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전은 25일 사장 및 경영진, 이사회 의장, 외부 자문위원, 본사 처·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영·혁신위원회'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위기 대응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 점검 및 미래 도약을 위한 자리였다.지난 9월 출범한 한전 비상경영·혁신위원회는 위원장인 김동철 사장을 중심으로 기존의 구태의연한 제도를 혁파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가미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기업체질 전환의 구심점으로 관심을 모은다.이날 논의된 'KEPCO 혁신과제'는 앞서 지난해 11월 1차 토론회를 통해
[에너지신문] 남부발전이 205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및 미래 지속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복합화력으로의 에너지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남부발전은 25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이승우 사장 및 임직원과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동복합 2호기 주기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안동복합 2호기 발전소는 국내기술로 개발한 380MW H급 초대형 가스터빈 1기와 증기터빈 1기, 초초임계압 배열회수보일러 1기를 조합한 569MW급 복합화력 발전소로 향후 수소 혼소 발전이 가능한
[에너지신문] 전력그룹사 원자력 유관기관들이 원전 작업종사자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에 나선다.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기술, 한전KPS는 25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이들 3개기관은 방사선으로부터 원전 작업종사자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 공유는 물론 전문기술 개발과 종사자들의 안전 관련 플랫폼 생태계 구축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아울러 한수원은 25~26일 양일간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전 작업종사자 안전성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기술교류회에서는 산
[에너지신문] 방사성폐기물 관련 산학연이 신년을 맞이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제정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2024년 방사성폐기물 한마음 신년회가 25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렸다. 전문가들이 모여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관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정부 및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신년인사를 통해 방폐물 신년회 개최를 축하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국회 상임위 계류 중인 고준위 특별법의 조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대(KENTECH)가 24일 에너지공대 테슬라 커뮤니티센터에서 대학 비전 및 연구방향과 에너지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간담회는 김동철 에너지공대 이사장을 비롯해 박진호 총장직무대행, 전영진 감사, 문일주 한전 에너지생태계조성처장 및 교수 40여명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했다.김동철 이사장은 교원들과 함께 에너지 신산업·신기술의 생태계 주도를 위한 대학과의 협력방안, 대학 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방안, 대학 내 활발한 창업환경 조성을 위한 한전과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
[에너지신문] 이번 주 한파와 서해안 중심의 폭설 영향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일일 최대 전력수요가 81~86GW 수준이었으나, 23일에는 89.2GW까지 높아졌다.이처럼 일주일 새 전력수요가 급증한 이유는 북극 한파로 인한 이상저온, 폭설로 인한 태양광 이용률 하락이 동시에 발생했기 때문이다.지난 19일 서울 최저기온은 영상 4도였으나, 이번 주 영하 14도까지 급락했다. 또한 일부지역에서 태양광 패널 위에 쌓인 눈이 녹지 않아 22일부터 24일까지 오전 10시 기준 태양광 이용률은 모두 10%대를 벗어나지 못하
[에너지신문] LS일렉트릭이 GE 베르노바(Vernova)와의 초고압직류송전(HVDC) 사업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양 사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까지 동반 공략을 예고했다.LS일렉트릭은 24일 LS용산타워에서 GE 베르노바와 전압형 HVDC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오재석 LS일렉트릭 전력CIC COO(사장)과 요한 빈델레(Johan Bindele) GE 베르노바 Grid Solutions GSI(Grid Systems Integration) CEO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체결식에서 양사는 LS
[에너지신문] 우리나라 유력 원전수출 대상국 중 하나인 영국이 오는 2050년까지의 자국 내 원전 확대 계획을 공개했다.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Department for Energy Security and Net Zero)는 최근 '2050 원전 로드맵(Civil Nuclear: Roadmap to 2050)'을 발표했다.영국 정부는 지난 2022년 '에너지안보전략(Energy Security Strategy)'에서 현재 6GW에 불과한 원전을 2050년까지 24GW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250여개 회원사의 분쟁해결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섰다.원산은 23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대한상사중재원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노백식 원산 상근부회장과 맹수석 상사중재원 원장을 포함한 양 기관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원자력산업 현황 및 해결 과제에 대한 논의와 함께 이를 신속·합리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이번 양해각서에는 △원자력산업 관련 분쟁 시 ADR(소송 외 분쟁해결수단) 및 중재 이용 활성화에 대한 내부 인식 제고 및 제도
[에너지신문] 남동발전은 22일 본사에서 부서간 세대간 소통과 통합을 위한 ‘신뢰 구축 토론회’를 가졌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신년 토론회는 발표나 보고 등의 업무보고 형태에서 벗어나 회사가 직면한 과제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눔으로써 회사의 미래를 전 직원이 함께 그려가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남동발전은 지난해부터 에너지패러다임의 변화와 어려운 대외여건을 잘 이겨내기 위해 자유로운 의견 교류와 소통을 기반으로 통합을 강조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토론과 소통의 조직 문화을 활성화해 나가고 있다.토론회는 ‘조직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이 일본의 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리사업에 참여할 전망이다.한수원은 22일 일본 원자력 분야 전문기업인 IHI와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일본 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리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저준위방사성폐기물은 작업자들이 사용한 작업복이나 장갑 등 방사능 농도가 미미한 폐기물. 한수원은 저준위방사성폐기물의 부피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처분 비용을 낮추고, 방사성물질의 외부 유출을 원천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유리화 처리 기술’을 200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하고 2011년 대한민국 특허기술상 대
[에너지신문] 한전산업개발은 19일 에너지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난방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동두천 연탄은행에 연탄 총 2500장을 기탁하고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물가 상승 등으로 심화된 에너지 빈곤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된 이번 행사는 한전산업개발 홍보대사인 방송인 김예분씨가 단장으로 활동하는 자선봉사단 ‘더 브릿지’가 주최했다. 행사에는 한전산업개발 사회공헌활동 서포터즈 ‘2050 프렌즈’의 김인섭 단장 및 대외협력처가 함께했다.이날 한전산업개발 직원들은 연탄을 직접 나르며 동두천 인근 에너지 소외계층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이 1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4년도 제1차 수력·양수 분야 사외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수력·양수 분야 주요 현안 공유 및 해결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된 이번 자문회의에는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을 비롯해 법‧제도, 이‧치수, 수질‧환경, 댐관리, R&D 등 각 분야별 사외전문가로 위촉된 대학교수, 연구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발전용댐 관련 법령체계 개선을 위한 ʻ발전용댐 관련 법제도 검토 및 문제점 분석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라 운전패턴이 변화한 양수발전의 가치
[에너지신문] 한국남동발전은 19일 분당발전본부에서 협력기업들과 2024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동행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남동발전과 협력기업 간 안전동행 문화를 확산시키고, 깨어있는 안전의식으로 갑진년 새해에도 무사고, 무재해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남동발전은 이날 협력기업과 함께 지속 성장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해 주요 안전활동 실적 분석 및 향후 안전동행 추진 방향과 목표를 공유했다. 협력기업은 남동발전 현장관리 시스템에 연계한 내실 있는 현장 안전관리 방안을 토론하는 등 사고 예방 강화와
[에너지신문] 전력에너지 및 발전 산업 분야 국제전시회 '제28회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이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린다.'Sustainable Energy Technologies'이라는 테마 아래 열리는 올해 전시회는 규모가 더욱 커진 250여개사 650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송배전, 발전 및 원전, 신재생에너지, 디지털전환과 함께 에너지저장 관련 국내 우수한 기술 및 제품들이 대거 공개된다.주요 참가기업은 LS일렉트릭, 효성중공업을 비롯해 일진전기, ABB 코리
[에너지신문] 한국방사선안전협회가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와 손잡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한다.방사선안전협회는 18일 협회 강당에서 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병옥 방사선안전협회 이사장, 이숙경 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연구기술 개발 및 관련 교육 등의 효율적 수행에 협력하고 원자력 및 방사선에 대한 대국민 이해도 제고에 협력한다. 또한 안전문화 확산과 정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나가는데 뜻을 같이 했다.양 기관은 앞서 지난 2014년 5
[에너지신문]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체코 현지에서 두코바니 신규원전 사업 수주 활동을 펼쳤다.황주호 사장은 17일 체코전력공사(CEZ) 및 체코 산업부를 찾아 국내 원전 기술력과 사업관리 역량 등을 설명하고, 소형모듈원자로(SMR) 및 수소에너지 등 차세대 기술 개발현황도 함께 소개했다. 이어 밀로쉬 비스트르칠(Miloš Vystrčil) 체코 상원의장과의 면담에서 신규원전 사업의 입찰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앞서 16일(현지시각)에는 체코의 대표 원전 기자재 제작업체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최남호 2차관 주재로 18일 영상회의를 통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에너지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지방 에너지 효율혁신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지원현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에너지 절약, 효율혁신 및 안전관리 강화 등 주요 에너지 현안에 대한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 간 의견 교환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우선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현재 시행 중인 에너지바우처, 등유바우처, 등유‧액화석유가스(LPG) 구입지원 등 난방비 지원사업의 이행현황을
[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는 미국 텍사스대학교 댈러스캠퍼스 다기능 유연소자 분야 공동연구센터(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InFusion Center, UTD InFusion 센터), 미국 광소자 전문기업 머스탱 옵틱스(Mustang Optics)와 17일 내방사선 반도체 기술 확보 및 국제 공동 연구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공동연구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국내외 5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첨단방사선연구소 방사선융합기술연구부 강창
[에너지신문] 호남지역 재생에너지 자립 및 판매를 위한 전력설비 확충에 국가재정을 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고속·간선도로 특별법(국가기간 전력설비 확충 특별법안)’이 발의됐다.법안을 대표발의한 송갑석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번 특별법은 △분산화된 재생에너지를 연결하는 송전망·변전소 외에 배전망도 국가기간 전력설비로 정의 △전력설비확충위원회 설치 △국가기간 전력설비의 입지선정, 확충사업 지역주민 및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보상·지원 근거 마련 등 전력설비 확충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도록 했다. 또 건설 및 인허가 프로세스 단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