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전국적으로 수소충전소 구축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현재 전국 기준 총 108개소(132기)의 수소충전소가 구축 및 운영되고 있다.이제 우리 주변에서 수소충전소를 발견하는 것은 생소한 일이 아니다. 생활 속에서 ‘수소’가 가깝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우리나라에 빠르게 구축 중인 수소생태계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의 역할이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수소유통 플랫폼’으로 수소 모빌리티 확산에 기여한 하이넷은 수소충전소 구축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5월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의 2대 대표이사
[에너지신문] “호주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원 부국이자 우리나라 광물자원 1위 공급국으로서 에너지산업 기술강국인 한국과 최적의 파트너다.”최근 전기·수소를 중심으로 에너지 플랫폼의 빠른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리튬, 니켈, 코발트, 흑연, 희토류, 백금족 등 6대 핵심광물(Critical Minerals)의 전략적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대부분의 핵심광물은 국가별로 매장량 편차가 크고 가격 변동 및 수급 리스크가 커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핵심광물은 주로 전
[에너지신문] 콘덴싱보일러는 일반보일러보다 열효율이 높고, 오염물질이 적게 방출하는 친환경성도 뛰어나다.2020년 친환경보일러 의무화된 이후 콘덴싱보일러는 누구나 알 수 있는 친숙한 이름이 됐다. 이 제도는 콘덴싱보일러를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고, 제품이 다양해지면서 소비자가 콘덴싱보일러를 선택하는 시대를 맞게 했다.특히 소비자들은 브랜드마다 각 제품이 가진 난방 기술력이나 내구성의 차이, 편의 기능의 유무 등 차별화 요소들을 비교하는 인식 향상도 일어났다. 이처럼 친환경보일러 의무화 제도와 보조금 지원 정책은 콘덴싱 보일러 시장을
[에너지신문] ‘전기차 빅뱅 시대’에 돌입한 2021년 전 세계 배터리 시장은 ‘춘추전국시대’였고, 그중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삼성SDI 등 K-배터리 3사는 전 세계 배터리 시장에서 압도적인 활약상을 펼쳤다.특히 전 세계 배터리 시장은 중국계 업체들의 대대적으로 공세로, 열악한 경쟁 환경 속에서도 K-배터리 3사는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있어 고무적이다.최근 SNE리서치에서 발표한 2022년 1분기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을 보면, 중국 CATL의 1위 독주
[에너지신문] “대기질 개선 효과가 뛰어난 LPG차량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차량의 보급이 본격화될 때까지 선택 가능한 최선의 대안이다.”2021년 LPG연료 사용제한 폐지로 LPG차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누구나 LPG차를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의 관심 밖 대상에서 선택사항 중 하나로 주목받은 것.당시는 수소‧전기차에 대한 매력 발산이 크지 않아 LPG차야말로 친환경차로 넘어가기 위한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 존재감이 높았다.LPG차량은 내연기관 모델에 비해 친환경적이며 판매가격 또한 저렴한 편이라 대
[에너지신문] “잘 다져진 기반 위에 기둥과 뼈대를 단단히 세워, 우리가 지향하는 모습을 형상화할 때 사업이 성공할 수 있다. 탄소중립 등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지필로스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통한 그린수소 전문기업으로 국내 수소경제 시대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지필로스는 P2G 그린수소화시스템으로 국내 대표적인 수소산업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소기업 원년’이라는 포부 아래 보다 공격적인 투자와 핵심기술 고도화로, ‘글로벌 수소전문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무엇보다 지필로스는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앞
[에너지신문] 수소·암모니아 발전은 무탄소 연료인 수소(H2)와 암모니아(NH3)를 석탄 및 LNG 발전기에 안정적으로 연소, 전력을 생산하는 새로운 발전기술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구축된 발전설비와 송배전선로 등의 전력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시설을 갖출 필요가 없고, 친환경 발전원으로서 석탄과 LNG 발전의 문제점인 탄소발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어 현재 기술개발이 한창이다.문재인 정부에서는 2030년까지 암모니아 20%, 2035년까지 수소 30% 이상 혼소발전 상용화를 목표로 잡았다. 이를
[에너지신문] 국제유가는 우리나라 경제와 국민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현재 국제유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현재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은 원유 수급 문제가 쉽사리 풀리지 않아서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움츠러들었던 민간 소비가 회복되고, 승용차 등을 이용한 활동도 늘면서 원유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이 이를 따르지 못하기 때문이다.한때 중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봉쇄와 주요 나라의 비축유 방출 합의 등의 영향으로 잠시 안정세를 보였던 국제유가가 다시 유럽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중단 추진과 중국의 봉쇄 해제 가능성 등으
[에너지신문] 지난 10일 윤석열 제20대 대통령이 공식 취임했다. 앞서 지난 3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해체 전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본격적으로 시작된 윤석열 정부가 임기 중 추진하게 될 핵심 정책들을 집대성한 110대 국정과제는 탈원전 정책 폐지에 따른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 에너지 안보 강화 및 에너지 신산업‧신시장 창출, 수소산업 육성과 신재생에너지의 점진적 확대 등의 내용을 포괄적으로 담았다. 특히 향후 5년간 수립될 윤석열 정부 에너지정책의 ‘가늠자’ 역할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너지신문] 지난 5월 4일,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수소법 개정안)’이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수소사업 추진 및 생태계 구축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러-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하여 화석 연료 가격이 급증하는 등 에너지 비상사태 속에서 수소에너지와 같은 친환경 청정에너지가 대안이 될 수 있다.특히, 지난해 글래스코 기후협약을 통해 ‘석탄발전의 단계적 감축’ 등 탄소중립 사회로 대전환되는 가운데 수소의 역할은 매우 핵심적이라고 할 수 있다.이에 세계적으로 아직은
[에너지신문] 임인년(壬寅年)은 12간지(干支)로 검은 호랑이의 해이다. 검은색은 오행에서 물을 뜻하고, 물은 곧 유연함의 상징이라고 한다.호랑이는 잘 알려진 대로 용맹한 동물의 으뜸이고 이는 곧 적극적인 성격을 의미한다. 그러니 임인년은 유연하면서도 적극적인 기운이 도는 해가 아닐까 싶다.이런 임인년에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니 정부의 정책도 적극적이면서도 유연성을 발휘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싶다.윤석열 정부의 여러 국정 아젠다 중에 빠질 수 없는 것이 탄소중립이다. 특히 윤 정부 5년 동안 국제사회에 공언한 NDC(국가온실가
[에너지신문] 에너지연료로서 LPG는 일상생활에서 많은 편익을 제공하지만 특유의 성질로 인해 크고 작은 사고가 많이 발생, 시설 설치부터 안전관리에 이르기까지 정부, 허가관청,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관리감독을 받는 규제사업이다.LPG판매사업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불철주야 안정적인 LPG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정부는 에너지전환과 함께 관주도의 가스안전관리는 관리주체의 인력, 예산 등의 한계로 인해 관리 사각해소를 발생시켜 가스사고가 꾸준히 발생하므로 기존 안전관리체계를 개선하는 한편 수소경제 이행과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신문] 새로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천연가스·수소차량 업계는 ‘2050 탄소중립’과 ‘2030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접근을 추진, 산업계와 소통하는 기후/환경/소통의 대통령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해주길 희망한다.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각 산업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자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 중이며, 우리나라 정부도 탄소 중립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특히, 수송부문의 탄소중립 목표달성 방안으로 내연기관 자동차의 규제 등을 강화하는 한편 친환경 수송수단 보급 확대를 위해
[에너지신문] 국제에너지기구(IEA) 보도자료에 의하면 2018년 전 세계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CO₂)중 24%가 수송연료에서 발생됐다고 보도했다.따라서 각 국은 내연기관차를 기후변화의 주범으로 인식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환경규제 정책과 친환경차 보급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새 정부도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등록금지’ 공약을 내놓고 전기차 육성정책을 강력히 펼 것을 시사하고 있다.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가 2500만대를 돌파했다. 이들 자동차 모두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전기차가 많아질수록 발전하는 전
[에너지신문]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전과 신재생에너지를 조화롭게 가져가는 ‘국가 에너지로드맵’의 궤도 수정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전 세계 큰 화두로 등장한 ‘탄소제로’ 에너지는 원자력 및 재생에너지의 확산과 이를 통해 생산되는 그린수소의 활용이 기본이 될 것이다.특히 탄소배출이 없는 청정수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수소 등에 대한 기술개발과 함께 에너지 생산과 공급, 저장과 운송, 활용의 전주기에 대한 에너지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여기에는 필연적으로 가스안전 기술의 확보와 사고예방이 뒷
[에너지신문] 대통령 인수위원회는 지난 3일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그중 에너지정책으로는 △3. 탈원전 정책 폐기 및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산업부) △에너지 안보 확립 및 에너지 신산업·신시장 창출(산업부) 등을 제시했다.안정적인 청정수소 생산‧공급기반 마련으로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 태양광·풍력산업 고도화, 고효율‧저소비형 에너지 수요관리 혁신, 4차 산업 기술과 연계한 에너지 신산업 육성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와 수소 등 다양한 에너지원의 확대를 추진한다는 것이다.여기에 86번째인 과학적인
[에너지신문] 몇 년간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 펜더믹과 예기치 못한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세계 경제가 혼란에 빠지며 답답한 일상이 지속되고 있다.그리고 이런 힘든 시기를 반드시 해처 나가기를 바라는 국민들의 기대와 함께 새로운 정부가 힘차게 출범했다.위기 때마다 항상 힘을 합쳐 극복해온 것처럼 새 정부와 함께 우리 모두 힘든 시기를 당당하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지금 세계적으로 가장 이슈가 되는 부분이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일 것이다.재생에너지 3020, 탄소중립 2050 등 미래 에너지 시대를 여는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시
[에너지신문] 최근 인수위원회가 110대 국정과제에서 밝힌, 기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의 지속 추진과 함께, 부문별로 현실적인 감축수단을 마련해 법정 국가계획에 반영하겠다는 것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에 매우 고무적이다.우리 신재생에너지 업계는 이를 적극 환영한다.세계 각국의 탄소중립 추진은 한 나라의 무역, 환경, 사회, 노동 등 모든 분야에 큰 영향을 준다.그 중심에는 청정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발전과 깊은 연관이 있으며, 이는 한 나라 미래 경제의 흥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에너지신문] 먼저 새정부가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하는 정부가 되길 바란다. 날마다 새로워지는 정부가 되기 위해서는 계승과 혁신을 잘해야 한다.역대 정부, 특히 전임 문재인 정부가 잘한 부분은 흔쾌히 계승하고, 보완해야 할 부분은 담대하게 혁신하기 바란다. 긍정적인 면의 계승은 성공의 바탕이 되고, 부정적인 면의 혁신은 도약의 동력이 될 것이다.새정부가 전임 문재인 정부로부터 계승할 것은 무엇인가? 첫째, 문정부의 탄소중립의지와 탄소감축계획을 계승해야 한다.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화는 인류의 생존방식이다.문 정부가 닻을 올린 2
[에너지신문] 평균 기온 상승으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해수면 상승, 가뭄, 홍수 등 이상 기후 현상을 낳고 있으며, 이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달성은 우리 미래 세대의 생존을 위해서는 필수 과제가 됐다.이미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은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경제구조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중이며, 그 수단으로 재생에너지를 확대, 관련 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먹거리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최근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국제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천연가스 등 에너지 가격이 급등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