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안산시는 13일 미세먼지 및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시 1대당 최대 3250만원을 지원한다.안산시는 수소전기차 총 30대에 한정해 지원하며, 이 중 10%(3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 등에 우선 배정한다고 밝혔다.보조금 지원 대상은 접수일까지 30일 이상 안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및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 및 공기업으로 수소전기차를 구매해 신규 등록하고자 하는 시민 또는 사업체이다.신청방법은 신청자가 제조·판매·수입 대리
[에너지신문] 국내 기업들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를 위해 LG화학은 GM에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SK온은 美 웨스트워터社로부터 핵심소재인 천연흑연을 공급받아 소재 안정성을 확보했다. 국내 기업들은 미국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북미 전기차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IRA에 따르면, 2025년부터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광물을 외국우려기관(FEOC)에서 조달할 경우 미국에서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그런데 음극재 핵심소재인 흑연의 경우
[에너지신문] 철광석과 구리(동) 가격이 중국 수요 둔화와 달러화 강세와 맞물려 하락세를 이어갔다. 니켈 역시 전기차 수요 둔화 전망과 공급 과잉에 따라 하락했다.반면, 유연탄은 인도 증산 전망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상승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우라늄도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13일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발표한 주요 광물가격동향에 따르면, 1월 5주 2675.98를 기록했던 광물종합지수가 2월 1주 2653.81로 전주대비 0.8% 하락했다.광종별로 살펴보면, 유연탄 가격은 인도의 석탄 증산 전망에도 불구,
[에너지신문] 글로벌 섬유산업의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로의 전환 흐름에 우리 기업들이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가 친환경 섬유소재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Vegan leather) 개발 및 실증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착수한다.EU 등 선도국의 환경 규제 강화, 글로벌 섬유 수요기업들의 친환경 전환 선언과 이행 등 섬유산업 전반의 변화 흐름은 우리 섬유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무역 장벽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이에 섬유업계는 이러한 위기 국면을 돌파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친환경 전환’을 인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모빌리티‧에너지환경‧우주항공 등 핵심 수요산업에 사용되는 탄소소재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5년간 1046억원을 투자하는 ‘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을 시작한다. 모빌리티, 우주·항공, 이차전지 등의 필수소재인 탄소소재(탄소섬유, 인조흑연 등)는 생활용품부터 우주선, 연료전지 등 첨단전략산업까지 적용 분야가 무궁무진해 철강 등 기존 소재를 대채할 ‘미래 산업의 쌀’로 평가받고 있다.그간 정부는 탄소소재 산업 육성을 위해 2022년 ‘탄소복합재 경쟁력 강화 전략’ 등을 추진해 왔으며
[에너지신문] SK어스온이 보유 중인 페루 LNG(Peru LNG Company, LLC) 지분을 매각, 미래 성장 사업 투자 재원을 확보한다.SK어스온은 지난 7일 미드오션 에너지社(MidOcean Energy)에 페루 LNG 지분 20%를 2억 5650만달러(약 3400억원)에 매각하는 지분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페루 LNG는 지난 2010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액화천연가스 생산플랜트를 보유한 회사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 헌트오일, 셸, 마루베니가 지분을 갖고 있으며, SK어스온은 20% 지분을 보유했다.미드오션
[에너지신문]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새만금 산단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기업운영 기반과 투자 확대를 위해 공동 방류관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산단 내 이차전지 소재기업에서 발생하는 폐수의 적정 처리를 위한 공동 방류관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새만금개발청은 7일 공동 방류관 설치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2월 중 최초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대통령이 참석한 전북기업인 만찬 등에서 수차례 산단 입주(예정)기업이 강력하게 요구한 사항으로 정부가 직접 예산을
[에너지신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지난해 신차 출시 판매 확대 효과로 전년동기대비 두자리수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점유율을 23.1%로 전년동기대비 1.6%p 하락하며 희비가 엇갈렸다.SNE리서치가 7일 발표한 2023년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사용량은 95.8GWh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33.8% 급성장했고, SK온은 14.4%(34.4GWh), 삼성SDI는 36.1%(32.6GWh) 성장률과을 기록하며, 모두 성장세를 나타났다.국내 3사의 성장세는
[에너지신문] 울산시가 세계 최초 수소전기트램(1호선)의 성공적인 건설과 개통을 위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손을 잡았다.울산시는 7일 김두겸 울산시장과 한석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세계최초 수소전기트램(1호선) 성공 건설・개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계획단계부터 개통 및 영업운전 개시 후 1년까지 진행 단계(제도개선‧계획‧설계‧발주‧시공‧시운전 등)에서의 자문 및 협력과 전문 지식 및 노하우, 기타 관련 정보 교환, 현장방문 등을 지원
[에너지신문] “우리기술의 국제표준화를 확대하고 국제표준화기구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내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을 수립·추진하겠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7일 ‘국제표준화기구 전문가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산업부는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제표준화기구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우리기술의 국제표준화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해 국제표준화기구에서 활동 중인 표준전문가들을 격려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올해 임기를 시작한 조성환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을 비롯 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에너지신문] 롯데알미늄이 지난 6일 롯데알미늄 서울 사옥에서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에 학대피해아동 지원 사업으로 1억원을 후원하며 ‘AL♥YOU 프로젝트’를 이어갔다.롯데알미늄은 지난 5년간 AL♥YOU 프로젝트라는 네이밍으로 학대피해아동을 후원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임직원 참여활동, 캠페인, 서명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협약식에는 최연수 롯데알미늄 대표이사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 학대피해아동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아
[에너지신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전기자동차 폐배터리를 재사용해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를 개발하기 위한 실증연구 사업을 지원한다.실증연구의 주요 내용은 저렴한 심야전력을 저장 후 낮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재사용 에너지저장장치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공단은 ESS 모델개발을 위한 업무의 일환으로 폐배터리를 무상지원하고, 지원 받은 연구기관은 폐배터리의 운반, 모듈 성능평가, 재사용 제품개발·제작·설치를 담당한다.전기차 폐배터리는 잔존수명에 따라 에너지저장장치, 파워
[에너지신문] 한국석유화학협회는 6일 협회에서 신학철 회장과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아시아석유화학회의(APIC 2024) 엠블럼 대학생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오는 5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APIC 2024’를 상징하는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대학 디자인 학과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월부터 올 1월까지 진행됐다.공모전에는 국내 주요 21개 대학의 지원자 총 36점이 접수됐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상금으로 최우수상에
[에너지신문] 정부가 올해 전기차 보조금을 100만원 감액함에 따라 전기승용차는 기존 50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200만원에서 11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전기차 보조금 기준에 배터리효율과 배터리 재활용 가치가 도입된다.환경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을 공개하고 전기승용차 보조금 지급 기준에 배터리효율계수와 배터리환경성계수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전기차 시장이 일반 소비자 대상 시장으로 확대된 만큼 안전·환경성 제고와 충전불편 해소 등
[에너지신문] 광주광역시가 올해 수소자동차 50대를 보급하며, 1대당 3250만원을 지원한다. 광주광역시는 6일부터 2024년 수소승용차 지원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구매 신청 전일까지 90일 이상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법인, 단체 등이다. 보조금 지원은 1인당 1대이며, 지원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승용차 1대당 3250만원이다.올해 지원하는 50대 중 5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노후경유차 교체 등 우선대상자에게 보급하고 45대는 일반 시민과 법인 등에 보급한다.특히 올해는 우선대상자 중
[에너지신문]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오래된 설비를 교체하려는 섬유기업을 대상으로 정부가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섬유업계의 저탄소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2024년도 섬유소재 공정 저탄소화 기반조성사업’의 참여기업 모집을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섬유산업은 제조업 중 철강, 석유화학, 광물, 시멘트에 이어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업종으로서, 특히 원단제조 및 염색 과정에서 전체 공정의 절반 이상의 탄소가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공기압축기, 염색기, 건조기, 텐터기(천의 폭을 팽팽하게 펴
[에너지신문]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는 지난달 30일부터 2월 1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Hyvolution Paris 박람회에 참석, 글로벌 수소산업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한국의 수소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국제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수소기업 에어리퀴드(Air Liquid), 토탈에너지(Total Energy) 등을 포함한 570개 이상 기업, 기관 등이 참석한 프랑스 최대 규모 수소행사로, 박람회 외에도 청정수소 인증제 포럼과 그린수소 회계 및 투자포럼 등 350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석하는 80여개 행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6월 개최 예정인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프리카와의 경제협력 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6일 대한상의에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민관지원단’을 출범했다.지원단은 산업부를 포함해 경제단체, 무역·투자 지원기관 및 산업·통상·자원 분야 대표 공기업, 공공기관 및 협·단체 등 30개 이상 기관으로 구성되며 4개월 남짓 앞둔 정상회의 전까지 아프리카 54개국과 논의할 주요 협력 의제를 점검하고, 협력방안을 구체화해 나가는 한편, 한-아프리카 기업 간 성과를 발굴하는 민관 합동
[에너지신문] 서울특별시가 셜 연휴를 맞아 일상생활과 직결된 핵심 공급시설이 모여있는 지하 공동구에 대한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오는 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시민 불편과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공동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하 공동구는 업무시설 밀집지역, 대규모 주거지역 등에 공급되는 전력‧통신‧수도‧가스 등의 관로를 한데 모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도심지역 핵심기반시설로, 서울에는 총 8개소(여의도‧목동‧가락‧개포‧상계‧상암‧은평‧마곡), 36.45km가 있다.각 공동구에는 관리소가 있어 평소에도 순
[에너지신문] 기아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수소 ATV(All-Terrain Vehicle) 콘셉트카’를 포함한 미래 모비리티 시장의 트렌드를 제시했다. 기아는 4일부터 8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WDS 2024(World Defense Show 2024)’ 방산전시회에 참가, ‘평화를 지키는 모든 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군용 특수차량을 선보였다. 지난 2022년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WDS 방산전시회는 첫 전시 당시 40여 개국 800여 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