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공급망 핫라인 회의…공급망 활성화 협력 추진 
양국간 산업협력단지 투자활성화 실무회의도 함께 열려
지방정부‧기업인 간 교류회, 교역협력 확대 방안 공유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국 상무부는 18일 서울에서 제1차 공급망 핫라인 회의 및 제4차 한중 산업협력단지 실무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한중 상무장관회담(11.14, 샌프란시스코), 제5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12.4, 베이징)에서 합의한 공급망 핫라인 활성화를 통해 양국 간 공급망 협력을 긴밀히 추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공급망 핫라인 제1차 회의는 국장급을 수석대표로 해 핫라인의 운영방안과 공급망 안정화 관련 관심 사안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제4차 한중 산업협력단지 실무회의’에서 한중 FTA 후속조치 일환으로 한중산업협력단지(한 : 새만금, 중 : 옌타이, 옌청, 후이저우) 운영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투자기업들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당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주한중국대사관,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국상회와 공동으로 개최된 ‘2023 한중 지방정부 및 기업인 교류회’에서는 경기도, 인천시 등 한국 지자체와 더불어 산동성, 강소성 등 중국 지방정부 한국 대표처 및 한중 기업인 중 100여명이 참석, 양국 무역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가졌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