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청마의 해가 시작되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세우고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하면서 특별히 에너지 환경분야를 미래를 대비하는 중요한 투자로 강조했다.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문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새로운 가치와 시장을 창출하는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말
국민과 원자력 사이에서 소통의 징검다리 역할을 위해 지난해 8월 전국 25개 대학생을 중심으로 원자력소통진흥회(이하 원소진)가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원자력관련기관 및 외부이익단체의 어떠한 경제적 도움 없이 대학생들의 자비로 운영된다는 점에서는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경험이 부족한 젊은 대학생들이 원자력 관련 문제 중 가장 어려운 소통과 수용성의
2011년 3월 후쿠시마에서 발생했던 대규모 원전사고는 세계 각국의 원자력정책을 급격히 변화시켰다. 독일의 경우 수명연장을 주도했던 기민당이 앞장서서 모든 원전을 2022년까지 폐쇄하겠다는 탈핵 시나리오를 확정짓기도 했다.심지어 세계에서 가장 원자력 의존 국가였던 프랑스 또한 현행 78%인 원전 비중을 2025년까지 50%로 줄이겠다고 선언했다.위 사례와
“확산사업 모델 참여 기업과 함께 개발해야”한전, 2030년 스마트그리드 완성 목표원자력발전소의 가동 중단으로 올 여름 국민 모두가 절전의 고통을 나누게 되면서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핵심으로 지능형전력망, 즉 스마트그리드가 주목받고 있다.한국전력은 에너지효율 향상과 기후변화 대응, 신성장동력 창출 등의 목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스
정부가 계획한 사용후핵연료 중간저장시설 건설을 위한 공론화 작업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추진을 예고하고 있다. 사용후핵연료란 원전의 연료로 사용하고 난 후의 핵연료 물질을 말한다. 사용후핵연료는 매우 높은 수치의 방사능을 포함하고 있어 중간저장단계를 통해 방사능을 낮추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고준위 핵폐기물이다.사용후핵연료 관리방식은 크게 세 단계로 구분된
원전 가동중단 없던 때도 전력난전력 예비율 감축이 주요 원인최근 원자력발전이 전력난의 주범으로 내몰리고 있다. 전력이 아쉬운 시기에 원전 납품비리로 인하여 원전가동이 중단되었으니 원자력발전소가 못마땅하게 여겨질 것이다.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따져보지 않고 모든 책임을 물어 원자력에 괘씸죄를 적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필자는 이 글을 통해서 그 이유를 살펴보고
아파트 동 대표·관리직원 전문지식 갖춰야계량기, 공유재산 분류·내구연한 표시 필요국토교통부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약 절반이 공동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다.지난해 말 기준으로 공동주택은 885만호로 이 중 15년 이상 노후된 공동주택은 356만호에 달한다. 전체 공동주택의 약 40% 정도는 각 세대 온도조절기, 계량기 및 난방
일반 대중 넓은 공감대 형성이 우선우리 사회 여건 고려한 검토 필요해징벌(懲罰)이란 뒷일을 경계하는 뜻으로 벌을 주는 것인데, 특히 부정·부당한 행위에 대하여 제재를 가하는 것이다.일제 강점기에 형무소에서 범칙(犯則)한 죄수를 징벌하던 어두운 독거감방(獨居監房)을 징벌방(懲罰房)으로 불렀다. 그래서 부정·부당한 행위에 대해 제재(制
석유 내수시장 소비 이미 포화단계 진입해외하류부문·석탄/가스사업 진출 필요과거 우리나라 석유산업이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은 석유기업의 효율적인 전략과 정부의 지원정책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원동력은 국내수요의 급속한 확대였다. 그러나 이제 내수의 확대는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국내 석유수요는 이미 성숙단계
세계 비전통 에너지 개발 채산성 이미 확보자원개발 통한 에너지 수급선 다변화 시급최근 셰일가스를 중심으로 한 비전통 에너지 자원이 향후 주요 에너지원이 될 것이라는 판단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비전통 에너지는 기존의 석유 및 가스와 같은 전통에너지 생산방식과 다른 방법으로 생산되는 에너지로 크게 비전통 오일과 비전통 가스로 구분된다. 전
“전력예비율 확보 방안 찾아야”시공 짧고 설치 쉬운 태양광 대안우리나라는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었고 인구분포와 경제활동의 대부분이 수도권에 몰려 있다. 이러다보니 전력 수요의 상당부분은 도시와 수도권에 밀집되어 있다. 이로 인해 대규모·장거리 송전문제가 불가피해 밀양이나 안성에서와 같은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이처럼 에너지를
수급계획 잘못 대처한 정부·공기업 책임 커시장원리 도입 등 수급체계 체질개선 필요 유난히도 무더운 올 여름, 하루 중 최고 기온이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매일같이 전력수급 경보가 내려졌다.사상 최악의 전력수급 위기가 예상됐던 지난 8월12일부터 에너지의 날인 8월22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거의 하루도
전기 사용량 미국 다음으로 제일 높아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비중 높여야 근래의 화두는 전력 부족으로 인한 정전사태의 우려다. 여유전력이 300만kW 혹은 400만kW 정도라고 근심을 하고 있는 것이다.1970년대 초 우리나라의 전체 전력설비 용량이 100만kW를 겨우 넘어 일반 가정에 제한 송전을 해제하였으며 박정희 대통령은 “400만kW까지는
시장포화·경쟁촉진 정책으로 경영난 가중규제완화·폐점 주유소 지원 방안 모색최근 주유소들 간의 가격경쟁이 치열해져 주유소의 휴업이나 폐업이 크게 증가하였다고 한다.주유소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휴업 및 폐업한 주유소만도 601개소라고 한다. 국내 전체 주유소의 수가 대략 1만3000개 정도인 것을 감안한다면 꽤나 많은 주유소들이
해외자원개발 핵심, ‘역량’ 확보·산업생태계 조성상류부문 인프라 구축·광구개발 투자 확대 필요해외자원개발은 자원빈국인 우리나라가 신재생에너지개발, 에너지효율개선, 비축 등과 함께 안정적인 에너지ㆍ자원수급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수단 중 하나이다.그러나 해외자원개발이 다른 정책수단과 다른 것은 바로 ‘해외
까다로운 규제, 전세계 유례없어환경 파괴 논리는 ‘옹색한 주장’미래 친환경 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는 화석연료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이 거의 없고 햇빛, 바람, 물과 같은 무한한 천연자원을 이용하여 친환경 크린에너지를 생산하고 지구 환경을 보호해 준다는 점에서 세계 각국들은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크게 확대해 나가고 있는 추세이다.태양광, 풍력
반복되는 전력수급의 불균형최근의 원자력 사태 및 갑작스런 기온 상승 등으로 인하여 전력수급 안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정부 및 전력수급 관련 각 기관에서는 수요관리 및 부하조절, 절전운동 등 다양한 대책을 연일 발표하고 있으나 국민들은 정전에 대한 불안감 및 생활 속의 많은 불편을 감수하면서 전력당국에 대하여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도 또한 사
매년 이맘때쯤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급격한 기후변화는 더이상 놀랍지 않다. 올 2013년에만 보더라도 4월의 서울에는 눈이 내렸고, 5월의 대구는 한여름 못지 않은 높은 기온을 기록했지만, 이상기후에 의한 위기의식보다 올여름은 더욱 덥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설 뿐이다.작년 여름에 발생한 정전사태로 전력예비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전력생산량도 문제겠지만,
신규 원전과 핵재처리가 가장 큰 과제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위원회 구성해야사용후핵연료 공론화, 어떻게 시작해야 할 것인가?정부가 조만간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에 대한 공론화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2004년 12월, 제253차 원자력위원회 결정을 통해 ‘중장기적 논의를 거쳐 국민적 공감대 하에 추진’한다고 결정한지 거의 10년만의 일이다
디지털 제품 다양화로 매년 1.3% 소비 증가 예상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기전력 차단 정책 절실사람의 피를 빨아 먹는다는 귀신으로 알려진 흡혈귀(vampire: 吸血鬼)는 민간 전승(傳承)에서 밤중에 시체로부터 되살아나 자고 있는 사람의 생피를 빨아먹는다는 악령을 말한다. 그래서 남을 등쳐먹는 사람, 착취하는 악당, 때에 따라서는 요부, 독부(毒婦)를 의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