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오는 9월 1일부터 국내 주요 항만에서 운항하는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황산화물 배출규제해역 지정 고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해 12월 26일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10조에 따라 ‘황산화물 배출규제해역 지정 고시’를 제정했다.황산화물(SOx) 배출규제해역은 선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되는 선박 연료유의 황함유량 기준인 0.5%보다 더 강화된 0.1%를 적용했다. 이번에 대상 항만은 부산항을 비롯 인천항,
[에너지신문] 배출권 무상할당 업종·업체 기준이 개선되고, 사업장 단위 업체가 보다 유연하게 감축수단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3차 계획기간부터는 배출권거래 중개회사도 배출권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효과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유인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전부개정령안이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이달 중 공포 후 즉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우선 온실가스 다량 배출업체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배출권 전부를 무상할당 할 수 있
[에너지신문] 2025년까지 전기차 113만대와 충전시설 4만 5000기를 확충하고, 수소차 20만대와 충전소 450기를 구축한다. 이같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보급을 위해 환경부는 2025년까지 20조 3000억원의 재정을 투입한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2일 그린뉴딜 주관부처로서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보급 확대를 위한 과감한 재정투자와 제도 개선을 통해 자동차 부문의 녹색 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확대는 지난 7월 14일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이자,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수소경제 육성과 안전관리 등 수소법 하위법령 제정안을 발표하고, 수소사회로 가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산업부는 21일 오후 2시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안전관리법(수소법)’ 하위법령 초안을 완성하고 각 지자체의 수소경제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소법안 이해도 제고를 위해 설명회와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지난 2월 수소법을 공포한 후 수소법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곧바로 하위법령 제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하고, ‘하위법령 제정을 위한 산학연
[에너지신문]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가 올해 그린뉴딜 유망기업 40개사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00개사를 선정·육성한다.양 부처는 20일 미래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그린뉴딜 유망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공고를 8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는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연구관리시스템(ecoplus.keiti.re.kr)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접수를 받은 이후 평가를 거쳐 9월 중 40개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에너지신문] 해양수산부가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관공선 109척을 LNG 등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한다. 이는 2030년까지 관공선 140척을 모두 친환경선박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해수부의 ‘2030 친환경 관공선 전환 계획’과 일맥상통한다.해양수산부는 16일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를 포함한 ‘해양수산 분야 코로나19 이후 대응전략’을 추진하면서 친환경선박을 통해 신시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발표한 2025년까지 관공선 109척을 LNG 등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7.14)의 후속조치를 위한 컨트롤타워로 ‘산업·에너지 한국판 뉴딜 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뉴딜 대책 이행에 착수했다.산업부는 정승일 산업부 차관 주재로 진행된 1차 회의에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중 산업·에너지 분야의 추진체계 구축과 조기성과 창출을 위한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앞서 14일 160조원 규모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고용·사회적 안전망 강화 등 3대 분야 28개 과제, 10대 대
[에너지신문] 수소차 보급 확산을 위해 수소버스‧트럭 등 사업용 수소차에 2022년부터 연료보조금이 지급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16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미세먼지 저감, 그린뉴딜 구현을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 중인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사업용 수소차(여객, 화물운송 분야)에 대해 2022년부터 연료보조금 도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19.1월)’에 따라 2022년 버스 2000대를 시작으로 2040년까지 사업용 수소차 15만대(버
[에너지신문] “정부가 2025년까지 전기차 113만대, 수소차 20만대를 보급(누적)하고, 태양광·풍력 설비를 지난해의 3배 이상 수준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학교 건물 2890동을 친환경 리모델링하고 디지털 기반을 조성해 ‘미래형 스마트 교실’로 탈바꿈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그린뉴딜 5대 과제’를 발표했다. 양 기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그린뉴딜 계획을 공개했다. 그린뉴딜 계획은 지난 14일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코
[에너지신문] 정부가 친환경‧저탄소 등 그린경제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한 ‘그린뉴딜’에 2025년까지 73조 4000억원을 투자, 일자리 65만 9000개를 창출한다.정부는 14일 오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이날 발표한 한국판 뉴딜의 핵심은 ‘디지털‧그린‧안전’ 3가지다. 이중 가장 주목받은 것은 그린 뉴딜로, 탄소중립을 지향하고 경제기반을 저탄소‧친환경으로 전환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정부는 그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와 현대자동차그룹이 융복합형 충전소 구축과 운영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하는 등 수소사업 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14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수소사업 경쟁력 확보 및 지속 가능한 수소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지영조 현대자동차그룹 사장(전략기술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가스공사와 현대차그룹은 인프라 확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정수소 개발·수입 등 수
[에너지신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가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고 7개 특구를 신규 지정함으로써 14개 시·도 모두에 규제자유특구를 완성했다.6일 중기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개최, 7개 특구를 신규 지정하고 기존 지정된 2개 특구의 실증사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중기부는 지난 1월초부터 지자체가 희망하는 17개(신규 14개, 기존 추가 3개) 특구사업에 대한 사전컨설팅과 분과위원회 등을 통해 특구계획의 사업성, 혁신성 등을 보완하고 심의위원회(중기부 장관 주재)의 심
[에너지신문]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최악의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35조 1000억원의 제3차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이중 국가 미래산업의 핵심인 ‘그린뉴딜 정책’을 키우기 위해 8337억원을 투입키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제3차 추경예산안이 국회심의를 거쳐 총 28개 사업, 8136억원으로 확정됐다. 이중 한국판 뉴딜 사업의 예산을 대폭 확대, 3720억원을 편성했다.특히 재생에너지 확산 예산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산업부는 신재생 금융지원 예산을 1865억원 확대, △기존 농촌형
[에너지신문]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 수소경제 컨트롤타워인 '수소경제위원회'가 출범하고, 수소산업진흥 전담기관에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수소유통 전담기관에 ‘한국가스공사’, 수소안전 전담기관에 ‘한국가스안전공사’를 지정했다.특히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우선 2030년까지 500개, 2040년까지 1000개의 수소 전문기업 육성, 수소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한 2030년까지 수소차 85만대, 수소충전소 660기 등 수소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정부는 1일 수소경제위원회를 출범하고, 정세균 국무총
[에너지신문] 친환경 수열에너지 사업을 활성화해 그린뉴딜 대표사업으로 육성한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그린뉴딜의 대표사업으로 수열에너지를 육성하기 위한 ‘친환경 수열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6월 30일 열린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수열에너지는 물이 여름에는 대기보다 차갑고 겨울에는 대기보다 따뜻한 물리적인 특성을 이용해 냉난방에 활용하는 친환경에너지로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건축물의 냉각탑이 필요없게 된다.지난해 10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하천수도 수열에
[에너지신문] 올 여름 최대 전력수요가 8700만kW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피크기간 공급능력은 하절기 역대 최대 수준인 1억kW 이상을 확보, 안정적 전력수급이 가능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3회 국무회의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보고했다.산업부가 보고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에 따르면 올 여름 최대 전력수요는 기준전망 8730만kW 내외, 상한전망 9080만kW 내외로 예상된다. 피크시기(최대 전력수요 기록시기)는 7월 5주에서 8월 2주 사이로
[에너지신문] 7월 1일부터 천연가스도매요금이 평균 13.1% 인하된다.이에 따라 도시가스 전용 평균 소매요금도 현행 15.2442원/MJ에서 1.9953원/MJ 인하된 13.2489원/MJ로 조정된다. 단, 지자체별로 7월부터 소매공급비용을 조정하면 도시가스사가 적용하는 최종 도시가스 소매요금 및 인하율은 달라질 수 있다.이번 가스공사의 도매요금조정은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7~8월에 도입 예정인 LNG가격의 인하요인을 반영한데 따른 것이다. LNG도입가격은 계약 특성상 국제유가를 약 4~5개월 후행함에 따라 3월 국제유가 하락 효
[에너지신문] 정부가 앞으로 수소경제 활성화로 인해 수소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 해외 청정수소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수소 분야에 큰 관심을 가진 30개 기업·기관과 함께 ‘해외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린수소 해외사업단을 발족했다.이번 협약에는 산업부, 대우조선해양, 두산퓨얼셀 등 민간기업 16개사, 한국가스공사·한국전력공사 등 공기업 5개사, 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준정부·연구기관 6개사,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한국선급 등 총 30
[에너지신문] 기획재정부가 지난 19일 발표한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또다시 에너지·환경·자원 관련 공공기관 간 희비가 엇갈렸다.기재부는 매년 평가대상 기관들의 국가 및 대국민 기여도, 업무효율, 실적, 투자관리 현황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 등급화하고 있다. 특히 2019년도 평가는 일자리, 사회통합, 안전 등 사회적 가치중심 평가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고객만족도 조사 조작여부 등 윤리경영 분야를 엄격히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영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을수록 경상경비 등 예산편성에 우선 반영되고, 임직원들에게
[에너지신문] 현행 2025년 12월 31일 일몰 예정인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적용시한을 삭제하고, 폐광기금 납부한도를 현행 이익금의 25%에서 30%로 상향하는 개정안이 추진된다.이철규 국회의원(미래통합당)은 제21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폐특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강원도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한 공조 1호 법안으로, 화순·보령·문경 등 폐광지역 의원을 포함 여야 의원 34인이 참여했다.폐광지역 경제발전과 해당 지역 주민의 생활 향상을 위해 설립된 강원랜드가 설립 이후부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