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핵심 전략기술 확보를 위해 주력분야 초격차 기술우위 유지, 12대 핵심전략기술 분야에 대한 차세대 원천기술 확보에 2조4131억원의 예산을 투자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총 18조5625억원 규모의 과기정통부 ‘2024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이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이같은 과기정통부 예산은 당초 정부안 18조2899억원 대비 2726억원 증가했다. 과기정통부는 2024년도 예산을 △핵심 전략기술의 확보 △국제 협력‧해외 진출 지원 △과학기술‧디
[에너지신문] 신성장 동력을 확복하고 해양바이오 산업화 촉진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 예산이 신규 반영됐으며 친환경 선박과 한국형 위성항법 시스템 등 차세대 해상교통 시장을 이끌어갈 연구개발 과제에 대한 예산이 증액 편성됐다. 특히 친환경 선박 전주기 기술개발 예산에 30억원이 배정되는 한편 양식어업인 전기료 인상분 56억원, 어업인 면세유 유가연동 보조금 45억원이 신규 지원된다. 경북 울진에서 진행되는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소재 산업화 플랫폼 타당성 조사에 2억원, 충남 서천 해양바이오 대량생산 플랜트 타당성 조사 2억원, 전남 완도에
[에너지신문] 미국서 청정수소를 생산하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수소 1kg당 0.60달러에서 3달러까지 생산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미국 재무부와 국세청이 22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청정수소 생산세액공제(45V) 잠정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미국 내 우리기업의 청정수소 프로젝트 추진이 더욱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필요시 미측에 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에 발표한 잠정 가이던스는 ‘수명 주기 온실가스 배출량’, ‘적격 청정수소’, ‘적격 청정수소 생산시설’
[에너지신문] 환경부가 내년 전기‧수소 등 무공해차 보급 예산을 올해 2조 5652억원에서 2조 3193억원으로 9.6% 줄이는 대신 충전인프라 예산은 5189억원에서 7344억원으로 41.5% 늘려, 기반시설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236억원을 배정, 올해 104억원 대비 126.9% 확대했고, 저소득층 친환경보일러 지원도 올해 36억원에서 90억원으로 150% 증액했다.환경부는 이같은 예산을 포함한 환경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환경부 소관 기후기금 사업 포함) 규모를 올해 13조 4735억원보다 6
[에너지신문]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예산이 14조 9497억원으로 확정됐다. 21일 국회는 본회의를 통해 2024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총지출 규모를 14조 9497억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정부안 14조 5135억원 대비 4361억원이 늘어났으며. 2023년 본예산 13조 5205억원 대비 1조 4291억원(10.6%) 증가했다. 2024년 중기부 예산의 특징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안전망 강화와 지역경제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 확대에 초점을 맞춰 배정했다. 우선 소상공인·자영업자 안전망 강화에 집중했다. 이를
[에너지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 제8회 회의를 개최하고 탄소중립 핵심기술 분야별 본격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정책으로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 로드맵(안)으로 △탄소중립 선박, 제로에너지건물, 태양광 분야 △이산화탄소포집·활용(CCU) 기술고도화 전략(안) 등 총 2건의 안건을 상정·심의했다. 그동안 정부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술혁신 전략(’22.10)’ 발표 이후 탄소중립 분야 연구개발을 임무 중심형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형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 선정안(’23.5)’,
[에너지신문] 내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예산은 총 11조 5188억원으로 편성됐다.국회는 21일 본회의를 열고 총 11조 5188억원 규모의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4452억원(4.0%) 증가한 것이다.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11조 2214억원 대비 3788억원이 증액되고, 814억원이 감액됐다.내년도 산업부 예산은 경제 활력 회복과 국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는 게 산업부의 설명이다.특히 에너지안보 강화, 원전생태계 경쟁력 강화, 에너지 복지 확대 등 튼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배터리‧미래차‧헬스케어 등 46개사에 대한 신규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 이 기업들은 총 1172명의 신규 고용과 4145억원의 투자를 이행할 예정이다.산업부는 지난 20일 제40차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진행하고, 46개社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우선 배터리 분야의 경우, 양극재·음극재 소재(CIS케미칼, 화인클린), 배터리용 방열패드(씨앤비텍), 배터리 체결용 로봇공정 검사장비(한맥콘트롤즈), 사용후 배터리 관리시스템(성도하이텍) 등에 걸쳐 7개사가 승인을 받았다. 산업부는 소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8개 광역지자체와 함께 대한상의에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광역지자체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제2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기본계획(2024~2028)의 주요방향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 관련 현황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 신규사업 내용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2차 기본계획 중점 사업인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 사업은 총 17억원을 지원하는 내년도 신규사업. 에너지산업 및 연관산업 매출액이 총매출액의 50% 이상인 &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2024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대비, ‘제2차 한-아프리카 통상산업협력 포럼’을 20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양병내 통상차관보, 백정완 플랜트산업협회 부회장, 샤픽 라샤디 주한모로코대사 등 아프리카 11개국 대사 등 총 17개국 대사단과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인, 전문가 등 총 11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20개국 이상의 아프리카 국가들과 우리 정부 및 기업의 고위급 인사 방문을 통해 발견한 투자 기회와 협력 분위기를 내실 있는 성과로 이어가기 위해 우리 기업인들
[에너지신문] 2030년까지 수소차 30만대, 수소충전소 660기 이상을 보급하겠다는 계획이 나왔다. 또 수소를 생산·수입하는 과정에서 수소 1㎏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4㎏ 이하인 경우 청정수소로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청정수소 인증제’가 도입된다. 아울러 수소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을 위해 수전해, 액체수소 운반선, 수소터빈 등의 수소산업 소부장 기업을 육성하고, 수전해 기술별 국가 수소 중점연구실도 운영된다.정부는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민관합동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를 열고, 청정수소 생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국 상무부는 18일 서울에서 제1차 공급망 핫라인 회의 및 제4차 한중 산업협력단지 실무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한중 상무장관회담(11.14, 샌프란시스코), 제5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12.4, 베이징)에서 합의한 공급망 핫라인 활성화를 통해 양국 간 공급망 협력을 긴밀히 추진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번 공급망 핫라인 제1차 회의는 국장급을 수석대표로 해 핫라인의 운영방안과 공급망 안정화 관련 관심 사안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제4차 한중 산업협력단지 실무회의’에서 한중 FTA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내정됐다.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명했다고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밝혔다.지난 9월 취임한 방문규 산업부 장관은 여권의 '총선 출마' 요구에 따라 장관직을 내려놓으면서 불과 3개월 만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새 수장을 맞이하게 됐다. 방 장관은 그동안 국민의힘으로부터 내년 4월 총선에서 수원지역에 출마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1
[에너지신문]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을 방문한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예프(Bandar Ibrahim Alkhorayef)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을 만나 한-사우디 정상 경제외교 성과를 공동 점검하고 후속 성과를 논의했다.알코라예프 장관은 지난 10월 사우디 정상 순방 이후 한국을 첫 방문한 고위급 인사로서 방 장관은 이번 산업장관 회담을 통해 지난해 11월 사우디 왕세자 방한과 이번 10월 정상 순방을 통해 양국이 체결한 총 77건의 계약 및 양해각서 등 446억달러 규모의 경제 성과가
[에너지신문] 에너지 정책과제를 살펴보고, 소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15일 프레스센터에서 '2023년 에너지소통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재단에 따르면 에너지소통연구회는 주요 에너지 현안에 대한 정책과제와 소통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에너지 안보 △에너지 산업 △에너지 수용성의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연구조사를 진행했다.에너지안보 분과는 에너지위기 시대의 에너지 안보 확립 방안, 에너지산업 분과는 전기화·CBAM·RE100을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의 새로운 성장 기회, 에
[에너지신문] 내년부터 공공기관 자녀수당 지급 제한을 완화하고 사업의 타당성평가 기간도 단축 한다. 김완섭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제14차 공공기관 운영위원회 논의를 거쳐 ‘2024년도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운용지침’을 확정하는 한편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하기로 했다. 공공기관 예산과 관련해 공공기관 인건비 인상률은 내년도 공무원 임금 인상률과 동일하게 전년대비 2.5%로 설정했다. 하지만 공공기관이 현재 공무원 수준 내 지급하는 자녀수당, 출산축하금을 앞으로는 인건비 인상률과 관계없이 지급할 수 있
[에너지신문]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이 2023년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 ADO)을 발표했다.아시아개발은행(ADB)은 아시아 지역의 2023년 성장률 전망에 대해 내수회복과 서비스업 강세, 제조업 회복, 중국과 인도의 성장률 상향조정에 힘입어 9월 전망 대비 0.2%p 상향 조정했다.2024년 성장률은 4.8%로 직전 전망을 유지했다.또한 아시아 지역 물가상승률은 2023년 3.5%으로 9월 전망 대비 0.1%p 하향 조정했으며 2024년의 경우 3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겨울철 수요가 많은 전기방석, 전기찜질기, 방한용품 등 전기·생활용품 및 어린이제품 65개 품목 1018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안전기준 부적합 45개 제품에 대해 수거 등의 명령(리콜명령)을 내렸다.이번 리콜명령 처분한 45개 제품은 전기용품 20개, 생활용품 4개, 어린이제품 21개로 전기용품으로는 온도상승 부적합으로 사용자 화상 위험이 있는 전기방석(6개) 및 전기찜질기(5개), 감전 위험이 있는 전기스토브(1개) 등이 있다.생활용품으로는 최고온도 기준치를 초과한 온열
[에너지신문] 정부가 지난 주 국내 업체가 5000톤의 차량용 요소 수입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현재 총 4.3개월분의 물량을 확보했다. 또한 앞으로도 반입 물량을 지속 늘려나가기 위해 검역이 완료된 물량의 조속한 수출 재개를 중국 측과 협의하는 한편, 차량용 요소 할당관세를 내년까지 연장하고 제3국 대체수입시의 해상 운송비 일부를 내년 4월까지 한시적으로 재정을 지원한다.조달청을 통해 요소 비축물량(1930톤)의 긴급 방출, 공공비축 규모 확대 및 중소기업 공동구매를 추진하고, 불안 심리에 따른 유통시장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
[에너지신문] 원전 기자재 기업의 자금난 해결을 위해 신한울 3·4 보조기기 계약체결 즉시, 총 계약금액의 30%를 선금으로 조기에 지급할 수 있도록 ‘선금 특례’ 제도를 시행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관계부처와 집중적인 협의를 거쳐, 신한울 3·4호기 건설 과정에서 원전 생태계로 공급되는 기자재 일감에 대해 ‘계약 즉시’ 선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특단의 ‘선금 특례’ 제도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한수원은 보조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기업에 총 계약금액의 최대 30%를 선금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세부 운영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