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률 올해 1.3%, 내년 2.2% 전망

[에너지신문]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이 2023년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 ADO)을 발표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아시아 지역의 2023년 성장률 전망에 대해 내수회복과 서비스업 강세, 제조업 회복, 중국과 인도의 성장률 상향조정에 힘입어 9월 전망 대비 0.2%p 상향 조정했다.

2024년 성장률은 4.8%로 직전 전망을 유지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 물가상승률은 2023년 3.5%으로 9월 전망 대비 0.1%p 하향 조정했으며 2024년의 경우 3.6%로 0.1%p 상향 조정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미국과 유로존 등 선진국의 통화정책,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엘니뇨와 일부지역 식량수출 규제, 중국 부동산시장 등을 향후 아시아 지역 위험요인으로 설명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한국의 성장률에 대해 수출 회복 등 상방요인, 국제(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등 하방요인이 혼재한 가운데 당초 전망대로 2023년 1.3%, 2024년 2.2%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의 2023년, 2024년 물가상승률에 대해서는 국제(글로벌) 에너지 및 식품가격 상승과 함께 근원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되며 각 0.3%p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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