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인재개발원이 겨울방학을 맞아 환경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3일까지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국립환경인재개발원은 2021년부터 환경전공 대학생들의 직업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전공 대학생 진로탐색 과정’을 운영, 참가자들에게 환경부 및 환경 관련 공공기관 등의 업무 및 주요 현황 등을 소개했다.이번 교육은 기존의 진로 탐색뿐만 아니라 환경관련 직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을 추가, 운영한다.교육 과정은 △환경부, 환경 관련 공공기관, 환경진단(컨설팅)·환경영향평가
[에너지신문] 경동나비엔이 ‘환기청정기 렌탈케어 서비스’의 온라인 판매 채널을 포털, 오픈마켓, 전문몰 등으로 확대한다.경동나비엔은 최적의 실내공기질을 유지하는 ‘환기청정기’를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판매 채널 확대에 나섰다.지난해 10월말부터 공식 쇼핑몰인 나비엔하우스를 통해 렌탈케어 서비스를 판매해온 것에서 한 걸음 나아가 공식 인증점 운영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이는 11번가, 티몬 등 오픈마켓은 물론 네이버 포털 사이트, 인테리어 전문몰 오늘의집에 ‘환기청정기
[에너지신문] 롯데그룹 화학군 대표 화학회사 2곳인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이 스페셜티 제품 확장을 통해 불확실한 대외 상황을 극복하고 수익성을 도모한다.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2월 롯데정밀화학의 대표 스페셜티 제품인 헤셀로스(HEC_Hydroxy Ethyl Cellulose) 생산공장을 롯데케미칼 여수 개발부지에 건설을 완료하여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공장 건설을 통해 롯데케미칼은 헤셀로스 제품의 주요 원료인 에틸렌옥사이드 (EO_Ethylene Oxide)를 기존 육상운송이 아닌 배관을 통해 신설 공장으로 안전
[에너지신문] 인천광역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질소산화물(NOx)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인천시는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1대당 60만원씩 총 1750대를 저소득층·취약계층 가구에 지원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이 종료된다.가정용 친환경보일러에는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질소산화물(NOx) 배출저감장치가 장착돼 있는데, 배출가스 열을 한 번 더 사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일반보일러의 질소산화물(NOx) 배출농도는 평균
[에너지신문] 경기도가 에어컨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홀로 사는 노인과 저소득층 등 1400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취약가구 에어컨 청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지난해 도민이 직접 제안해 선정한 광역 지자체 최초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홀로 사는 노인을 비롯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이용 소외계층 가구에 에어컨 분해청소와 소모품 교체 등 정비를 지원한다.청소지원 대상 1순위는 2019년(586가구)과 2020년(827가구)에 경기도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에어컨을 설치한 1413가구다.경기도는 2019년부터
[에너지신문] 청정수소 확산을 위한 한일간 공조가 강화된다. 청정수소 시장 선도를 위한 정책 공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양국 국장급 수소협력회의가 열리고 양국간 대화 정례화가 추진되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15일 일본에서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과 이노우에 히로오 일본 경제산업성 에너지절약 및 재생에너지 부장 간 ‘한-일 국장급 수소협력 회의'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개최된 한일 정상 좌담회(2023년 11월) 시 양국은 탄소 저감과 청정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16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 민간위원 간담회를 열고, 오는 7월 17일 시행될 신(新)기업활력법의 차질없는 이행과 성과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를 점검했다.그간 기업활력법은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473개사의 사업재편을 지원, 신규 투자(37조 5000억원)와 일자리(2만개) 창출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신(新)기업활력법은 개별기업의 성과를 넘어, 산업체질 개선을 위해 지원체계를 대폭 보강한다.우선 5년 한시법인 기활법을 우선 상시법으로 바꿔 중・장기적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사업재편 지
[에너지신문]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자원활용연구본부 류태공 박사(책임연구원) 연구팀이 폐리튬일차전지 침출액에서 고순도의 리튬을 환경친화적으로 분리‧정제‧전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그동안 리튬일차전지는 한 번 방전되면 본래 상태로 되돌릴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고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온도 가역이 넓어 최근에는 리튬이차전지만큼이나 많이 사용되고 있다.특히 폐리튬일차전지는 성능의 우수성과는 별개로, 방전과 폐기로 나오는 리튬폐액 때문에 처리 과정에서 많은 부대적 비용이 발생했다. 특히 재활용 기술
[에너지신문] 환경부와 해양수산부가 선박의 화물창 내 인화알루미늄 훈증제 잔류물로 인한 화재·폭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인화알루미늄 훈증제 잔류물 처리 지침’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16일부터 선박회사 등 관련 업계에 배포한다.‘인화알루미늄’은 선박을 통해 곡물, 원목 등을 운송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해충의 침입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대표적인 훈증제(기체상태로 살균·살충 처리하는 약제)로, 건조된 상태에서는 안정적이나 물 또는 습기와 접촉하면 화재나 폭발 위험성이 높아 주의 깊게 취급해야 한다.최근 인화알루미늄과 관련, 육상과 해
[에너지신문] LG화학이 CJ제일제당과 바이오 나일론(Bio-PA : Polyamide) 합작공장을 추진, 친환경 시장 공략에 나선다.LG화학은 14일 CJ제일제당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바이오 원료(PMDA) 기반 친환경 나일론 생산 및 판매 합작사 설립을 위한 주요 조건 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최근 글로벌 친환경 정책 및 미국 유럽의 탄소배출 스코프3(Scope3)의 공시 의무화로 친환경 제품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한 섬유, 자동차, 전가기기 분야의 단계 별로 탄소배출을 측정하는 LCA(Life C
[에너지신문]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CCUS법)’이 지난 6일에 공포됨에 따라 CCUS 관련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 및 지자체 등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 기업, 지자체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CUS법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기업의 관심이 높은, 지원방안 등이 반영될 하위법령의 제정 방향 및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또한 기업, 지자체 등은 법 제정에 따른 기대와 정부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간담회에서 한국서부발전은 포집설비 설치 및 운영에
[에너지신문]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심화되면서 규제가 더욱더 강화되고 있다.이런 이슈로 인해 친환경 플라스틱을 국내외에서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바이오 플라스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그 중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플라스틱 중 전 세계적으로 9% 정도만 재활용이 되며, 79%는 매립, 12% 소각된다. 이에 따른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기술 또한 중요한 화두이다.이에 화학경제연구원은 오는 3월 15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3회 친환경 플래스틱 세미나’를 개최한다
[에너지신문]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이 1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월드클래스기업협회 정기총회에 참석, 산업부가 지난 7일 발표한 ‘신(新)산업정책 2.0 전략’ 관련 중견기업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월드클래스 프로젝트는 최초의 중견기업 특화 지원시책으로서, 기술혁신 역량 및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강소중견기업을 글로벌 챔프로 육성시키는 것이 목적이다.산업부는 2011년부터 월드클래스 300('11~'23, 국비 8709억원) 사업을 통해 연구개발(R&D), 수출, 금융, 해외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으며, 20
[에너지신문] 수원시가 가정용 노후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 가정에 한 대당 60만원을 지원하는 ‘2024년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가정용 노후보일러(2019년 12월 31일 이전 설치)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이 신청할 수 있다. 110대 교체를 지원하고, 예산이 소진되면 올해 사업은 마감된다.친환경보일러는 미세먼지 발생원인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일반 보일러보다 77%가량 적고, 에너지 효율은 10%가량 높다.수원시 관계자는 “친환경보일러를 설치하면 대기오염
[에너지신문] (주)귀뚜라미가 보일러 외부 배관까지 미리 데우는 온수 기술을 보일러 교체 없이 완성했다.귀뚜라미는 기존 보일러 교체 없이도 더 빠르고 풍부한 온수를 제공하는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기존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었던 내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을 외장형으로 새롭게 선보인 귀뚜라미는 유량 감지 기능이 있는 보일러 제품이면 용량과 제조사에 관계없이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이 제품의 특징은 보일러 하부 직수 배관에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 본체를 설치하고, 수전 아래에 온수 순환
[에너지신문] “환경부는 급변하는 국제 환경무역 규제를 면밀히 분석하여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제공하겠다.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우리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돕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현안 맞춤형 ‘ESG 진단(컨설팅) 지원사업’을 공모한다.이 사업은 △친환경 공정진단‧개선 △온실가스 배출량 목록(인벤토리) 구축 △ESG 교육 등 ‘환경‧사회‧투명 경영(
[에너지신문] 최근 중국 배터리 기업이 내수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약진하며 ‘K-배터리’를 위협하는 가운데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 선점을 통한 기술 혁신이 시급한 상태로 질적 성장을 통한 압도적인 기술 리더십을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아이디테크엑스의 리포트에 따르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은 연평균 12.1% 성장해 2034년 3800억달러의 시장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SNE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전기차용 이차전지 수요는 2023년
[에너지신문]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IEA 각료회의(2.13~14) 참석, 현지13일(현지시간) 무탄소에너지 원탁회의(Carbon-Free Energy(CFE) Roundtable)를 열고 CFE 이니셔티브에 대한 시각을 공유하고 무탄소에너지 활용 확대를 위한 국제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캐나다, 일본, 네덜란드, 영국, IEA 등 7개 국가 및 기관이 참여했다.회의에 참여한 이회성 무탄소에너지 특임대사 겸 CF연합 회장은 “지구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
[에너지신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의 핵심 원재료인 황화리튬(Li2S)을 이수스페셜티케미컬로부터 공급 받아 양질의 고체전해질 샘플을 국내외 전고체전지 기업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이와 관련, 지난 13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Executive Briefing Center)에서 이수스페셜티케미컬과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의 원재료인 황화리튬을 공급받는 내용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 류종호 전략연구부문장, 김훈 기획부문장, 류승호
[에너지신문]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는 해마다 춘·추계학술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학술제를 통해 1000여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며, 수소생산부터 이송, 저장, 활용, 인프라, 안전, 표준화 등 수소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연구를 거듭, 국내 최대의 수소학회로 자리매김했다.그만큼 수소경제의 중추적인 역할로, 학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이를 이끄는 수장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이러한 기대감 속에 이홍기 우석대학교 에너지전기공학과 교수는 올해 1월 1일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제23대 학회장으로 취임했다.이홍기 학회장은 글로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