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유연탄 가격이 국제유가 하락과 수요둔화 우려가 맞물려 하락세를 이어갔고, 철광석도 중국 부동산 및 건설업 경기 둔화로 가격이 하락했다. 반면 구리와 니켈 등 주요 광물은 메이저 감산 전망과 재고량 감소, 주요 광산 가동 중단 등에 따라 가격 상승세를 이어갔고, 1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우라늄은 전주대비 1.1% 하락하며 2주 연속 가격이 내렸다.5일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발표한 주요 광물가격동향에 따르면, 1월 4주 2672.12를 기록했던 광물종합지수가 1월 5주 2675.98로 전주대비 0.1% 소폭 상승했다.
[에너지신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핵심소재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을 낙점하고, 이를 위한 생산 설비 구축에 나섰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5일 전북 익산2공장에 150억원을 투자,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생산을 위한 파일럿(Pilot) 설비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착공식에는 김연섭 대표를 비롯 류종호 전략연구부문장, 윤성한 총괄공장장, 롯데케미칼 황민재 종합기술원장이 참석했다.2018년부터 고체전해질 연구를 시작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익산2공장
[에너지신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30 자문단 발대식을 열고, ‘개혁 T/F’를 본격 운영한다.산업부는 주요 정책 수립‧이행 과정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청년보좌역(박대한, 28세)을 임용하고, 공모를 거쳐 민간기업‧공공기관 재직자, 학생 등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가진 2030 자문단원 20명을 선발한 바 있다.이날 발대식은 산업부 2030 자문단의 출범을 공식화하고 자문단의 향후 운영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 자문단은 산업부에서 추진 중인 주요 정책에
[에너지신문] “ESS 시장은 EV 다음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는 LIB 시장이다. 때문에 캐즘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는 EV 시장에 대한 우려가 큰 LIB 업계에게 거의 유일한 대안이 될 수 있는 시장이다.”올해 LIB ESS 시장 규모가 235GWh로 전년대비 27% 성장할 전망이다. 금액기준 시장규모는 약 400억달러(한화 약 53조원)로 전년대비 1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SNE리서치에서 발행한 ‘2024 Global ESS 시장 전망(~2035)’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리튬이온이차전지(LIB) 에너지저
[에너지신문] 제5차 세계수소산업연합회(GHIAA) 총회가 포르투갈, 이집트, 코스타리카 등 3개국의 신규 수소협회 가입을 의결했다.글로벌 수소 선도국가 24개국이 주축이 된 ‘세계수소산업연합회(GHIAA)는 지난 1월 31일 프랑스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에서 열린 5차 총회 및 서밋을 진행했다. 이번에 신규협회로 가입한 호세 파울로(Jose Paulo) 포르투갈 수소협회(EnergyIn) 회장, 할레드 나게입(Khaled Nageib) 이집트 수소협회 회장, 에스테
[에너지신문] '참초제근(斬草除根)'이란 말이 있다. 풀을 베고 그 뿌리를 뽑아 버린다는 뜻으로, 걱정이나 재앙이 될 만한 일은 뿌리째 뽑아야 한다는 의미다.지난해 4월 정부는 2022년 규제혁신 추진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규제혁신에 참고할 수 있도록 민간전문가들의 평가와 제언을 담은 보고서 ‘규제혁신; 모래주머니를 제거하다’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규제로 인해 투자에 발목잡힌 기업의 애로사항을 맞춤형으로 해소한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정부는 올해 규제혁신을 위한 드라이브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
[에너지신문] 한국과 호주, 양국이 핵심광물, CCS, 천연가스 등 에너지·자원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호주의 에너지 규제에 따른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호주는 리튬 생산 세계 1위, 희토류 3위, 코발트 4위의 자원부국이자 우리 기업들의 주요 CCS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이러한 배경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일 서울에서 마델린 킹(Madeleine King) 호주 자원·북호주 장관과 면담을 갖고 에너지·자원 분야 협력방안을 공유했다.이번 협약으로 양국은 공급망 다변화 등 핵심광물의 특정국 의존도 완화 필요성에
[에너지신문] 정부가 그간 수소차, 연료전지 중심에서 추진하던 규제 개선을 수전해 등 수소생태계가 다양화됨에 따라 新시장 진출을 위한 현장규제 개선 추진으로 전환했다. 이로써 선제적 규제 타파로 신속한 신규사업 진출 및 인프라 구축 지원하고, 안전과 산업 육성을 함께 고려하는 균형잡힌 규제개선과 수요자 관점에서 현장규제를 적극 발굴,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한다는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중심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글로벌 수전해 시장이
[에너지신문] “변화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창립 15주년인 지필로스가 각 분야별 능력‧성과‧전문성 중심의 젊은 인재 발탁을 통한 변화와 혁신으로 제2의 성장 모멘텀을 마련한다는 각오다.수소전문기업 (주)지필로스(대표 박가우)는 2일 임직원 인사를 단행, 대규모 인적쇄신에 나섰다. 지필로스는 그동안 사업기반 조성 및 안정화에 힘쓴 제1세대 상근 임원 7명(47%)의 직위를 교체(전문위원)하는 한편, 각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과 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 성장에 기여한 젊은 인재 15명(20%)에 대한 발탁인사를 통해 변화와 혁
[에너지신문] 윤창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이 2일 양재 현대차 본사에서 우리 업계, 유관 기관과 함께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대응 민관합동 간담회’를 개최하여 우리 업계의 이의제기 등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앞서 프랑스는 지난해 9월 20일 전기차 제조과정의 탄소배출량 기준을 추가한 보조금 개편안을 발표했고, 이후 12월 15일 보조금 대상 차량 78종을 공개했다. 이 중 77종이 유럽 내에서 생산한 전기차로, 우리 국내 생산 전기차 ‘니로’를 포함, 유럽 외에서 생산된 전기차들은 대부분 대상에서 제외됐다.이에 우리 업계는
[에너지신문] 청정발전을 위한 여러 연료들 중 수소 외에도 암모니아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탄소배출이 없으며 수소에 비해 쉽게 액화가 가능, 저장 및 운송이 간편하고 분리나 정제 없이 연료로 직접 사용하여 고효율 발전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청정수소 발전은 기존 자산을 활용하면서 필사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핵심과제이며 미래 청정에너지의 열쇠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27일 ‘2024년 암모니아/(추출)수소연계 수소연료전지 및 복합발전 현재와 미래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
[에너지신문] 경동나비엔이 설 명절을 맞아 ‘나비엔 숙면매트’를 최대 28.7%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타임세일’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2월 1일부터 4일이며, 1일 19시와 4일 20시에는 ‘나비엔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경동나비엔은 ‘건강한 숙면’의 가치를 선물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파격적인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EQM565)’를 사이즈에 따라 최대 28.7%까지, ‘나비엔 숙면매트 카본(EME520)’ 또한 최대 27.4%까지 할인한다. 2월 1일 19시부터 4일 21시 사
[에너지신문] SK매직(대표 김완성)이 지난달 31일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워커힐서울 비스타홀에서 ‘2024 영업성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 한해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구성원, 현장 조직장, MC(Magic Care), SP(Sales Partner)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실적과 서비스가 우수한 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특별한 자리로 꾸며졌다.특히 올해는 행사에 참석한 김완성 대표가 ‘1등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스토리를 발표하는 등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에너지신문] 정부가 올해 공급망 안정품목의 특정국 의존도를 기존 70%에서 2030년 50% 이하로 낮추는 산업공급망 3050을 본격 추진하고,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우리나라 에너지 시스템을 무탄소 에너지(CFE : Carbon Free Energy)로 대전환한다.또한 첨단산업 중심으로 총 150조원 규모의 민간투가가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정책금융 공급,킬러규제 철폐 등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올해 수출 7000억달러, 외국인투자 유지 350억달러, 민간 투자 1
[에너지신문] (주)온뉴(대표이사 : 임창무)가 싱가폴의 모빌리티용 소용량 수소연료전지 전문업체인 ‘스펙트로닉’사와 손잡고, 제품 판매부터 기술 지원까지 한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단순한 판매 대행의 범위를 넘어 현재 온뉴가 개발 중인 다양한 수소연료전지 모빌리티에 ‘스펙트로닉’의 제품을 적용하고 그에 따른 기술까지 지원, 제품 사용부터 판매 대행, 기술 지원까지 종합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온뉴는 19년째 방위산업 부문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필텍(대표이사 : 이종필)의 자회사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2024년도 자동차산업에 총 4425억원을 지원하며, 그중 미래차 초격차 기술 개발에 3925억원을 투입한다.올해는 과제 공고를 3회 분산 실시하고, 대형과제는 정부가 대표주관기관만 선정하고 대표주관기관이 나머지 참여기업과 역할을 정하는 방식인 Cascading 과제를 시범 도입, 연구개발(R&D) 지원이 시장동향과 기업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했다.미래차 초격차 기술개발은 전기차와 수소차, 그리고 자율주행 분야의 최첨단 기술로 시장선도에 필요한 도전적 과제에 집중적으로 지원한다.우선 전기차 분야는
[에너지신문] 국내 최초 상용급 액화수소 생산시설인 ‘창원 액화수소플랜트’가 31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에서 본격 가동한다. 이번 플랜트는 두산에너빌리티, 경남도, 창원시가 공동투자해 구축됐으며, 하루 5톤, 연간 최대 1825톤의 액화수소를 생산, 인근 연구기관과 기업, 수소충전소 등에 공급하게 된다.31일 열린 준공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 창원시를 비롯해 두산에너빌리티, 효성중공업, 범한메카텍, 크리오스, DL, 코하이젠 등의 민간사와 KERI, KIMS, KTC, KOMERI, 가스안전공사, 산업단지공단 등의 공공·
[에너지신문] 진종욱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이 희토류 국제표준화 전략 수립(‘23.4, 소부장경쟁력강화委) 이후 그간의 희토류 표준화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31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을 찾았다. 지난해 4월 수립한 ‘희토류 국제표준화 전략’에는 희토류 산업의 품질 신뢰성 확보를 위한 표준물질 및 시험·분석 표준, 재활용 표준체계 구축을 위한 관련 용어 표준 제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국표원에서는 이번 전략에 따라 희토류 정량분석 방법, 내플라즈마 특성평가 방법, 희토류 재활용을 위한 성분표시 사항 등을 지난 10월
[에너지신문] 환경부가 인증받지 않은 배출가스저감장치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 2월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8월 16일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저감장치(DPF), 저공해엔진 및 공회전제한장치를 수입하려는 경우에도 인증을 의무화하는 등 미인증 배출가스저감장치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아울러 ‘대기환경보전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법률에서 시행령으로 위임한 과태료 부과 기준 등도 포함됐다.이에 따라 국립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30일 한국광해광업공단 경인지사(석탄회관)에서 ‘2024년 광산안전 특별점검회의’를 열고, 동절기 광산안전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특별점검 회의에서는 산업부, 한국광해광업공단, 관련 협회·조합 및 광산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동절기 취약 요인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특히 갱외작업장 운반도로 결빙, 갱내작업장 출수 및 낙반 등이 겨울철 집중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한 요인으로 지적됐다. 참석자들은 안전사고 방지 대책 방안으로 산업부의 현장 재해에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