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롯데그룹 화학군(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알미늄, 롯데엠시시)은 지난 5월 31일부터 그룹사 최초로 계열사와 임직원이 공동 참여하는 자원선순환 및 생태보호 캠페인 ‘2023 세상을 이롭게 위크’를 한 달간 실시, 자원선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이번 환경 캠페인은 롯데케미칼의 플라스틱 재활용 프로젝트인 ‘Project LOOP’의 일환으로, 화학군 4개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자원선순환 활동과 각 사업장에서 개별로 실시하는 생태보호 활동 두가지로 기획됐다.자원선순환 활동 ‘자원을 새롭게’는 각 사의 서울사업장에 페
[에너지신문] 롯데케미칼이 5일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RE100(Renewable Energy 100)에 가입하며, 2050년까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선언했다.RE100은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을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하겠다는 캠페인으로, 연도별 목표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수립한다.이에 롯데케미칼은 RE100 달성을 위해 2030년 60%, 2050년 100%로 재생에너지 활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재생에너지 도입 전략 및 목표를 수립했다.우선 올해에는 여수,
[에너지신문] “업계 최초 초고강도, 고연신 동박을 개발한 초격차 기술력과 한국, 말레이시아, 유럽, 북미 등 주요 거점 지역 확대를 추진해 하이엔드 동박 시장의 글로벌 No.1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세계 최고의 초격차 기술력으로 2028년까지 글로벌 하이엔드 동박 시장 선점을 통해 업계 선두주자로 우뚝 서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4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김연섭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길수 영업본부장, 박인구 경영기획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비전 및 성장전략’ 기자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김연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차 '2023년도 융합혁신지원단 심화기술지원사업'을 공고하고 국비 17억원 규모, 약 25개 내외 과제를 선발, 지원한다고 밝혔다.소부장 기술지원을 위한 공공연 협의체인 '융합혁신지원단'은 출연연, 전문연, 시험분석기관 등 39개 공공연구기관으로 이뤄져 있으며 5대분야 기초소재, 응용소재, 전자부품, 모듈·부품, 시스템·장비에 대해 연구기관의 기술·인력·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 우리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기술애로 해소 및 기술자립화를 지원하고 있다.지난 2월 1차
[에너지신문] 리튬 이차전지 양극재의 품질관리를 위한 시험방법이 국내 최초로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리튬 이차전지 양극재(니켈‧망간‧코발트 삼원계)의 화학 분석 방법’에 대한 국가표준을 29일자로 제정·고시한다. 양극재는 리튬 이차전지의 4대 핵심소재(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중 하나로 배터리의 성능과 가격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소재다. 양극재 내의 △주 성분(리튬, 니켈, 망간, 코발트 등) △미량 성분(알루미늄, 지르코늄 등 금속성 불순물) △잔류리튬(탄산리튬, 수산화리튬)의 함량은 배터리의 성능
[에너지신문] 현대엔지니어링의 ‘폴리머리 폴리체 PDH/PP 플랜트’ 현장이 초도 생산에 돌입하며 준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는 국내 건설사가 유럽연합(EU) 국가에서 단독으로 수주한 프로젝드 중 역대 최대 규모 석유화학플랜트로 주목받았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2일(현지시간) 폴란드 ‘폴리머리 폴리체 PDH/PP 플랜트’ 현장에서 폴리프로필렌(PP) 초도 생산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Mateusz Morawiecki) 폴란드 총리가 직접 행사에 참석, 이 프로젝트에 대한 폴란드 정
[에너지신문] LG화학이 국내 최초로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 양산에 돌입하며 전지 소재 리더십을 이어간다.LG화학은 6월부터 청주 양극재 공장에서 차세대 배터리용 하이니켈 단입자(단결정) 양극재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첫 생산 물량은 오는 7월부터 글로벌 고객사로 보내질 예정이다. LG화학은 오는 2027년까지 단입자 양극재 생산라인을 구미공장으로 확장하고, 총 생산규모를 연산 5만톤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단입자 양극재는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여러 금속을 하나의 입자형상(One-body)으로 만든 소재로, 수명과
[에너지신문] SK온과 포드자동차의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BlueOval SK)가 미국 에너지부 (DOE)를 통해 최대 92억달러(약 11조 8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정책지원자금을 잠정 확보했다.이번 대규모 자금 확보를 계기로 블루오벌SK는 미국 내 생산 활동에 있어 더욱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SK온은 23일 블루오벌SK가 DOE로부터 최대 92억달러 규모의 정책자금 차입 조건부 승인(Conditional Commitment)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금융 지원은 DOE의 첨단기술차량제조(Advanced
[에너지신문] 롯데케미칼이 ESG선도 식품기업인 풀무원과 손잡고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패키지 개발에 나선다.롯데케미칼은 지난 21일 충북 오송 풀무원기술원에서 황민재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장과 이상윤 풀무원 R&D센터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패키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22일 밝혔다.양사는 탄소중립 실현과 ESG 경영이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화학적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식품 포장 개발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친환경 패키지 제품 개발 협력 △친환
[에너지신문] SK지오센트릭이 국내 최초 ‘블록체인’을 활용한 플라스틱 리사이클 소재 이력 플랫폼을 도입했다.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의 특성을 활용해 고객이 안심하고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고,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했다.SK지오센트릭이 최근 마련한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 이력 플랫폼은 폐플라스틱이 수거부터 재활용돼 새 제품으로 만들어지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블록체인 기술로 저장·관리한다.블록체인은 ‘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로 데이터가 담긴 ‘블록(Block)’을 컴퓨터 여러 대에 동시 복제해 저장하고, 이를 ‘체인(
[에너지신문] 한화솔루션이 수도권 남부 핵심 거점인 화성시에 반도체·자동차 부품 특화단지인 ‘H-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 이는 2027년까지 민관합동개발 형태로 3800억원을 투입, 한국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요람을 새로 구축한다.한화솔루션은 지난 14일 화성시가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19일 밝혔다.H-테크노밸리는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일대에 조성 예정인 산업단지로, 약 74만㎡ 규모 부지에 반도체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한화솔루션은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에너지신문] 솔루엠이 19일 유럽 최대 E-모빌리티 전시회인 ‘파워 투 드라이브(Power2Drive) 2023’에서 참가, 전기차 충전인프라 기술을 첫 공개하며, 유럽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파워 투 드라이브 (Power2Drive) 2023는 ‘더 스마터 E유럽’의 연계 행사로, 전기차 관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에게는 기회의 장으로 손꼽힌다. 이번 행사는 14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3일간 독일 뮌휀에서 열리며 약 300개의 글로벌 업체들이 참가했다.솔루엠은 ‘가장 혁신적이고 안
[에너지신문] 우리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를 종합 지원하는 ‘소재·부품·장비산업 공급망센터’가 19일 코트라(KOTRA)에 문을 열었다.이날 현판식을 개최하고 정식 개소한 공급망센터는 지난 5월 ‘소부장 특별법’이 ‘소부장 및 공급망 특별법’으로 확대 개정됨에 따라 법정기관이 됐다.현판식에 참석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공급망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질서가 재편되고 있으며,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특성상 공급망 관리는 필수적”이라고 언급하며 “산업부는 현재 119개인 소부장 관련 공급망 안정품목을 올해 하반기 200개로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협력해 첨단산업 분야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일본 소재‧부품‧장비기업의 한국 투자 유치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산업부는 15일 일본 도쿄에서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분야 일본 소재‧부품‧장비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한-일 기업 간 협력 기회 등을 홍보하는 투자유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투자가 라운드테이블 △투자설명회로 구성했으며, 한·일 관계 개선을 계기로 양국 경제계 및 민간 차원의 교류가 본격화됨에 따라 일본 기업의 한
[에너지신문] 한국과 일본 정밀화학분야 전문가들이 한일 경제교류 확대에 발맞춰 정밀화학분야의 기술협력을 선언하고 공동연구 사업을 기획한다. 14일 한·일 전문가들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이번 사업을 기획하기 위해 정밀화학 관련 국내 연구소의 의견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수행할만한 기술수요를 조사했다. 총 42개의 기술수요가 접수됐고 질화물계 고방열 소재, 바이오매스 기반 고성능 점·접착제, 반도체 패키징용 고온 산화방지제 등 9개 과제를 화학산업포럼을 통해 선정했다. 양국은 앞으로 추가 수요조사를 받고 최종과제를 확정지어 한·일
[에너지신문] 한국기계연구원이 국내 조선산업의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기여할 수 있는 초저온 소재 시험평가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내 최초로 선박용 액체수소 저장 적합 소재 선정 가이드를 제시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은 8일 한국선급(대표 이형철),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와 함께 선박에 사용되는 액체수소 저장용 소재의 적합성 평가를 위한 장비 구축 등 인프라를 마련하고, 평가 절차를 최초로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해양수산부의 ‘선박용 수소 저장용기 및 연료공급시스템 안전기준 개발
[에너지신문]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장기 재무적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직전 투자유치에 성공한 지 9일(영업일 기준) 만이다. SK온은 지난해부터 5조원 상당의 재원을 확보해 글로벌 톱(Top)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안정적인 토대 구축에 성공했다.SK이노베이션은 8일 이사회를 열어 SK온 투자유치를 위한 주주 간 계약 체결의 건을 승인했다. 지난달 24일 MBK컨소시엄으로부터 유치한 8억달러(약 1조 500억원) 한도 승인 때와 마찬가지로 SK이노베이션, SK온, 신규 재무적투자자(FI) 간의 계약이다. SK온은
[에너지신문]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지역 배터리 핵심소재 공급망 강화에 적극 나선다.LG에너지솔루션은 호주 배터리 소재·장비 기업 노보닉스(Novonix Limited)와 인조흑연 공동개발협약(JDA·Joint Development Agreement) 및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인조흑연은 배터리 음극재 핵심소재다.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인조흑연의 공동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제품 개발에 성공할 경우 10년간 5만톤 이상의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일정기간 동안 노보닉스 생산 물량을 독점 공급 받고,
[에너지신문] LG화학이 직접 일본에서 3대 성장동력 인재 확보에 나섰다.LG화학은 1일 신학철 부회장을 비롯 CHO(최고인사책임자) 김성민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일본 인터컨티넨탈 도쿄 베이 호텔에서 열린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도쿄대, 도쿄공대, 교토대 등 소재강국인 일본의 주요 7개 대학의 이공계 석·박사 40여명이 초청됐다.참석한 인재들은 전지 소재, 친환경 Sustainability 소재, 혁신 신약 등 LG화학의 3대 신성장 동력과 연계된 화학, 고분
[에너지신문] 도레이첨단소재가 배터리 분리막 사업에 새롭게 진출하며, 전기차용 첨단소재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이와 관련 도레이첨단소재는 1일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의 지분 70%에 대한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배터리 분리막 사업에 신규 진출한다고 밝혔다.도레이BSF한국은 배터리 분리막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일본 도레이의 핵심 생산 거점으로, 배터리 4대 핵심 소재 중 하나인 분리막 제조 전문기업이다. 특히 고도의 제막기술을 보유해 전기자동차, 전자기기, 산업용, 축전용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국내외 유수 배터리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