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반월‧시화산단 내 자동차 소부장 기업들이 수소‧전기 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 신속‧전환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산‧학‧연‧관 협의체를 출범하고, ‘자동차산업 혁신 산단’ 도약을 위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스마트에너지플랫폼협동조합은 지난 13일 반월‧시화산단 내 중견‧중소기업, 기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월‧시화산업단지 탄소중립 수소‧전기 모빌리티 공급망 혁신 클러스터 추진의원회’ 를 진행했다.현재 전 세계는 넷제로(NetZero) 달성과 탄소국경세 도입, RE-100 추진 등 ‘탄소중립’ 중심으로 자동차산업이
[에너지신문] ‘LPG 셀프충전’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지지부진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다만 올해는 LPG 셀프충전 시대가 열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지난해 5월에는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통해 LPG차 셀프충전 실증사업이 추진되면서 현재 LPG셀프충전에 대한 분위기는 상당히 긍정적이다.LPG업계는 이번 실증을 통해 잠잠하던 LPG충전업계 산업의 변화는 물론 LPG가격 인하 등으로 시장경쟁력도 이끌어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실증효과가 과연 LPG 셀프충전 시
[에너지신문] 정부가 지난해 11월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에 10월 확정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제출했다. 2030년 온실가스 배출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내용이다.특히 이 계획에는 노후 석탄발전소를 LNG발전으로 교체하겠다는 방침이 명시됐다. LNG발전을 친환경 발전 수단으로 볼 것인가를 놓고 국내외에서 논란이 있는 가운데 국제사회에 LNG 전환 의지를 피력한 셈이다.석탄 대비 약 45%정도 온실가스 배출량이 낮은 가스터빈은 ‘탄소중립’의 중요한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무탄소 연료인
[에너지신문] 친한 단짝 친구나 짝꿍을 가리키는 말인 ‘깐부’는 2021년 전 세계에서 유행한 단어다. 전 세계가 탄소중립으로 빠르게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업계마다 실리를 얻을 수 있는 단짝을 찾기 위해 혈안이 돼있다.각자도생은 이제 옛말이 됐다. 변화하는 산업현장에서 서로의 협력을 통해 서로에게 이득을 줄 수 있는 동맹이야말로 가장 적절한 표현이다. 때문에 ‘깐부’라는 단어에 전 세계가 열광한 이유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수소동맹’으로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면서도 수소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는 기업들의 합종연횡이 활발해지고 있다
[에너지신문] 본격적인 탄소중립시대 도래에 발맞춰 정유사들은 에너지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이에 따른 선제적인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지난해 12월 열린 2021 석유컨퍼런스에서 “석유사업이 고부가가치 영역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있는데, 그 중심에는 탄소중립을 중심으로 수소, 이산화탄소(CO₂) 포집·활용 등 핵심전략 사업이 변화하고 있다”는 의견이 대두됐다.또한 정부의 급격한 탄소중립 정책으로 국내 석유산업이 오는 2050년까지 최대 800조원에 달하는 피해를 당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 바 있다. 이처럼 급
[에너지신문]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양적·질적으로 급성장했다. 이에 따라 다수의 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선두기업을 중심으로 해외수주 소식도 자주 들려온다.해외 시장 가운데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곳은 동남아시아 지역이다. 전반적으로 선진국들과 비교해 열악한 전력인프라를 갖추고 있지만 전력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들에게는 ‘기회의 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해외 진출에 제약이 크지만, 멀지 않은 장래에 가장 매력적인 에너지시장임
[에너지신문] 친환경 보일러 의무화가 시행된 지 2년이 지나며, 보일러 시장에 새로운 변화들이 속속 눈에 띈다. 특히 늘어난 소비자 관심에 발맞춰, 집안 구석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하던 보일러가 소비자의 눈 앞으로 한 걸음 다가서고 있다는 점은 보일러 시장의 달라진 모습이라는 평가다.보일러업계는 콘덴싱보일러 개발을 통해 친환경 시대를 주도하는 동시에 친환경 보일러 시대에 발맞춰 소비자에게 다가서는 노력을 통해 보일러 산업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하고 있다.‘친환경·IoT’ 진화하는 스마트 보일러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스마트
[에너지신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핵심광물’ 확보가 중대한 과제로 떠올랐다.특히 ‘첨단산업의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희토류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디스플레이 같은 정보기술(IT) 제품과 전기자동차 등 미래 산업의 핵심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다만 전 세계적으로 희토류의 매장량이 극히 적어, ‘희토류’를 확보하려는 국가들의 경쟁이 치열해져 그야말로 ‘희토류 전쟁’을 광불케 한다.이러한 상황에서 주목받는 기업이 있다. 바로 KSM메탈스다. 대표적인 희토류인 네오디뮴(Nd) 및 티타늄(Ti) 생
[에너지신문] 국제유가 및 글로벌 LNG시장이 불과 1~2년만에 큰 환경변화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천연가스산업계는 한국가스공사와 민간사들이 LNG직도입 및 LNG터미널사업을 둘러싸고 치열한 패권경쟁을 펼치고 있다.출렁이는 국제 LNG 가격그동안 글로벌 LNG시장은 동북아 LNG 가격 지표인 JKM(Japan Korea Marker)기준으로 100만BTU(천연가스 거래단위)당 가격이 2018년 8월 13달러 수준을 상회했지만 미·중 무역전쟁 지속과 글로벌 경제 둔화 등으로 2019년 2.5달러 아래로 하락했었다.이후 2020년
[에너지신문]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4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에너지효율 혁신 및 소비행태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착수했다.이는 제조업 중심의 국내 산업구조 및 설비의 전기화 확대 등을 고려할 때 NDC 목표달성 및 탄소중립 견인을 위한 에너지 효율관리의 혁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특히 전기로, 전기차, 전기냉난방 등 지속적인 전기화 확대에 따라 향후에도 전력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국내 에너지소비가 2018년을 정점으로 감소했다고는 하나 주요 선진국에 비해 정점
[에너지신문] 607조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이 지난해 12월 3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정부는 코로나19와 관련한 재난지원금과 피해 지원 예산 등을 반영, 사상 첫 600조원 규모의 ‘메가급 예산’을 기록했고, 수소산업과 관련된 정부부처의 예산도 확정했다.최근 2년간 정부는 수소생산기지, 그린수소 생산부터 수소전기차 보급, 수소충전소 구축 확대 등 수소경제 조기 구현을 위해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던 데 비해 올해는 수소 비용을 조금 줄이는 대신 가장 필요한 부분에 집중하는 모양세다.정부는 올해 수송부문에 집중할 계획이
[에너지신문] 석유화학을 위시로 한 전통 주력산업의 수출이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하며 견고한 증가세 시현, 3년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과 동시에 수출 플러스 전환에 일조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일 발표한 2021년 연간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석유화학과 석유제품 등 15대 품목 중 13개 품목이 크게 증가하며, 6445억 4000만달러를 기록, 기존 최고치(2018년 6049억달러 대비 396억달러를 상회하며, 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특히 월 수출 500억달러 돌파 이후 8년여만에 600억달러 규모로 성장했고, 수출 7000억
[에너지신문] 전기차 월간 판매대수가 4개월 연속 1만대를 상회하고, 친환경차 수출액이 12억 3000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친환경차가 자동차시장에서 확실한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발표한 11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동월비 20.2% 증가한 3만 3869대, 수출은 전년동월비 76.2% 증가한 4만 4178대로 11개월 연속 내수와 수출 모두 증가했다.특히 전기·수소차 신차 판매 비중이 전년동기대비 2.9%에서 6.8%로 대폭 확대됐다. 세계 전기‧수
[에너지신문] 석유화학‧석유제품을 비롯 13개 주력품목이 견고한 증가세를 보이며, 대한민국 무역 역사상 최초로 월간 600억달러를 돌파, 수출 7000억달러 시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1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석유화학과 석유제품 등 15대 품목 중 13개 품목이 크게 증가하며, 역대 11월 중 수출액 1~2위를 기록, 기존 최고 수출액인 9월 실적(559억 2000만달러)를 상회 두달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파른 수출 증가세를 기록했다.특히 수출이 지난해 11월 이후 13개월 연속 증가했고 특히
[에너지신문] “수소경제는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로 모든 나라에게 출발선이 동일한만큼, 정부와 기업, 국민이 모두 힘을 모으면 머지않아 우리나라가 수소경제 선도국가(First Mover)로 도약할 것으로 확신한다.”정부가 2050년 수소 수요의 100%를 청정수소로 공급하고, 화석연료발전을 수소로 전환하며 버스, 선박 등 수소 모빌리티를 다양화한다. 또한 철강, 화학 등 산업공정연료를 수소로 대체하고 2025년 전국 1기 이상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수소시대를 한껏 앞당긴다.정부는 26일 제4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수소경제 이행과 관련한
[에너지신문]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9명이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의미 있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 가운데 43%는 탄소중립 목표 시기를 보다 앞당겨야 한다고 대답해 눈길을 끈다.본지는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18일 공개한 '탄소중립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재단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20~25일(주말제외) 4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509명을 대상으로 면접원을 통한 1:1 전화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조사 결과 탄소중립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69.0%이며, 대다수인
[에너지신문] 친환경차의 신기록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내수, 수출 모두 호조세를 보이는 친환경차는 10월까지 누적 판매대수 약 30만대를 돌파, 인기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수출액은 역대 최고치를 매월 경신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가 18일 발표한 10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동월비 61.4% 증가한 3만 4137대, 수출은 전년동월비 32.9% 증가한 3만 8538대로 10개월 연속 내수와 수출 모두 증가했다.내수는 21개월 연속 증가세 시현, 내수판매 비중 역대 최고를 달성했다
[에너지신문] 석유화학 부분이 국제유가 상승 등에 따른 호조세 지속, 우리나라 수출시장의 효자 종목으로, 수익창출을 이끌었다.석유화학은 역대 10월 수출 1위를 달성하는 등 견고한 증가세로 우리나라 수출산업의 주력 사업임을 분명히 했다. 석유제품도 석유증산 여력의 제한 속에서도 국제유가의 급상승으로 안정적인 수출 증가세를 유지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일 발표한 10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석유화학과 석유제품이 국제유가의 상승에 힘입어 두자릿수대 증가세를 유지, 상승세를 지속했다.특히 석유화학 수출은 3월 이후 기록적인 증가로 2
[에너지신문] 전기차·하이브리드의 인기에 힘입어 친환경차 보급 3년만에 100만대 시대를 돌입했다. 이같은 성적표는 세계적인 탄소중립 이슈와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 노력에 따른 국민들의 높은 관심이 더해진 효과라는 분석이다.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9월 자동차 등록대수에 따르면,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의 등록대수는 전년분기대비 9만대(9.2%) 증가,누적등록 대수가 106만 3000대로, 2018년 46만대 등록 이후 3년만에 100만대를 돌파, 본격적인 '친환경차 시대'의 시작을 알린다는 데 의미가 크
[에너지신문] 차량용 반도체 수급차질과 추석연휴 등 조업일수 감소로 자동차 생산‧수출이 감소하는 가운데서도 친환경차는 수출대수, 금액, 비중 모두 급성장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야말로, 자동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발표한 9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는 수출대수 3만 5000대, 수출금액 10억 4000만달러, 수출 비중 23.8%을 차지하며 모두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친환경차 내수는 전년동월대비 24.8% 증가한 3만 428대,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