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올해를 ‘신사업 본격 가동 원년’으로 삼은 SK가스의 LNG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SK가스(대표 윤병석)는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와 함께 울산 북항에 건설하고 있는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에 첫 번째 LNG가 도입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일 약 6만5000톤 규모의 LNG를 실은 LNG 선박 ’Grace Cosmos’호가 KET 2번 부두에 입항해 하역을 개시한 이후 쿨다운까지 무사히 마무리함으로써 KET의 LNG터미널 시운전 개시를 성공적으로 이뤄내는 동시에 울산항을 통한 LNG도입 시대가 개막했음을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18일 울산 북항에서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 석유제품 첫 카고 입항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입고된 나프타 12만 5000배럴은 지난 3월 체결된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T社 간 오일탱크 임대차 계약’에 따라 들여온 것으로 T社는 동 나프타에 추후 입고되는 각종 첨가제를 블렌딩(혼합)해 최종 소비국의 품질기준에 맞춰 휘발유를 제조한 후 수출할 예정이다.석유공사는 한국을 동북아 에너지물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여수에 이어 울산에도 상업용 에너지 저장시설을 구축하고 국제 석유
[에너지신문] (주)한양이 여수 묘도에 건설하고 있는 동북아 LNG허브 터미널 사업에 GS에너지가 40%의 지분을 참여해 합작함에 따라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묘도 LNG터미널 건설이 올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한양과 GS에너지(주)는 이달 중순 각각 양사 이사회를 열고 동북아LNG허브터미널(주)에 대한 지분 참여 및 투자에 대한 안건을 상정, 의결할 예정이며, 이사회 이후 양사 협의를 거쳐 주주간 합의서를 체결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GS에너지(주)와의 합작으로 그동안 한양이 100% 보유
[에너지신문] ‘민간 최초의 LNG터미널, 세계 최초의 고망간강 LNG탱크’포스코그룹 LNG사업의 핵심 자산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광양LNG터미널에 따라붙는 타이틀이다.광양LNG터미널은 2005년 5월부터 사업을 시작한 국내 최초 민간 LNG기지다. 해외에서 도입한 LNG를 하역, 저장, 기화해 광양제철소와 SK E&S가 운영하고 있는 광양천연가스발전소는 물론 한국가스공사 주배관에 연결해 타 수요처에 송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2년 1월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함으로써 가스전 개발과 생산, 트레이딩과 운송, LNG
[에너지신문]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대외적으로 제2창업을 선포하며 친환경에너지 기술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의 비전을 재정립한 한국가스기술공사.천연가스산업의 정비 및 엔지니어링 분야는 물론 수소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으로부터 그동안의 성과와 올해 사업계획 등에 대해 들었다.Q. 한국가스공사와 한국가스기술공사에서 가스 플랜트 건설·운영 및 해외사업 분야 등에서 많은 경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한국가스공사에서 28년간 근무하는 동안 국내외 천연가스 생산·공급설비의 모든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에너지신문] 곽채식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23일 종합시운전 착수 시점에 맞춰 경상남도 통영시 안정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통영에코파워(주) LNG저장·발전시설 건설현장을 방문했다.이날 곽 이사는 저장탱크, 터미널, 발전시설 등을 둘러보며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20만㎘ 규모의 LNG탱크 1기 1012MW의 LNG 발전소 및 부대시설(△정압기 △계측시스템 △가스터빈 △배열회수보일러 등)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되고 있다.곽채식 안전관리이사는 “탄소중립과 ESG경영의 중요성이 커진 시대에 공공과 민간의 적극적 협력
[에너지신문] (주)한양이 여수 묘도에 건설하고 있는 동북아 LNG허브 터미널 사업에 GS에너지가 내년 40%의 지분을 참여해 합작키로 협의함에 따라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묘도 LNG터미널 건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한양과 GS에너지(주)는 최근 동북아LNG허브터미널(주)에 대한 지분 참여 및 투자에 대해 협의를 거의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양사 이사회를 거쳐 늦어도 2월에는 주주간 합의서를 체결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사는 (주)한양 60%, GS에너지(주) 40%로 동북아LNG허브터미널
[에너지신문] HDC그룹은 미래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통영에코파워 발전소에 사용될 LNG를 수송하는 ‘AMADI호’의 첫 입항을 기념하는 입항식을 지난 17일 열었다.AMADI호는 지난 7일 브루나이 루무트(LUMUT)에서 약 6만 9000톤에 달하는 LNG를 선적하고 출항한 뒤 10일만인 17일, 목적지인 한국가스공사 통영 LNG 인수기지에 도착했다. 이번에 하역한 LNG는 오는 11월 말 예정된 가스공급시설 시험 운전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예정된 발전설비 시험 운전의 연료로 활용될 계획이다.이날 입항식에는 정몽규
[에너지신문]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 및 상업화에 성공한 포스코의 고망간강이 지난 5월 17일 미국석유협회(API)로부터 육상 저장탱크 국제코드인 API 620 등록을 승인받아 글로벌 LNG 터미널의 LNG저장탱크 적용이 가능해졌다.API 620은 육상 가스& 오일 저장탱크 제작에 적용되는 국제 코드로, 국내 독자 개발 소재가 API 620코드에 등재된 것은 고망간강이 최초다.포스코가 개발한 고망간강은 국내 LNG 저장탱크 시장에서 기술적인 우수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지만 LNG 육상저장탱크의 국제코드인 API 620에 등록돼 있지
[에너지신문] 충남 당진시 송악읍 안산국가산업단지 내 당진항 고대부두에 서해권 LNG터미널로서 주요 기능을 담당할 당진항 LNG터미널이 들어선다.포스코인터내셔널과 LX인터내셔널, 당진탱크터미널은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윤춘성 LX인터내셔널 대표, 김준형 당진LNG터미널 대표를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성환 당진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1일 지자체와 사업자 5자간 ‘당진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조성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당진탱크터미널(주)는 당진시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 약 6만평(19
[에너지신문]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LNG저장탱크 설계 기술 개발이 추진된다.한국가스기술공사는 최근 해외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링사 대비 경쟁력 저하에 따른 위기 극복과 LNG 저장탱크 설계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LNG 저장탱크 설계기술개발 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설계기술 고도화에 들어갔다.가스기술공사 초저온탱크기술센터의 LNG 저장탱크 설계기술개발 계획(안)에 따르면 △고망간강(Hi-Mn) LNG 저장탱크 설계기술 개발 △3D Full Modeling을 적용한 LNG 저장탱크 SSI 해석연구 △민간 협력을 통
[에너지신문] 총 9300억원을 투자해 LNG탱크 20만㎘급 2기를 2025년까지 추가 증설하는 사업인 ‘광양 제2 LNG터미널'이 착공에 들어갔다. 1월 1일부터 포스코에너지를 흡수합병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에너지 밸류체인을 강화하며 친환경 종합회사로의 본격 행보에 나선 것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31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어기구, 서동용 국회의원,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등 정부, 고객사 관계자와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을 비롯한 포스코그룹 경영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
[에너지신문] (주)한양은 2020년 산업부로부터 20만㎘급 LNG저장탱크 1~2호기에 대한 공사계획 승인을 받은데 이어 2021년 9월 3~4호기에 대한 공사계획 승인을 받아 현재 건설공사가 한창이다.올해에는 추가로 5~6호기에 대한 공사계획승인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특히 동북아LNG허브터미널과 청정수소와 암모니아 인프라를 조성을 위해 또 다른 에너지기업과 합작을 모색하고 있다.동북아LNG허브터미널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주)한양의 안영훈 가스산업단장(부사장)을 만나 묘도 동북아LNG허브터미널 조성 추진현황과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와 발전공기업, 민간LNG기업들의 국내 LNG산업을 둘러싼 패권 경쟁은 이제 현실이다. 한국가스공사는 2020년부터 개별요금제를 도입하고 발전용 및 산업용 LNG 이탈 수요를 잡기위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최근 발전용·산업용 자가소비, 천연가스 반출입업, 선박용 천연가스사업이 허용되면서 민간사업자들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어 발전공기업들이 LNG직수입과 자체 LNG터미널 검토에 가세하면서 LNG시장 경쟁은 어느 때보다 가열된 상태다. LNG시장이 가열되면서 국가적인 수급관리 문제점은
[에너지신문] 포스코에너지(대표이사 정기섭)는 국내 최초 민간발전사이자 국내 최초 민자 LNG 인수기지를 운영하고 있다.국내 최초 민간발전사로 인천 LNG복합발전소 운영을 통해 지난 50여 년간 수도권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해 산업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 LNG복합발전소는 우리나라 전체 발전설비의 2.64%, 수도권 9%에 해당하는 규모다.특히 광양 LNG터미널은 수요자들에게 안정적으로 LNG를 공급하고 선박 시운전 사업을 통해 국내 조선사 사업경쟁력 강화 및 연관생태계 가치창출을 실현하고 있다. 광양 LNG터미널은 국내
[에너지신문] ‘제29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의 최고훈격인 은탑산업훈장은 이광호 영도산업(주) 대표이사가 영예를 안았다.산업포장은 서승권 한화솔루션(주) 울산1공장 상무와 유성식 SK에코엔지니어링(주) 부사장이 각각 받았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한 ‘제29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21일 서울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초청인사 및 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가스안전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였다.이날 행사에는 박일준 산업부 제2차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
[에너지신문] 대우건설이 공사비 2200억원 규모의 ‘울산 북항 석유제품 및 액화가스 터미널 3단계 액화천연가스(LNG) 패키지 건설공사’를 수주했다.대우건설은 지난 26일 코리아에너지터미널(한국석유공사 52.4% + SK가스 47.6%)에서 발주한 울산 북항 석유제품 및 액화가스 터미널 3단계 LNG 패키지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다음 달부터 오는 2026년 4월까지 울산 북항 내에 21만 5000㎘ 용량의 LNG탱크 1기와 연산 약 100만톤 용량의 기화송출설비를 포함한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로, 대우건
[에너지신문] 포스코에너지가 ESG 경영성과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로드맵을 담은 ‘2021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포스코에너지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환경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해 온 그동안의 성과와 함께 ‘2050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 기반 친환경 발전 선도기업’으로 나가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포스코에너지는 이번 10번째 보고서에 지난 10년간의 대표 기업시민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6대 지속가능경영 주요 성과를 선정해 담았다. △LNG Mid to Downstream(LNG 저장/발전사업) 확대 △가족친화기업
[에너지신문] 발전공기업의 LNG터미널 건설 검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중부발전에 이어 남부발전도 LNG터미널 건설 계획에 대한 KDI 예비타당성조사 평가를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한국남부발전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LNG터미널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한데 이어 지난해 9월 기획재정부에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한 이후 일부 수 정계획안을 제출해 KDI 예비타당성조사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 6월 7일 중간 보고에 이어 6월 30일 최종 평가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해 9월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당시 남부발전은
[에너지신문] 한화에너지가 프랑스 토탈에너지스社와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연간 60만톤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를 15년간 직도입하는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에너지와 토탈에너지스는 지난해 1월 한화에너지의 미국 자화사(174파워글로벌)가 보유한 태양광발전 사업권 중 일부에 대해 합작회사를 설립, 태양광사업을 공동으로 개발, 운영하고 있어 상호간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파트너로서의 신뢰관계가 구축돼 있다.이번 계약으로 직도입한 LNG는 2024년부터 가동 예정인 통영에코파워에 공급할 예정이다. 통영에코파워는 에이치디시(H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