전무, 이시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센터장외 50여명이 참여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학‧연 협력의 시작을 알렸다.

‘한국공학대학교 탄소중립혁신센터’는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고민이 많은 대·중·소 기업들의 탄소중립 산학연계에 앞장서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기술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혁신을 위한 프로젝트를 발굴·추진한다.

또한 기업 ESG 탄소중립 기술의 연구개발을 진행, 산단 중소기업 탄소중립 핵심인 대·중소기업 상생을 통한 Scope 3를 완성할 수 있도록 평행적 탄소중립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중견기업으로 김옥렬 ㈜대창 대표는 LCA기반 탄소배출량 산정 등 탄소중립 핵심사항에 대해 대학과 협력을 실행하고 있다고 구체적으로 말했다.

현동훈 탄소중립혁신센터 교수는 “선도형 탄소중립 인력양성을 통해 산단 탄소중립 대·중소기업 상생 우수 모델을 만들어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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