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전KPS가 엑스에너지(X-Energy), DL이앤씨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비경수로형 4세대 소형모듈원전(SMR) 기술 및 사업개발에 박차를 가한다.이번 업무협약으로 3사는 엑스에너지가 개발 중인 4세대 SMR 모델 'Xe-100'을 적용한 글로벌 사업을 공동 개발, 세계시장 선점에 나설 방침이다.특히 원전 가동 시운전 정비와 경상 및 계획예방정비 분야에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한전KPS는 4세대 SMR의 표준 운영 및 정비절차부터 시운전과 정비기술, 그리고 정비엔지니어 교육훈련 프로그램까지 공동 개발해 글로벌
[에너지신문] 서부발전이 화재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특화시장 상인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서부발전은 13일 충남도청을 찾아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회사가 마련한 기부금과 임직원이 반납한 성과금으로 조성된 성금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서천특화시장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김태흠 충남지사는 “서부발전을 포함해 전국 각지의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서천특화시장의 신속한 복구와 상인들의 일상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성금이 서천시장 상인
[에너지신문] 한전이 본연의 임무인 전력망 선제적 확충 및 안정적 전력공급 완수를 결의했다.한전은 지난 7일 한전 경인건설본부에서 전력망 건설 및 운영을 책임지는 전력계통본부 전 사업소장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 고속도로 건설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한혁신 대토론회를 가졌다.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전력계통 혁신대책의 이행력 제고와 함께, 실제 사업추진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토대로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서는 건설, 운영, 송전 분야로 나누어 현안과 주요 리
[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복지할인고객)에 대한 2023년 전기요금 인상 유예를 올해 1년간 연장하기로 했다.이는 지난달 16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설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취약계층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행되는 조치다.이번 전기요금 유예연장 조치로 최대 9억원의 전기요금 할인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기대되며, 지난해에도 취약계층에 대해 313kWh까지는 요금인상을 유예, 총 4억 4000만원의 부담을 완화하도록 했다.한난은 고양삼송, 가락래미안, 강남 동남권, 상
[에너지신문] 한전산업개발이 설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전산업은 6일 종로구청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민관이 상호 유기적 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목표로 한다. 협약을 통해 한전산업은 종로구청과 협력, 종로구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기부 및 자원봉사 활동 등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한전산업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부금 재원은 한전산업
[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설 연휴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3일까지 재난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운영한다.조성돈 공단 이사장은 7일 2단계 표층처분시설 건설공사 현장과 방폐장 주요 시설물의 안전조치 상태와 재난 및 사고 발생 대비 재난대응체계의 유지 상태를 확인하는 등 전반적인 재난안전관리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특별점검했다.공단은 설 연휴 기간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상황 근무조를 편성해 긴급대응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에
[에너지신문] 김동철 한전 사장은 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전력기자재 중소기업 조합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한전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고금리·고유가, 원자재가격 상승 등 대외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한전의 육성지원 사업들이 중소기업들에게 든든한 성장의 사다리가 될 수 있는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것.특히 최근 중소기업계에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납품대금연동제와 중소기업 노후 공동시설의 에너지 효율화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사업 대상
[에너지신문] 한전KDN이 설날을 맞이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헌혈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먼저 지난 1일 나주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시행,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탰다. 참여 직원들로부터 기부받은 헌혈증서는 연말에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광주·전남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구매, 인근 취약계층 시설 두 곳에 기부하고 6일 나주시 노인 복지관을 방문해 배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특히 지역 농산물 구매를 위한 성금 모금과 배식 봉사‧헌혈 활동은 한전KDN 직원들의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이 8일부터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의 주민공람 절차에 들어간다.최종해체계획서는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인허가 문서. 안전성평가, 방사선방호, 제염해체활동,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기록돼 있다.주민공람은 원자력안전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경주 및 울산(북구·중구·남구·동구·울주군), 포항 등 주민의견수렴 대상지역 내 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다.이번 주민공람은 오는 4월 7일까지 60일간 시행되며 각
[에너지신문] 중수로 사용후핵연료를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는 대용량 운반용기가 국내에서 개발됐다.한국원자력연구원 운반저장기술개발실은 한 번에 360다발의 중수로 사용후핵연료를 운반할 수 있는 대용량 운반용기(KTC-360)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현재 우리나라는 경수로와 중수로 사용후핵연료를 원자력발전소 부지 내의 습식저장조와 건식저장시설에 보관 중이다. 다만 이는 임시 보관으로, 중간저장시설을 거쳐 최종 처분장으로 안전하게 이송 및 처분해야 한다.정부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에 따르면 오는 2040년대 중반
[에너지신문] 한전KDN이 국내 최초로 배전 계통 실시간 감시·제어에 관여하는 배전자동화시스템 단말장치(FRTU, Feeder Remote Terminal Unit)에 대한 ‘정보통신망연결기기등 정보보호인증(Basic 등급)’을 획득했다.해당 인증은 정보통신망연결기기등 정보보호인증에 관한 고시에 따라 IoT 제품의 정보보호인증 기준에 적합함을 시험, 인증서를 발급하는 IoT 보안인증제도(CIC, Certification of IoT Cybersecurity).특히 정보통신망에 연결되어 정보를 송‧수신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기와 관리‧
[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역 소외계층 대상 지정기탁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올해 연구원이 준비한 지정기탁금은 1920만원이다. 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인 결식아동, 독거노인, 멘토링 학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연구원의 지정 기탁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13회 실시됐으며, 2024년 기준 누적 기부액은 총 2억 4000여만원에 달한다.기탁금을 모은 연구원 녹색원자력봉사단은 지난 2011년 창설 이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모금 및 봉사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에너지신문] 한수원과 (사)더나은세상이 지난달 30일부터 폴란드 바르샤바 및 한수원이 참여하는 원전 예정지역인 코닌 시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오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국내외 대학생 24명, 한수원 직원 6명 등 총 30명이 참여해 지역 독거노인과 노숙인,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600여개를 만들고 바르샤바 대학 및 코닌의 초중등학교, NGO 기관 등에서 태권도, 풍물, K-pop 댄스 등 문화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들 학교 총 3곳에 모두 13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아울러 이번 봉사활동
[에너지신문] HD현대가 글로벌 SMR(소형모듈원자로, Small Modular Reactor) 분야 선도기업들과 협력해 해상 원자력 시장 개척에 나선다.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미국 테라파워(TerraPower), 서던컴퍼니(Southern Company), 영국의 코어파워(Core Power)와 함께 미국 워싱턴주 현지에서 용융염(熔融鹽) 원자로 공동 개발을 위한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테라파워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설립한 대표적인 SMR 개발기업이며, 서던컴퍼니는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이 2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세종연구소와 ‘원전 수출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핵비확산 이슈의 공동대응 및 주요국 협력 네트워크 기반 조성, 우리나라 원전산업의 국제적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활동 등 원전 수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한수원과 세종연구소는 세계 원전 수출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정치‧외교적 대응 전략이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수출통제, 외교‧안보 등과 관련한 핵비확산 이슈의 선제적 발굴, 해결방안 도출 및 최적의 원전
[에너지신문] HD현대일렉트릭은 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 7028억원, 영업이익 31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매출 28.4%, 영업이익은 137% 증가한 수치로 2017년 독립법인 출범 이후 최고 실적을 경신한 것이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11.7%를 달성해 연간 기준 최초로 10%를 상회했다.지난 4분기 실적으로는 매출 7973억원, 영업이익 124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7.7%, 영업이익 143.6%가 각각 늘어났다. 전력기기 시장 호황으로 상승한 가격 효과가 매출에 반영되며
[에너지신문] 체코 원전건설 수주 입찰에서 한국과 프랑스가 ‘결승전’을 펼치게 됐다.최근 외신에 따르면 당초 한국수력원자력(한국), EDF(프랑스), 웨스팅하우스(미국)의 3파전으로 진행되던 체코원전 수주 경쟁에서 웨스팅하우스가 최종 탈락했다. 웨스팅하우스가 체코 측에 제출한 제안서는 법적 구속력 등 체코 정부가 원하는 필요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 31일 체코 정부는 신규원전 건설을 기존 1기에서 최대 4기로 확대하는 내용의 에너지정책 수정안을 발표했다. 해당 입찰은 웨스팅하우스를 제외하고 한수원과 EDF 두 곳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과 남동발전, 중부발전, 동서발전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이들 4개 발전사는 2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수발전소 건설 및 발전방향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양수발전과 관련한 기술정보 및 지자체 현안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각종 인허가 대응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수발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생태계 활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달 31일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시스템(ISO 19443) 인증을 획득했다. ISO19443 인증을 받은 공기업은 한수원이 유일하다.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ISO 19443'은 원자력 공급망 전체에 걸친 안전성과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 시스템 국제표준. 이 인증은 원자력 공급망 내에서 고객 및 관련 규제요건을 충족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일관되게 제공할 수 있다는 능력을 입증하는 것이다.특히 ISO 19443이 우리나라의 주요 원전
[에너지신문] 원자력·차세대 통신 등 거대과학·필수기반 5개 분야 로드맵을 추가 수립해 12대 전략기술 임무중심 로드맵이 완성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국가전략기술 특위’를 개최해 국가안보에 직결되는 거대과학 분야인 차세대 원자력, 우주항공·해양과 디지털 전환 시대 필수기반 기술인 차세대통신, 첨단로봇, 사이버보안 등 총 5개 분야의 임무중심 전략로드맵을 수립·의결했다. 이로써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 모빌리티, 차세대 원자력, 첨단 바이오, 우주항공·해양, 수소,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차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