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LNG・하이브리드 등 상용화된 기술을 우선 적용해 공공부문부터 선제적으로 친환경선박으로 전환하고, 민간부문으로 확산해 2030년까지 전체 대상선박 3542척의 15%에 해당하는 528척을 친환경선박으로 전환한다는 정부 계획이 나왔다.2030년까지 노후 관공선 199척은 대체 건조하고, 선령 10년 미만의 189척은 미세먼지 저감장치(DPF)를 설치해 개조하는 등 총 388척의 관공선을 친환경선박으로 전환한다. 민간선박의 경우 2030년까지 내항선박 58척과 외항선박 82척 등 총 140척을 친환경선박으로 전환할 수 있
[에너지신문] 국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의 판매 호조로 친환경차 내수가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시현하며, 역대 최다판매를 달성했고, 전체내수 중 친환경차 판매비중도 두자리수를 기록,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14일 발표한 11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동월 대비 101.2% 증가한 2만 8218대, 수출은 9.7% 감소한 2만 5760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11월 내수시장은 신차효과 지속과 일몰을 앞둔 개소세 감면효과(~‘20.12월)에 따른 선수요 발생과 국산차 판매호조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4일 오후 3시부터 '제2차 중·저준위 방폐물 관리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에너지경제연구원 주관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에 수립예정인 제2차 중·저준위 방폐물 관리기본계획은 방폐물관리법에 따라 30년을 계획 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 동 법은 △중·저준위 방폐물 관리의 기본정책 △중·저준위 방폐물 발생현황·전망 △시설·투자계획 △국민 이해증진·기술개발 등을 계획에 담도록 규정했다.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계획(안)에는 △에너지 전환정책 본격화에
[에너지신문]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예산 규모가 총 11조1860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18% 증가한 것이다.산업부의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총 11조 1860억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11조 1592억원 대비 2167억원이 증액됐고, 1899억원이 감액돼 268억원이 순증됐다.2021년 예산이 올해 본예산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 및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범정
[에너지신문] 11월 수출시장이 IT, 자동차 선전으로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10개 품목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로 활력을 찾은 가운데, 석유제품만은 저유가 영향으로 부진이 지속되며 우울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지난 1일 발표한 1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자동차와 이차전지 품목은 각각 2.1%, 19.9% 상승하며 3개월 연속 플러스 기간을 늘린 반면 석유제품과 석유화학 품목은 저유가 영향에 따른 수출 단가 하락으로 각각 50.6%, 8.3% 감소했다.특히 석유제품은 감소한 5개 품목 중
[에너지신문] 글로벌 가스터빈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가스터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나섰다.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에서 가스터빈산업 산학연 관계자들과 함께 '가스터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2030년가스터빈산업 글로벌 4강 도약을 위한 4대 추진전략'을 공개했다.최근 LNG발전은 석탄발전 감축과 재생에너지 확대 등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한 브릿지 전원으로 주목받고 있다.현재 글로벌 발전용 가스터빈 시장은 미국, 독일, 일본 등
[에너지신문] 10월 수출시장에서 석유‧석유화학은 20개월 이상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부진이 지속되는 반면 반도체, 자동차, 이차전지 등 대부분의 종목들이 플러스 전환하며 시장을 선도하는 등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일 발표한 10월 수출입동향을 분석하면 석유제품과 석유화학 품목은 저유가 영향에 따른 수출 단가 하락으로 각각 50.1%, 1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로써 석유제품은 22개월 연속, 석유화학은 2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문제는 부진의 터널을 빠져 나올 특별한 방안이 보이지 않는다
[에너지신문] "정부가 2025년 전기차 113만대, 수소차 20만대를 국내 보급하고, 전기‧수소차 53만대를 수출, 이차전지 매출 50조원을 달성한다. 또한 2022년 세계 최고 수준 자율주행 레벨3를 출시하고, 2024년 레벨4 일부를 상용화하며 자동차 부품기업 1000개를 미래차로 전환한다."정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미래자동차 확산 및 시장선점 전략’을 발표하며 4대 목표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이는 한국판 뉴딜에서 제시한 전기·수소차 보급목표를 차질없이 이행하는 한편, 산업생태계를 미래차 중심으로 신속히 전환하고,
[에너지신문] 친환경차가 8개월 연속 판매 증가를 기록한 동시에 역대 최고판매 기록까지 갱신하며, 친환경차의 인기가 날로 고공행진 중이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9일 발표한 9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전기차,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전반적인 판매호조로 전년동월 대비 158.1% 증가한 2만 4375대를 판매했다.친환경차의 내수판매는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시현하며 역대 최고판매기록을 갱신했다. 지금까지 최고판매는 지난 6월 기록한 2만 2193대였다. 또한 전체내수 차량 중 친환경차 판매비중도
[에너지신문] 정부가 수소경제 확대를 위해 전력시장에 수소연료전지로 생산한 전력의 일정량 구매를 의무화하는 ‘수소발전 의무화 제도’를 도입된다.또한 수소제조용 천연가스 공급체계 개선을 통해 가격을 최대 43% 인하하고, 정유‧가스社 등 민관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 상용차 수소충전소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그리고 4개 지자체의 수소시범도시 구축에 본격 착수하며, 이를 위한 수소도시법 제정을 추진한다.정부는 15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수소경제위
[에너지신문] 전기자동차 대중화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치열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차세대 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현재까지 세계 각국의 친환경 정책과 전기차 시장의 확대로 전기차 배터리 수요가 늘고 있고 이런 상황에서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선전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중국 중심으로 성장하던 전기차 시
[에너지신문] 전기차 수출이 니로EV의 판매급증에 힙입어 37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이후 시대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부상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18일 발표한 8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전기차는 전년동월 대비 173.9% 증가한 니로EV의 활약 덕분에 22.2% 성장하며 지속적인 수출 성장세를 시현했다. 반면 친환경차는 1만 6490대를 수출하며 전년동월 대비 16.4% 감소했다.특히 현대기아차의 활약이 돋보였다. 2018년 전기차 4만대 판매에 불과했던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7만 5000대(88
[에너지신문] 새로운 전기차가 속속 등장한 호재 탓에 전기차 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와 카이즈유에서 분석한 8월 통계자료에 따르면 수입 전기차는 올해 8월까지 테슬라 포함 총 1만 1021대를 판매, 전년대비(1323대) 8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8월에는 테슬라 포함 1639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달(88대)보다 18.6배나 늘었다. 이는 지난 7월, 테슬라가 독주하던 전기차 시장에 수입차 브랜드들이 잇따라 신형 전기차를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벌여 소비자들의 관심이
[에너지신문] 줄어들던 LPG 수요가 최근 석유화학 덕분에 다시 증가하고 있다. 수송·상업용 에너지원으로 주로 사용됐던 LPG는 그동안 수요가 꾸준히 감소했었지만 최근 증가세로 돌아섰다. 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LPG 수요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국내 LPG 소비량은 6098만 배럴로 지난해 상반기의 5594만 배럴보다 10% 가까이 늘었다.이는 국내 LPG 수요의 절반을 차지하는 석유화학용 소비가 30% 큰 폭 증가한 덕분이다. 수송용, 가정용, 상업용 수요가 줄어들면서 2011
[에너지신문] 지난달 감소했던 석유‧석유화학 등 8개 품목들이 일평균 수출 감소율이 개선되면서, 수출 감소폭이 다소 둔화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1일 발표한 8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석유제품 수출이 20억달러로 44.0% 감소했고, 석유화학 수출 역시 27억 6000만달러로 2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부는 조업일수 부족(△1.5일)에도, 두 달 연속 한 자릿수대 감소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일평균 수출은 3.8% 감소했는데, 코로나19 이후 최소 감소율이다.전체 감소율은 7월에 비해 개선되지 못했으나, 8월
[에너지신문] 친환경차 보급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자동차 등록대수’에 따르면 친환경차로 분류되는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가 올해 상반기 동안 69만대를 판매, 친환경차 보급 속도에 탄력이 붙었다고 평가했다.특히 친환경자동차의 비중은 2013년 0.5%였던 것에 비해 2017년 1.5%로 급성장했고, 2019년에는 2.5%로 꾸준히 증가하더니, 올해는 2.9%로 전년 동기 대비 0.6%p 증가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최근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와 국민들의
[에너지신문] 서울 도심의 이산화탄소(CO₂) 농도가 배경 지역에 비해 여름에는 27ppm, 겨울에는 20ppm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19일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시내 4곳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관측해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국내 최초로 도시 내부의 자체 배출로 증가하는 이산화탄소를 말하는 ‘도시 증가분(urban enhancement)’을 규명한 것이다.CO₂는 폭우와 같은 기후변화를 초래하는 주원인으로 화석연료의 사용을 비롯, 사람의 활동으로 배출된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실제 대기
[에너지신문]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기차의 판매호조로 전년동월 대비 연속 36개월 증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국내 산업의 新수출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지난 17일 발표한 7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전기차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 코나EV, 니로EV 등의 판매호조로 1만 2511대를 수출, 전년동월대비 105.1% 증가했다. 이는 36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수출 성장세의 중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친환경차 수출시장은 전기차를 중심으로 수소차(23.9%↑)의 판매호조로 전
[에너지신문] 올해 상반기 LPG소비가 석유화학용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8.4% 증가했다. 반면 수송용은 11.6%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의 2020년도 상반기 LPG 소비현황에 따르면 누적 LPG 판매량은 514만 2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4만 5000톤 에 비해 8.4% 증가했다.유종별로 살펴보면 프로판이 올해 상반기 333만톤으로 전년동기 287만 6000톤 보다 45만 4000톤 늘어 15.8% 증가한데 반해 부탄은 181만 2000톤으로 전년대비 5만 7000톤 줄어 3.0% 감소했다.세부적으
[에너지신문] 에너지전환 시대를 맞아 천연가스 역할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적으로는 정부의 탈원전 및 석탄발전 감축 정책이 추진되면서 중장기적으로 천연가스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에너지경제연구원 가스정책연구팀은 국내 상황에 맞는 천연가스의 역할 정립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에서는 에너지 전환기의 천연가스 중장기 역할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이슈를 검토하고, 국가별 천연가스 산업 관련 정책 동향을 조사했으며, 천연가스 산업구조를 유연하게 하기 위한 융복합 사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