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 인근 부지에 100MW 규모의 연료전지발전소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칭)송도그린에너지는 오는 2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연료전지의 이해 및 안전성 주민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가칭)송도그린에너지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가스공사, 미래엔인천에너지가 참여한 SPC로, 인천 연수구 인천LNG기지 인근 약 6600평 부지에 6000억원을 투자해 100MW 규모의 연료전지발전시설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오는 2024년까지 3년간 연료전지발전시설을 건설하고
[에너지신문] 올해 중 수소유통센터를 통한 수소유통 거래활성화를 위해 수소시장 운영규칙이 수립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장기 예측수요 물량조달을 위한 1부 시장(공동구매)과 단기 과부족 물량조절 등을 위한 2부 시장(개별구매)로 구분한 시장운영규칙을 마련하고 올해 시범사업이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정부의 수소유통전담기관으로 지정된 한국가스공사는 수소거래소의 운영방식, 참여자의 권리 및 의무, 유통센터의 역무 및 수급관리 등 수소시장 운영에 필요한 참여자간 규약을 마련하기 위해 ‘수소시장 운영규칙 수립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에너지신문]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알록 샤마 COP26 의장과의 만남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한국정부의 정책적 노력을 피력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6일 알록 샤마(Alok Sharma)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제26차 회의(COP26) 의장를 만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주요 아젠다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COP26 회의는 파리협정 이행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조치 등을 주요 의제로 올해 11월 1일~12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성 장관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COP26 회의가
[에너지신문] 올해 전년대비 12% 증가한 총 3112억원이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 사업에 투입된다. 특히 올해는 건물태양광 지원한도 상향, BIPV(건물일체형태양광) 지원예산 대폭 확대로 주택‧상가‧공공시설 옥상 등에 자가소비용 신재생 설비 보급이 확대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5일부터 '2021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주택지원·건물지원 등)'을 공고하고,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보급지원 사업은 주택 또는 건물 소유주가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에너지신문] LNG벙커링은 물론 연료전지, 냉열, 트레이딩사업을 포괄하는 부산항 신항 복합 LNG허브 터미널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4월 발표 예정인 ‘제14차 장기천연가스수급계획'의 시설계획에도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해 8월말부터 올해 2월말까지 에너지경제연구원과 (주)삼안이 ‘부산항 신항 복합 LNG허브 터미널 타당성조사 및 사업계획수립 연구용역’을 시행한 결과 경제성평가(B/C·비용 대비 편익 분석)에서 1.0이상이 나와 ‘
[에너지신문] 정부가 지자체의 에너지정책 추진기반 강화를 위한 ‘지자체 지역에너지계획’ 및 ‘지역에너지센터 시범사업’에 시동을 걸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지자체 지역에너지계획 및 센터 시범사업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산업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태양광, 풍력, 수소 등 분산형 에너지시스템의 전국적 확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의 에너지정책 수립 및 이행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1차년도 사업 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1차년도 사업 종료시 평가를 통해 2차년도 지원을
[에너지신문] 국제유가 및 글로벌 LNG시장이 불과 1~2년만에 큰 환경변화를 보이면서 신규 LNG직도입, LNG터미널 건설 검토시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전력거래소도 LNG연료시장 환경변화에 따라 전력시장에서의 연료비 평가방법을 재검토하고 있어 향후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진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민간사의 LNG터미널 건설 확산과 일부 발전공기업과 지역난방회사의 직도입 및 LNG터미널 건설이 검토되고 있지만 불과 몇 년새 글로벌 LNG시장이 크게 변화하면서 신규 사업자의 LNG직도입 및 LNG
[에너지신문] 신재생에너지로 대표되는 분산형 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을 공개했다.산업부는 3일 제주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에서 '지역 주도 분산에너지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분산에너지는 중소규모의 재생에너지, 열병합발전, 자가발전, ESS, 수요자원 등으로 수요지 인근에서 생산돼 해당 지역에서 소비된다. 최근에는 대규모 발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 관련 사회적 갈등 증가로 수요지 인근에서 생산·소비되는 분산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되는 추세다.정부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
[에너지신문] ‘제4차 친환경차 기본계획’이 완료되는 2025년에는 전기‧수소차가 일상생활을 넘어 산업전반에 투입되고, 수소트램‧버스를 타고 여행할 수 있게 되며, 전기‧수소차를 휴대폰처럼 손쉽게 충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우리나라가 미국‧유럽과 대등한 친환경차 수출강국으로 도약한다. 정부가 22일 친환경차 기본계획(2021~2025)을 확정·발표하며, 앞으로 달라질 5가지 모습을 제시했다.우선 정부는 우리나라를 친환경차 ‘게임체인저’로 육성한다. 그간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국산 전기차‧수소차의 판매가 늘면서 영향력이 커졌지만,
[에너지신문] 2050 탄소중립을 뒷받침하기 위한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이 올해 말까지 수립된다. 또 내달 분산에너지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후속 조치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가칭)' 제정을 추진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제6기 에너지위원회를 출범하고 제22차 에너지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위원회는 위원장인 성윤모 산업부 장관을 필두로 당연직 위원(기재, 과기, 외교, 환경, 국토부 차관) 및 위촉위원 19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제22
[에너지신문] 오는 27일부로 공사계획 인가기간이 종료될 예정이던 신한울 3,4호기가 기간을 연장하며 일단 ‘산소호흡기’를 유지하게 됐다. 반면 건설이 취소된 영덕 천지원전은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이 철회되면서 백지화에 마침표를 찍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열린 제22차 에너지위원회를 통해 신한울 3,4호기의 공사계획인가기간을 오는 2023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달 8일 한수원은 산업부에 2023년까지 공사계획 인가기간 연장을 요청한 바 있다.한수원은 2017년 2월 신한울 3,4호기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
[에너지신문] 올해 에너지 R&D분야 연구개발비가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원자력 분야 지원규모는 대폭 축소된 것으로 나타나 원전을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이 무색하다는 지적이다.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5일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 ‘2021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사업설명회’에서 올해 에너지 기술개발에 총 1조 54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23.3% 증가한 규모다.에기평에 따르면 이 가운데 1차 신규지원 대상과제는 119개로, 총 195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1차 과제 지원분야는
[에너지신문] 2030년까지 해양수산부 관공선 전체를 LNG·전기추진선으로 전환하거나 배출가스 저감장치 장착을 통해 친환경화한다. 2025년 기준 해수부 관공선의 약 80%를 친환경화한다는 전략이다.이를 위해 민간의 친환경선박 대체건조 및 친환경설비 설치를 지원하고, 수소·전기추진선, LNG 벙커링 등 친환경선박 기술개발 및 실증도 추진한다. 올해에는 항만 하역장비인 야드트렉트의 LNG전환을 431대(누적)로 늘이고, 310대에 배출가스저감장치(DPF)를 장착한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향후 5년간 항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에너지신문] 정부가 앞으로 5년간 그린‧디지털뉴딜 분야에 30조원의 수출금융, ODA 확대 등 총력지원을 통해 2025년까지 해외수주를 30GW로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13일 제2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9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그린‧디지털 뉴딜 분야의 해외시장을 선점하고 국내 일자리를 확대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K-뉴딜의 글로벌화 전략’을 발표했다.‘K-뉴딜 글로벌화 전략’은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그린·디지털경제 전환 확산에 따
[에너지신문] 기업 등 전기소비자가 재생에너지 전기를 선택적으로 구매, 사용할 수 있는 '한국형 RE100(K-RE100)' 제도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이같은 내용의 '전기사업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RE100은 사용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자발적 캠페인이다. 산업부는 지난해 그린뉴딜 정책간담회를 통해 국내 RE100 이행 지원방안을 발표했으며 이후 법령 정비, 시스템 구축 등 제도 시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이와 함께 국내 기업,
[에너지신문] 수소차ㆍ이차전지ㆍ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31개 품목에 대해 관세율을 0%로 인하했다.나프타제조용 원유는 0.5%(기본 3%), LPG 및 LPG제조용원유는 2%(기본 3%), LNG는 2%(기본 3%) 등 지난해와 동일한 할당관세를 적용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차ㆍ반도체ㆍ바이오 등 신산업과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 1월 1일 부터 산업부 소관 60개 품목에 대한 할당관세를 적용한다고 3일 발표했다.할당관세는 관세법 제71조에 따라)산업경쟁력 강화, 수입가격 급등으로 인한 가격 안정 등이 필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2021년에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Net-zero)에 8592억원을 투자하고, 시스템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미래성장 먹거리를 주도할 혁신성장 신사업에 9665억원을 투입키로 했다.산업부는 4조 9518억원 규모의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지원 계획을 담은 ‘2021년도 산업기술 혁신사업 통합시행 계획’을 30일에 공고한다고 밝혔다.산업부의 R&D 지원규모는 2019년 약 3조 2000억원에서 불과 2년 사이에 약 5조원으로 크게 증가(’20년
[에너지신문] 내년 전기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에 1조 1226억원, 수소자동차 보급에 4416억원의 환경부 예산이 편성됐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2월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올해(본예산 기준 9조 5,393억 원) 대비 17.1% 증액된 11조 1715억원의 2021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2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환경부의 전기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당초 예산안 1조 1195억 8400만원에서 30억원을 증액해 1조 1125억 8400만원으로 상향하고, 수소차 보급사업의 당초 예산안 4
[에너지신문] 우리나라 전기위원회의 지위를 전력산업의 규제기관으로 상향 조정해야 하고, 에너지 효율 및 재생에너지 보급 뿐만 아니라 경쟁력있는 전력 및 가스 시장에 대한 성과 주도의 규제 프레임워크를 개발해야 한다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권고가 나왔다.또 모든 연료에 대한 에너지과세가 탄소 함량 및 대기오염 등 외부비용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청정 이동수단 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해 효율적인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IEA 권고를 담은 한국 에너지정책 국가보고서가 발간됐다.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26일 국제에너
[에너지신문] “탄소중립은 미래 세대를 위한 세계적인 추세며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친환경 저탄소 경제를 위해 선제적 대응해야 한다.”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신임 차관은 12일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박 차관은 취임사에서 “4차 산업 혁명이라 불리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세계선도 국가로 도약해야하는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고 강조하며 “산업부는 그간 추진해온 정책들을 바탕으로‘성과와 협력, 선제적 대응’을 주요 키워드로 삼아 노력해 가고자 한다“고 주문했다.우선 그동안의 정책적 자산이 실질적 산업발전의 성과로 이어져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