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도가 12일 제주 CFI에너지 미래관에서 '제주형 분산에너지 기본계획'을 수립, 발표했다.기본계획은 산업부가 추진하고 있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전략을 제주도의 현실에 맞게 발전·계승하고 있으며 △분산에너지 친화형 인프라 구축 △분산에너지 기반의 전력 신산업 육성 △재생에너지 주민 수용성 개선을 위한 대책을 담고 있다.분산에너지는 중소규모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전력이 사용되는 지역의 인근에서 생산·소비된다. 최근 대규모 발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 관련 사회적 갈등 증가로 에너지
[에너지신문] "공장 스마트화, 에너지효율 개선, 저탄소 연료 대체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근본적인 저탄소·탈탄소 산업구조로의 전환이 필요하다"전문가들은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중장기 목표로 탄소배출이 많은 우리나라 산업구조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게 공감했다.에너지경제연구원은 26일 ‘분야별로 살펴보는 탄소중립 달성의 열쇠’를 주제로 개원 35주년 기념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일반 국민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에너지경제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행사는 임춘택 에경연 원장의 개회사, 정해구 경제
[에너지신문] 1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에너지기술평가원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집중 공세가 펼쳐졌다.김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에기평이 최근 5년간 석탄화력 R&D에 515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지원했다”며 “NDC 40% 상향안 달성을 위해서는 현재 41.9%인 석탄화력 발전 비중을 2030년까지 21.8%로 절반 가까이 낮춰야 하나, 석탄화력 R&D 지원은 계속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단계적 폐쇄를 고려해야 하는 석탄화력 발전에 수백억원의 자금을 투입하는 것을 납득할 수 없으며, 석탄화력 R&D
[에너지신문]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에너지부문 수소 수급현황과 보급계획에 따르면 2018년 수소공급량은 연간 13만톤으로, 공급방식은 추출수소 99%, 부생수소 1%이었지만, 2022년에는 연간 47만톤으로 부생수소, 추출수소, 수전해 등 공급방식이 다양해지고, 이에 따라 수소가격이 1kg당 6000원일 것으로 예측했다.또한 2030년에는 부생수소, 수전해, 해외생산 50%와 추출수소 50%의 비율로 연간 194만톤을 공급하고, 1kg당 4000원의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2040년에는 부생수소, 수전해, 해외생산 비율이 70
[에너지신문] 수소, CCUS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4조원 규모 이상의 기술개발 예타가 추진된다. 산업부는 산업계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에너지·산업 등 분야별 탄소중립 혁신전략을 연내 마련할 계획이다.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9일 에너지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 대표들과 탄소중립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및 2030 NDC 상향안 등 정부가 추진중인 탄소중립 정책 관련 그간 진행 상황을 에너지 업계에 설명하고 의견 및 건의 사항 등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에너지 얼라이언스는 탄소중립혁신 이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은 28일 코엑스에서 한국과 미국의 제로에너지빌딩 기술 및 정책, 사례를 공유하는 '2021 한-미 제로에너지빌딩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했다.제로에너지빌딩 포럼은 지난 2016년 이후 6번째 개최된 포럼으로 2019년부터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선진국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으며 제로에너지빌딩에 관심 있는 국민들과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양국의 제로에너지빌딩 관련
[에너지신문] 경기청렴공공클러스터에 참여한 에너지공단과 산업안전보건공단, 가스안전공사, 한전, 전기안전공사 등 에너지·안전 분야 5개 공공기관은 공동으로 도내 취약계층 대상 복지·나눔 활동을 추진했다.경기청렴클러스터는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 및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5월 경기지역 에너지·안전 공공기관이 체결한 협약.이번 활동은 수원소재 보육원 '꿈을 키우는 집'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시설보수 및 설비의 안전한 유지 관리를 위한 설비지원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각
[에너지신문] 서울에너지공사가 안전우선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 임직원 안전의식 활성화를 추진한다.28일 공사에 따르면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제정과 ESG 경영 도입 등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인식개선, 참여확대, 교육강화 등 안전의식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지난 7월 CEO 환경‧안전‧보건 경영방침을 공표하고 경영방침 홍보물(액자, 인쇄본 및 마우스패드)을 제작, 전사에 배포하는 등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새 경영방침에는 환경‧안전‧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법규정을 준수하며, 질소산화물 등의
[에너지신문]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산화탄소를 포집, 활용하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CCU)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미국 리서치기업 '럭스 리서치'에 따르면 CO₂ 이용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30년 700억달러에 달하고 2040년에는 5500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럭스 리서치는 최신 조사보고서 'CO₂ Capture & Utilization: The Emergence of a Carbon Economy(CO₂ 포집과 활용: 탄소경제의 출현)'에서 건물,
[에너지신문] "정부의 에너지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나아가 탄소중립·그린뉴딜 정책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27일 제13대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으로 선임, 임명된 임춘택 원장은 울산 에경연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앞으로의 기관 운영 방향 및 경영혁신 계획을 발표했다. 임 원장은 연구원의 운영 방향을 크게 '탄소중립-그린뉴딜 정책·통계 개발'과 '에너지전환·산업 관련 제반 정책연구'로 구분했다.먼저 탄소중립-그린뉴딜 정책·통계 개발은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뉴딜 추진전략 수립, 재생에너지 확대를
[에너지신문] 제주에너지공사는 제14호 태풍 ‘찬투’의 북상으로 지난 16일 공사 발전시설 및 침수 우려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또한 제주 전역이 본격 영향권 돌입이 예상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공사는 폭우와 강풍 피해 등에 대비하기 위한 자체 비상근무 계획을 수립했다. 태풍 진로 등 기상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 중이다.황우현 공사 사장은 발전설비 피해 최소화와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 발생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