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에너지·안전분야 5개 공공기관 협력사업 성료

[에너지신문] 경기청렴공공클러스터에 참여한 에너지공단과 산업안전보건공단, 가스안전공사, 한전, 전기안전공사 등 에너지·안전 분야 5개 공공기관은 공동으로 도내 취약계층 대상 복지·나눔 활동을 추진했다.

경기청렴클러스터는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 및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5월 경기지역 에너지·안전 공공기관이 체결한 협약.

▲ 경기청렴공공클러스터 각 기관 본부장 및 꿈을 키우는 집 관계자가 물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청렴공공클러스터 각 기관 본부장 및 꿈을 키우는 집 관계자가 물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수원소재 보육원 '꿈을 키우는 집'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시설보수 및 설비의 안전한 유지 관리를 위한 설비지원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각 기관의 전문영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사전에 현장실사를 통해 꿈을 키우는 집에 가장 필요하고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파악, 실무자 협의를 진행했다.

이러한 준비과정을 통해 건물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창호 설비교체, 가스안전을 위한 타이머콕 설치, 가스·전기 안전 점검 및 에너지·안전 교육등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에너지효율가전제품, 아동도서, 온누리 상품권 등을 지원해 '꿈을 키우는 집'이 복지시설로써 에너지 복지, 안전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나을영 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에너지복지실현 및 안전 개선을 통한 취약계층의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되기 위해 관내 에너지·안전 전문 공공기관이 협업, 시너지 효과를 낸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이같은 사업을 적극 발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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