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석유화학의 상승세가 무섭다. 월 수출액 역대 최고치를 달성함은 최근 6개월간 기록이 역대 TOP5를 갈아치울 만큼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발표한 8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석유화학이 국제유가 상승과 전방산업(건설, 자동차 등) 수요 급증으로 49억 8000만달러를 기록, 역대 월 수출액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반도체에 이은 2위 품목으로 부상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석유화학은 위생용품·포장재 등 비대면 생활을 위한 수요가 지속되고, 건설·자동차 등 전방산업 경기가 회복되면서 합성수지 수출이 증가
[에너지신문] 9월 천연가스 도매요금 중 상업용, 도시가스발전용, 발전사업자용은 국제유가 상승 등을 반영한 원료비연동제에 따라 8월에 이어 또다시 큰 폭 인상됐다. 도시가스 민수용 도매요금은 또 동결됐다.31일 한국가스공사가 공고한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도매요금표에 따르면 상업용(업무난방용, 산업용, 수송용) 원료비는 8월 12.6302원/MJ에서 9월 13.4883원/MJ으로 6.8%에 해당하는 0.8581원/MJ이 올랐다. 냉난방공조용 하절기 도매요금은 정산단가 반영전 해당월 기준 원료비의 75%를 반영하기 때문에 8월 8.979
[에너지신문] 정부가 미래차 전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전을 책임질 검사‧정비 체계 구축에 집중하며 2025년까지 전기차 정비 3300개, 수소차 검사소 26개 구축에 나선다.정부는 지난 30일 BIG3 산업별 추진과제 관련 관계부처 합동 회의를 갖고, 전기‧수소차 등 미래차 검사‧정비 인프라 확충 및 전문인력 양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외 주요국의 내연차 판매 중단 선언과 자동차업계의 대응으로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며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이 미래차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정부도 2030년 신차판매의 33%를 전기‧
[에너지신문] 기획재정부가 최초로 98개 공공기관에 대한 종합 안전관리 능력 진단을 실시한 결과, 에너지 공공기관은 대체적으로 안전역량과 안전수준을 갖춘 것으로 조사됐지만 일부 공공기관은 주의, 미흡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기획재정부가 26일 발표한 ‘2020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심사결과 및 후속조치’를 보면 에너지공공기관 중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석유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전KPS,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종합심사결과 2등급(양호)를 받았다.3등급(보통)에는 많은 에너지 공공기관이 포함됐다. 공기업에는 한
[에너지신문] 정부의 친환경차(전기, 수소, 하이브리드차) 보급 확대 노력과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올해 7월 100만대를 돌파(100만 4000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국토교통부가 25일 발표한 7월 자동차 등록대수(누적)에 따르면, 친환경차의 신규등록이 전월대비 3.1% 증가, 누적등록 대수가 100만 4000대를 기록한 반면, 휘발유차는 0.3% 증가한 1164만 8400대가 등록됐다.반면, 경유차는 992만 438대가 등록, 전월대비 1755대(0.02%)가 줄어들었고, LPG차도 196만 359대를 기록, 전월
[에너지신문] 현대자동차가 전 세계 무대에서 코나EV, 아이오닉5 등 신차 효과에도 불구하고, 거센 중국 전기차의 공세에 밀려, 전기차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SNE 리서치에서 지난 23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전세계 전기차 브랜드 순위’를 보면, 현대차는 아이오닉5, 포터2 일렉트릭 등 전기차 판매가 모두 증가했지만, 성장률이 시장 평균을 밑돌면서 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고 점유율도 다소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차는 상반기동안 5만 1300대를 판매하며 전년동월 2만 9200대 대비 75.6% 성장률을 보였지만, 점유율은
[에너지신문] 국산 친환경차가 월 판매 2만대를 돌파하며 월간 최다판매를 달성했고, 수출대수‧판매금액 모두 최고기록을 시현하는 등 자동차시장의 대세임을 증명했다.1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7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친환경차 내수는 2만 9821대를 판매, 전년동월대비 65.7% 급증하며, 2개월 연속 자동차 판매비중의 20% 수준을 유지, 영향력을 키워갔다.전문가들은 친환경차 내수 성장의 원인으로 아반떼, 투싼 등 기존 인기 내연기관 모델들의 친환경차 전환을 비롯 신규차종 출시 등 친환경 모델 확대 전략이 통했다고 평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4900억원(4.1%)이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이 4207억원(1006.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발전용 공급비 차등요금제 폐지 등으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434억원(-5.0%) 감소했다.이는 한국가스공사가 13일 발표한 ‘2021회계연도 상반기 영업실적’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상반기 매출액 12조 5524억원, 영업이익 8189억원, 당기순이익 462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12조 624억원, 영업이익 8623억원, 당기순이익 418억원을 기록
[에너지신문] 올해 상반기 LPG소비량이 가정·상업용의 반등하고, 산업용 LPG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했다. 반면 LPG소비 성장동력이던 석화용은 잠잠했고, 수송용 부탄은 계속되는 침체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석유공사가 발표한 2021년도 상반기 LPG소비현황에 따르면, 전체 518만톤이 소비돼 전년동기 510만 5000톤보다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유종별로 살펴보면 프로판은 341만 9000톤으로 전년동기 331만톤보다 3.3% 소폭 증가한 데 반해 부탄은 176만 1000톤으로 전년동기 17
[에너지신문] 석유제품‧석유화학 등 주요 품목들이 수출 단가 상승세로 전품목 수출액 플러스 행진을 펼치며 하반기를 산뜻하게 출발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일 발표한 7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석유제품과 석유화학 등 15대 주요 품목이 두 달 연속 모두 플러스를 기록하며, 확실한 상승곡선을 보였다고 평가했다.이는 4개월 연속 20% 이상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9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특히 7월 수출액은 무역통계가 집계된 1956년 이후 역대 1위 수출액(554억달러)를 달성했다.또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 연속으로 ‘
[에너지신문] 8월 천연가스 도매요금 중 상업용, 도시가스발전용, 발전사업자용은 국제유가 상승 등을 반영한 원료비연동제에 따라 큰 폭 인상됐다. 도시가스 민수용 도매요금은 동결됐다.1일 한국가스공사가 공고한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도매요금표에 따르면 상업용(업무난방용, 산업용, 수송용) 원료비는 7월 11.5475원/MJ에서 8월 12.6302원/MJ으로 9.4%에 해당하는 1.0827원/MJ이 인상됐다. 냉난방공조용 하절기 도매요금은 정산단가 반영전 해당월 기준 원료비의 75%를 반영하기 때문에 7월 8.1679원/MJ에서 8월 8.
[에너지신문]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에 따라 원자력과 석탄발전은 감소하고, LNG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본지가 최근 전력거래소가 발표한 전력시장 연료원별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상반기(1~6월)에 비해 올해 상반기(1~6월) 이같은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지난해 상반기 연료원별 전력시장 거래량 비중을 보면 원자력은 31.0%, 유연탄 35.3%, LNG 26.6%, 신재생에너지 4.1% 등이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연료원별 전력시장 거래량 비중을 보면 원자력 28.3%, 유연탄 32.7%, LN
[에너지신문] 지난해 전국에 설치된 소형LPG저장탱크는 9만 2909기로, 전년대비 4908기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플러스를 기록한 데는 성공했지만, 예년 증가세에 비하면 미비한 수준으로 성장세가 한풀 꺾인 분위기다.한국가스안전공사가 2020년말 기준으로 집계한 소형LPG저장탱크 설치현황을 보면, 지난해 총 9만 2909기를 설치, 2019년 8만 8001기보다 4908대(5.6%) 증가에 그쳤다.소형저장탱크는 설치 대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성장 그래프는 완만해지고 있다. 2019년은 전년대비 7020기가 늘었지만,
[에너지신문] 전기차‧수소차로 대표되는 친환경차의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발표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상반기 자동차산업 동향을 보면, 올해 6월까지 친환경차의 판매 비중은 17.3%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 8.1%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2020년 상반기 10.0% 보다 7.3%p 늘었다.또한 올해 상반기 기준 친환경차 누적 보급대수도 93만 4000대로, 2016년 1.1%에 불과했던 전체 자동차 내 등록비중이 4.0%로 약 4배 이상 증가해 친환경차 대세임을 증명했다.주목할 부분은 전기‧수소차 등 전 차종
[에너지신문] 롯데케미칼이 최근 원료 설비 효율화를 위해 1400억원을 투입, 에틸렌 생산 원료인 납사 비중을 줄이고 액화석유가스(LPG) 사용량을 늘린다고 발표했다.롯데케미칼은 LPG사용량을 2022년말까지 40%로 끌어올리고, 향후 에틸렌 설비 능력에 따라 최대 5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롯데케미칼을 포함해 LG화학, 한화토탈 등 국내 석유화학업계는 유가 급등락에 따른 원가절감과 이산화탄소 저감,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 감축을 위해 에틸렌 및 프로필렌 생산 공정에 기존 주원료로 사용하던 납사를 LPG로 확대하고 있다.석
[에너지신문] “2021년 상반기는 코로나19 확산, 보호무역주의 등 대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제조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출 현장의 노력과 민관이 함께한 수출 활력대책 등을 통해 수출 역사상 최고의 상반기 성적표를 받았다. 이중 석유화학, 반도체, 일반기계가 역대 상반기 Top3에 진입하며, 수출시장을 주도했다.”산업통산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수출액이 사상 첫 3000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1위를 기록했고, 이중 석유화학이 260억 7000달러를 달성, 51.1% 증감률을
[에너지신문] 7월 천연가스 도매요금이 상업용, 도시가스발전용, 발전사업자용이 국제유가 상승 등을 반영한 원료비연동제에 따라 인상됐지만 도시가스 민수용 도매요금은 또 다시 동결됐다.특히 도시가스 민수용 도매요금은 지난해 7월 1일 이후 1년동안 요금인상 요인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요금 상승 우려 등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한다는 명목으로 동결함으로써 가격 왜곡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지난 1년간 정부의 도시가스 민수용 도매요금 동결로 발생한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은 약 6000~7000억원에 달하는
[에너지신문] 7월 LNG 직수입자 및 민간 LNG터미널사업자를 중심으로 한 ‘LNG산업진흥협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창립총회 이후 협회 대표자인 SK E&S의 유정준 부회장, GS에너지 허용수 대표이사, 포스코에너지의 정기섭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별도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4일 민법 제32조 및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및 그 소속 청장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에 따라 ‘사단법인 LNG직도입협회’를 설립 허가한다고 공고했다.지난 10일 SK E&S, GS에너
[에너지신문] 현대차 아이오닉5가 국내에서 3000대 한정 사전계약에 1만여명이 몰리는 등 완판행진을 펼쳤고,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 퍼스트에디션 1500대가 미국에서 사전예약이 개시된 지 하루만에 완판되는 등 전기차가 내수뿐만 아니라 수출시장에서도 흥행의 새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이는 전기차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으로 자동차시장의 판도가 크게 흔들리고 있음을 증명한 사례라는 평가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은 14일 발표한 5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전기차는 내수시장에서 아이오닉5 신차 효과와 더불어 포터EV,
[에너지신문] 우리나라 수출이 32년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하는데, 석유화학‧석유제품 등 석유품목이 일등공신이 됐다. 가파른 상승세를 구가한 석유품목이 수출액 기준 톱5 대표 품목에 포함되며 수출 상승세에 이끌었기 때문이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에서 지난 1일 발표한 5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석유화학은 45억 7000만달러를 기록, 지난 3, 4월에 이어 역대 3위 기록을 달성했다. 최근 3개월간의 월 수출액이 계속해서 역대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눈부신 성과를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석유제품 역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