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최근 동남아에서 산업 발전에 따른 수질오염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원자력연구원이 수질 환경을 개선할 방사선 기술 솔루션을 제공한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과 협력해 ‘전자빔 이용 하·폐수처리 국제공동연구 심포지엄(International Joint Research Symposium on Water and Wastewater Treatment using E-beam Technology)’을 25일부터 5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다.심포지엄에는 원자력연구원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국가과학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이 25일 경주 황룡원에서 한국시설안전협회와 ‘수력·양수발전소 시설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안전·기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수력·양수발전소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기술자문, 기술 교류, 인력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를 계기로 한수원은 잠재적인 안전 취약시설 등을 적극 발굴 개선함으로써 선제적으로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만일에 발생할지 모를 재해에는 더욱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수력·양수발전소의 모든 시설물에
[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이 25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국제원자력기구(IAEA) 리제 마이트너 프로그램’을 개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IAEA 회원국 11개국 출신 여성 전문가 12명이 2주간 한국의 원자력발전을 주제로 강연 및 실습, 기관방문, 멘토링 워크숍, 한국 문화체험 등을 경험하는 내용.재단은 한국의 원자력발전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IAEA 회원국의 원자력 분야 여성 과학기술인의 경력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1주차 프로그램은 △원자력발전 기술 강의 △원자력발전 실습 △네
[에너지신문] 한전KDN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베를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한독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제6회 한-독 에너지데이’ 컨퍼런스에 참가했다.한전KDN은 해당 기간 컨퍼런스 참가와 워킹그룹회의 발제로 신재생에너지 배전연계 기술을 통한 전력계통 안정화와 전력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등 전력계통 기술력을 선보였다.한전KDN이 참가한 한-독 에너지데이 행사는 양국 간 에너지파트너십의 주요 연례행사 중 하나로 2020년부터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독일 연방경제기후보호부가 양국에서 교차 개최하고 있다.올해에는 '에
[에너지신문] 한전은 소상공인의 에너지효율 개선 지원 및 전기요금 부담완화를 위해 고효율기기 구매시 지원금을 지급하는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을 25일부터 개시한다.지원사업은 총 750억원의 예산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연말까지 가능하지만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지원품목은 에너지효율1등급 냉(난)방기,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일반·상업용 모두 가능) 4개 품목이며, 지원금은 부가세를 제외한 구매가격의 40%로 지원품목별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지난해 소상공인 냉(난)방기 교체 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소상공
[에너지신문]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봄철 계통 안정화 대책기간을 맞이해 25일 세종변전소를 방문, 설비관리 현황 및 전력설비 안정적 운영방안 등을 집중 점검했다.산업부에 따르면 올 봄은 역대 최소 전력수요가 전망되는 가운데 변동성이 심화돼 전력계통 운영의 난이도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전력당국은 봄철 계통 여건을 고려, 지난 19일 ‘2024 봄철 전력계통 안정화 대책’을 수립했다.3월 23일부터 6월 2일까지를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산업부, 전력거래소, 한전 합동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전력계통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
[에너지신문] 한국전력의 발주 입찰에서 17년간 담합한 쌍용전기㈜, 한양전기공업㈜, 협화전기공업㈜ 삼정전기공업(주) 등 4개 업체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처분이 내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전력공사가 지난 2002년 2월부터 2019년 2월까지의 17년 동안 발주한 직렬리액터 및 방전코일 구매 입찰 총 231건에 대해 4개의 입찰 참가 사업자가 물량을 균등 배분하기로 합의하고 사전에 낙찰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담합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8억 5300만원(잠정)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삼정전기공업이 2억 1600만원
[에너지신문] UAE원전 운영사 Nawah Energy는 UAE 바라카원전 4호기가 3월 23일 UAE 송전망 계통 연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Nawah는 한전과 UAE원자력공사(ENEC)의 합작투자로 설립된계통 연결은 원자력 발전소에서 생산된 무탄소 전기를 송전선로를 통해 일반 가정 및 산업 현장에 공급하는 것으로 발전소에서 생산된 청정전력을 최초로 공급하기 시작했다는데 의미가 있다.UAE원전 4호기는 지난 3월 1일 최초 임계에 도달한 이후 약 3주만에 송전망 계통 연결에 성공했다. 올해 중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 시험을 마치고
[에너지신문] 한전원자력연료는 22일 회사 인근에 위치한 ‘1사 1촌 자매마을’ (대전 유성구 관평동)을 방문, 지역주민 대상 비료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한전원자력연료는 자매마을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지역민이 요청한 비료를 지역사회 농업사로부터 구입, 전달했으며 이번 후원을 통해 약 50여 가구가 지원받게 된다.원자력연료는 이번 비료 후원 외에도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 및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1사 1촌 자매마을’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생산 농산품을 구입하여 취약계층 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최익수 원자
[에너지신문] 남동발전은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사천 KB인재니움에서 ‘제2기 개혁 주니어보드’ 1차 워크숍을 가졌다.남동발전의 주니어보드는 회사 미래의 주역이 될 2030세대 직원 중심의 회의체로 젊은 직원들의 다양한 경영제언을 수렴하고, 부서간 협업을 통해 회사가 마주한 과제들을 슬기롭게 풀어가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지난해 1기 운영에 이어 올해 제2기 개혁 주니어보드를 발족했으며, 이날은 2기의 첫 번째 워크숍으로 진행됐다.남동발전은 이러한 주니어보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개선사항이 발생할 경우 주니어보드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이 21일 가평 수력연구교육센터에서 ‘2024년 제1차 수력·양수 사업소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전국 수력·양수 발전소장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사업소별 연간업무계획에 대한 성과를 확인하고, 수력·양수 수익기반 가치 제고, 전력산업 전망 및 양수발전의 역할, 수력·양수 조직활성화 방안, 홍보관 활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윤상조 그린사업본부장은 “수력·양수발전소 모든 현장에서 2024년도 업무계획을 속도감 있게 이행하고, 우수인재 양성 및 조직운
[에너지신문] 남부발전이 2024년 상반기 채용을 대졸수준 51명, 고졸수준 12명, 경력직 9명, 체험형인턴 110명 등 총 190명 규모로 진행한다.남부발전의 채용절차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능력중심 블라인드 방식으로 22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정규직 기준 서류, 필기,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체험형인턴 및 기간제근로자 5월 말, 경력직 및 대졸·고졸 신입직원 6월 말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경력직의 경우 발전운전·정비 분야에서 8년 이상 경력 보유자를 기술차장으로 채용하
[에너지신문] 올해 수립 예정인 ‘2050 중장기 원전 로드맵’의 구성 방향이 윤곽을 드러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원자력산업협회에서 최남호 2차관 주재로 ‘2050 중장기 원전 로드맵 수립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TF 위원인 원자력계 산·학·연 전문가 16명이 참석, 중장기 원전 정책 비전 수립에 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회의에서는 원전 생태계의 복원 현황을 점검과 함께 향후 수립해 나갈 ‘2050 중장기 원전 로드맵’ 주요내용 구성 방안에 관한 논의가 이뤄진다.산업부에 따르면 로드맵에서는 먼저 205
[에너지신문] 최대 50%의 수소 혼소가 가능한 신세종복합발전이 가스터빈 최초병입을 성공적으로 수행, 본격적인 상업운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남부발전은 21일 세종시 누리동에 위치한 신세종복합발전소 건설현장에서 협력사와 함께 ‘신세종복합 가스터빈 최초병입 기념행사’를 가졌다.신세종복합은 세종지역의 전기와 열 공급을 위해 건설 중인 집단에너지설비로 제4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이다.액화천연가스(LNG)를 주 연료로 하는 630MW급 복합발전소와 시간당 340Gcal 용량의 열에너지 공급이 가능한 설비를 도입했다. 국내 최초로
[에너지신문] 한전KDN이 회사 비전의 달성을 위해 2030세대의 적극적인 지지와 실천에 집중하는 공감경영에 매진하고 있다.한전KDN은 지난 2021년 창립 30주년을 맞아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이라는 2030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특히 2030 비전의 효과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미래 핵심 세대라 할 수 있는 2030세대들의 공감과 참여를 필수로 정의, 2030세대 직원들이 회사 비전 달성을 위해 직접 제도를 개선하고 제언할 수 있는 ‘2030 Vision
[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은 21~22일 양일간 동해 현진관광호텔에서 ‘2024 그린수소 Power to Gas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심포지엄에서는 전문가 초청강연과 수소산업 현장견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행사는 동서발전과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가 공동주최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 강원테크노파크, 강원대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단, 강릉원주대 스마트 수소에너지 사업단이 주관한다.행사 첫날인 21일에는 사전행사로 ‘그린수소 선도기업 초청 간담회’가 마련됐다. 문영준 동해시 부시장, 심영섭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
[에너지신문] 한화솔루션이 독자적인 기술력 기반의 초고압케이블 소재를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세계적인 전력망 확대에 따른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 소재 시장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한화솔루션은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400kV급 케이블용 XLPE와 해저케이블용 XLPE 등 차세대 제품들을 앞세워 초고압케이블 소재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XLPE(Cross Linked-Polyethylene)는 폴리에틸렌(PE)에 특수 첨가제를 넣어 열에 견디는 성능을 향상시킨 고순도 절연 제품이다
[에너지신문] 정부와 원자력산업계가 ‘원팀’으로 2027년 원전설비 10조원 수출에 총력을 기울인다.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최남호 2차관 주재로 ‘원전설비 수출 유망 프로젝트 점검회의’를 가졌다.정부는 지난달 22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오는 2027년까지 원전설비 10조원 수출목표를 제시했다. 민생토론회 후속조치로 수출목표 달성방안 점검을 위해 이번 회의를 개최한 것.IAEA에 따르면 2024년 3월 기준 전 세계 가동원전은 415기이며, 최근 신규원전 건설과 계속운전 확대로 원전설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정부는 신규
[에너지신문] LS그룹(회장 구자은)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계열사인 LS이링크가 지난해 매출 277억원, 순이익 23억원을 기록하며 설립 2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LS이링크(대표 김대근)는 대규모 전력 수요가 필요한 대형 운수, 물류, 화물 등 B2B 시장을 대상으로 전국의 주요 사업자와의 파트너십 체결과 단계적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며 지난해 실적을 턴어라운드 시켰다.앞선 2022년 LS는 전기차 충전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EV 충전 인프라 구축과 운영 사업을 개발하는 신규 법인 ‘LS E-Link’를 E1과 공동 투자
[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은 20일 전남 곡성군에서 신규 양수발전 건설사업을 위한 ‘곡성 에너지파크 건설추진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동서발전은 곡성군 죽곡면 고치리 일원에 500MW(250MW×2기) 규모의 양수발전 건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의 예비 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각종 인허가 사항을 차질없이 수행, 오는 2036년 6월 조기 준공을 목표로 건설준비를 시작한다.총 사업비 약 1조 4000억원 규모의 곡성 양수발전소가 준공되면 호남지역 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른 변동성 대응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동서발전은 곡성 에너지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