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현대모비스가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전시회(EVS37)’에 참가, 미래 모빌리티 선도 브랜드로서 핵심 기술력을 선보인다.다수의 연구원들이 학술대회 발표에 직접 나서며, 전동화 신기술 및 신제품을 중심으로 하는 별도의 전시공간도 마련했다.EVS37은 세계 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로, 3개 대륙(북미/유럽/아시아)에서 매년 순환 개최된다.한국에
[에너지신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롯데그룹 기업문화이자 MZ직원이 주도하는 소통 창구인 ‘주니어보드’를 신설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11일 서울사무소에서 주니어보드 ‘High-Five’의 첫 캠페인으로 ‘출근길 하이파이브’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활동에는 김연섭 대표이사를 비롯 김세용 경영지원부문장, 주니어보드 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아침 인사와 함께 에너지음료를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사무소를 시작으로 의왕연구소와 익산1, 2 공장에서 차례로 진행한다.이번에 신설된 주니어보드 Hig
[에너지신문] 대전광역시가 ‘지역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일류녹색경제도시, 대전’이라는 비전 아래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대전시는 지난 8일 대전시는 8일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전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위원회는 건물, 수송, 에너지 분야 전문위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대전광역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에너지신문] 한국무역협회(KITA)가 최근 삼성동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KITA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스 리버스피칭 데이(KITA Open Innovation Partners Reverse Pitching Day)’를 열고, 스타트업 협업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리버스 피칭(Reverse Pitching)은 혁신적 기술이 필요한 수요기업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스타트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회사와 제품 소개를 하는 통상적인 피칭(Pitching)과 차이가 있다.이번 행사는 한국무역협회와 오픈이노베이션을
[에너지신문] 경동나비엔이 보다 직관적으로 제품을 확인하고, 각 제품 간 연계를 통해 구현되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체험 공간인 ‘VR 나비엔 하우스’를 오픈했다.경동나비엔은 남양주, 의정부 등에 오픈한 체험형 대리점처럼, 온라인을 통해서도 모든 제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공식 쇼핑몰인 ‘나비엔 하우스(www.navienhouse.com)’안에 가상의 집을 꾸몄다.경동나비엔의 제품 특성상 전문가가 직접 설치해야 하는 것들이 많아 고객이 체험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에 경동나비엔이 VR 나비
[에너지신문] 효성이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손잡고 해양생태계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선다.효성그룹은 지난 8일 전남 완도군청에서 완도군 및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효성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탄소중립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바다숲 조성 및 관리 △해양생태환경 개선 및 ESG 경영 실천 △잘피숲 블루카본 사업 추진 노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잘피는 바다에서 유일하게 꽃을 피우는 여러해살이 해초류
[에너지신문] 현대자동차‧기아 인도 전용 전기차 모델에 현지 기업이 생산하는 배터리가 최초로 탑재된다. 이러한 현지화 노력은 인도 전동화 시장의 가속화 바람을 불러올 전망이다.현대차‧기아는 남양연구소에서 인도의 배터리 전문기업 엑사이드 에너지(Exide Energy)와 인도 전용 EV 차량의 배터리셀 현지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사장), 김창환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전무, 정덕교 전동화부품구매사업부 상무를 비롯 만다르 브이 데오(Mandar V Deo)엑사이
[에너지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공모한 ‘2024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에 ㈜천마가 선정돼 국비 8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는 도내 가스기업이 수소사업에 첫 발을 내딛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천마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시 화북동 및 한림읍 귀덕리 지역에 각각 총사업비 60억원(국비 42, 민간 18)을 투자,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또한, 자체 운영중인 기존 LPG충전소와 연계해 복합형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이를 위해 지난 3월 함덕 그린수소충전소의 시공을 맡았던
[에너지신문] 유연탄이 유가 상승과 중국 석탄 감산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철광석은 중국 부동산 경기 부진과 주요 항구 제고량 증가로 하락했고, 구리는 중국 경기지표 개선과 유로존 금리 인하 기대에 따라 상승했다.미 달러 가치 상승 및 주요국 광산 생산 확대에 따라 하락세를 이어갔다. 우라늄은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8일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발표한 주요 광물가격동향에 따르면, 3월 4주 2675.67를 기록했던 광물종합지수가 4월 1주 2677.26로 전주대비 0.06% 상승했다.광종별로 살펴보면, 우선 유연탄은 4월
[에너지신문]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이 화학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에 필요한 특화된 대응정보를 담은 ‘화학사고 현장대응 물질정보집’을 오는 9일부터 소방, 지자체, 경찰 등 유관기관에 배포한다.이번 정보집은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과 안전조치를 위해 제공되던 물질정보 97종을 150종으로 확대해 제작했다.물질정보 150종은 과거 10년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화학사고 물질을 기준으로 국내 유통현황, 유독성‧위험성 등을 검토해 사고 개연성이 높은 염산(염화수소), 암모니아, 황산 등의 화학물질을 사고 발생 순위별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 8일 관내 미래고등학교를 방문, 청소년 인재양성 프로젝트인 ‘굿잡[Good Job]’ 지원금을 전달했다.굿잡 프로젝트는 한국광해광업공단과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 및 각 학교가 협업해 수행하는 프로젝트로, 강원도내 직업계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비전 멘토링, 취업지원 프로그램, 지역사회 나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이의신 KOMIR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지원으로 강원도내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각 특기를 살려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희망한다”며 “공단은 앞으로
[에너지신문] 삼성물산이 국내 최초로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8일 한국남부발전과 강원도 삼척시에 수소화합물 저장과 하역·송출할 수 있는 약 1400억원 규모의 인프라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전 세계적으로 청정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저장탱크를 비롯해 혼소 발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혼소 발전이란 두 종류 이상의 연료를 혼합해 연소시킴으로써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방식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남부발전이 강원도 삼척시 소재
[에너지신문] (주)귀뚜라미가 저소득·취약계층의 보일러 교체비용과 난방비 부담 절감을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친환경보일러 무상설치’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환경부에서 지정한 저소득·취약계층 가구이다. 올해부터는 기본 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 가구와 사회복지시설도 지원 가능하다.지원대상 가구가 노후 가정용보일러를 귀뚜라미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환경부의 설치 보조금 60만원에 귀뚜라미의 자체 지원금을 더해 무상으로 보일러를 설치 받을 수 있다.환경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후보일러에 비해 에너지
[에너지신문] 삼성전자가 정부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냉방 지원기기 보급 사업자로 3년 연속 선정됐다.'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복지 사업으로 폭염 등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한다.삼성전자는 4월부터 전국 약 229개 기초지방단체에서 선정한 1만8000여가구에 고효율의 'AI 무풍 벽걸이' 에어컨을 공급할 예정이다.'AI 무풍 벽걸이'는 무풍 모드 사용 시 MAX(최대) 냉방 대비 최대 77%까지 소비전력을
[에너지신문] 기아가 2030년 새로운 차원의 기아로의 도약을 위해 2030년 글로벌 판매 430만대 달성을 목표로, 전기차·하이브리드 248만대 판매, PBV 25만대 판매, 책임있는 ESG 경영 실행 등 4가지 목표를 구체화했다.기아는 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열고,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 대응 전략과 전동화 중심의 ‘2030년 중장기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
[에너지신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충북 제천에 위치한 공단 인재개발원에서 한국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탄소중립 환경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캠프는 한국에서 연수 중인 인도네시아 등 17개국 환경분야 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 정책과 제도를 소개하고 실무 중심 역량 강화를 통한 공단과의 환경협력과제 발굴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단은 이번 연수에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우수 사례와 연수생들의 수요가 많은 한국의 자원순환경제 이행계획 등을 공유하고
[에너지신문] 정부가 미국 MIT와 로봇‧AI, 바이오 분야에 대해 연구 개발 협력하고, 예일대와는 반도체 분야, 퍼듀대와는 배터리, 모빌리티 분야에 대해 협력한다.또한 독일 프라운호퍼대와는 모빌리티, 배터리, 반도체 분야를 중점으로 공동 연구개발에 진행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 주재로 5일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글로벌 개방형 혁신 전략 간담회’를 열고 MIT, 예일, 프라운호퍼 등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 우선협상대상 해외기관 6곳을 발표했다.협력센터는 국제공동 연구개발(R&D) 기획 및 파트너 매칭, 국내 연구자 현
[에너지신문]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차전지(배터리) 업종의 특성을 반영한 온실가스(스코프3) 배출량 산정 안내서를 5일 발간한다고 밝혔다.온실가스 배출량은 온실가스 측정대상 및 범위에 따라 △스코프1(기업이 소유‧통제범위 내에서 발생하는 직접 배출량) △스코프2(기업이 구매‧사용한 에너지원 생산 시 발생하는 간접 배출량), △스코프3(기업의 소유‧통제 범위 외 기업의 가치사슬에서 발생하는 간접 배출량)로 구분한다.최근 들어 국제사회에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기준 제도화, 공급망 실사, ‘유럽연합(EU) 배터리법
[에너지신문] SK에코플랜트가 자원순환 분야 디지털 기반 강화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다.SK에코플랜트는 현재 운영 중인 종합 폐기물처리시스템 ‘웨이블 서큘러(WAYBLE circular)’에서 ‘생산자책임재활용(EPR, 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 제도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EPR제도는 상품이 판매된 이후 발생하는 폐기물의 회수 및 재활용까지 생산자의 책임으로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2003년 마련된 것으로 정부는 포장재(종이팩, 캔, 합성수지, 유리병 등)와 특정 제품군(전지
[에너지신문] “애리조나 공장은 미국 내 두 번째 단독 생산공장이자, 첫 원통형 전용 공장이라는 점에서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 공장을 통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수천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 것이다.”LG에너지솔루션 미국 애리조나주 신규 원통형 및 ESS LFP 배터리 생산공장이 본격 착공을 시작했다. 다가올 미래 전기차 시장의 ‘황금기’에 LG에너지솔루션의 핵심 생산거점으로 활용될 애리조나 공장이 의미 있는 첫 걸음을 내딛은 것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3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퀸 크릭(Queen C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