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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기업 삼성과 엘지가 LED 조명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칼을 빼든 모습. 최근 몇 달간 에어컨과 냉장고, 그리고 TV 시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더니 새로이 LED 시장을 두고 각축을 벌이는 것. 한 회사는 아직 LED 시장의 경쟁이 본격화하지 않았다며 ‘LED 빅뱅’이란 표현으로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고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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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2.04.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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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협회 최대 행사인 ‘전기설비기술기준워크숍’이 지난 18~20일까지 강원도 휘닉스파크에서 500명의 전력기술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전기규정 제정을 위해 전기공사협회, 전력기술인협회, 기초전력연구원이 전기협회와 MOU를 체결해 관심을 끌었는데. 모 인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행사를 보며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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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2.04.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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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좋은 휘발유를 주변 주유소 평균가격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고 기존 주유소들간 가격경쟁을 유도해 기름값 인하를 주도한다던 알뜰주유소. 취지도 좋고 시기도 적절하고 다 좋은데 실제로 일반 주유소와의 가격 차이는 미미한 수준. 오히려 띄엄띄엄 있는 알뜰주유소 찾아가는 기름값이 더 나온다고. 누가 우리 동네도 알뜰주유소 좀 만들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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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2.04.1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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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가전사인 LG와 삼성의 제품 전쟁이 한창인데. TV 홍보, 고효율 기술에 대한 경쟁부터 외국 전시회, 외국 언론 홍보까지 거의 모든 마케팅 기법이 다 동원되는 듯. 특히 삼성의 가스오븐레인지가 외국의 유명한 언론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꼽혔다는 내용에선 많은 호기심. 가스오븐은 린나이나 동양매직 제품에 대한 이미지가 절대적인 가운데 삼성도 그 제품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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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2.04.1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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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럽의 한 태양광인버터 기업이 일본 지사 오픈 행사를 가졌다고. 이 자리에는 본사 CEO가 직접 참석해 축하 분위기가 고조됐다는데. 이에 앞서 일본 총리도 유럽 순방길에 본사를 방문한 적이 있어 돈독한 유대관계를 과시했다는 후문. 우리나라 대통령도 원전만 팔러 다닐 것이 아니라 해외 신재생에너지 업체들 좀 방문해야 하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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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2.04.1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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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력 송·배전 솔루션 기업들이 홍보를 펼치면서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9.15 정전과 같은 사태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XX솔루션은…’과 같은 문구들. 덕분에 전시장 등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사고 당사자들이야 껄끄럽겠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더 없이 좋은 홍보수단을 제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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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2.04.0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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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인증한대로 제품을 만들지 않고 구조를 변경해 제조한 후 유통한 온열제품 18개에 대해 회수 명령을 내렸는데. 이는 설계만 그럴듯하게 해 검사받은 후 정작 엉뚱하게 만든 격이니 일종의 불법제품을 만든 셈. 다른 건 몰라도 사람의 몸을 상하게 하거나 생명을 잃을 수 있게 만든 제품은 이 기회에 뿌리째 뽑아 다시는 그런 제품이 나오지 않게 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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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2.04.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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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이 이번 총선을 앞두고 후보를 낸 각 정당에 에너지정책에 질의를 한 결과 새누리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이 오는 2050년까지 원전없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답변했다는데. 선거전에 나섰던 누리꾼들 이러다가 내일모레 선거 결과에 따라 한수원 존폐론을 들고 나오지 않을까 궁금하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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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2.04.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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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소형풍력 업체들이 많이 생겨났는데. 아직 국내에선 사업성이 불투명함에도 업체들이 늘어나는 이유는 잠재 수요가 높아 향후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 때문이라고.같은 풍력이지만 해상풍력과 비교하면 터빈 크기도, 시장 규모도 ‘코끼리와 개미’의 차이라 정부의 관심 밖.정부는 코끼리만 귀여워하지 말고 개미도 좀 키워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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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2.03.3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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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보인협회가 ‘대기전력’ 문제에 대한 세미나를 열었는데. 홈네트워크 시설이 확대되면서 종일 전기를 켜 놓아야 하는 제품이 늘어 대기전력에 의한 전기소모가 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실태조사 조차 없다는 내용.모바일로 집의 모든 에너지기기를 제어하는 시대를 맞아 대기전력 차단이란 말 자체가 무색해지고 있다는 위기감이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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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2.03.3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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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냉난방기의 기술은 그저 내수용이라는 오명이 있었는데. 최근 관련 기업를 보면 그러한 오명을 벗어나기 위한 행보가 늘었다는 느낌.특히 냉난방기의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유럽 수출문을 자꾸 두드리는 모양새가 꽤 공격적이라는 느낌.이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MCE에 난방기의 경동나비엔과 대성쎌틱, 냉방기의 삼성과 LG가 큰 규모로 참여하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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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2.03.3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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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열린 세미나. 질의응답 시간에서 한 질문자가 5분 가까이 장황하게 질문. 이러한 상황에서 질문을 받은 국내 최고의 전문가 조차 난감한 표정. 결국 정해진 시간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질문할 기회를 놓치고 말았는데.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으로 중요한 질문일수록 짧고 굵고 명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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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2.03.2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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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기술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 수요가 적어 어려움에 빠지기도 한다는데. 버너제조사인 한국코로나가 대표적인 경우. 그곳은 테일가스버너를 잘 만들지만 그것을 이용해야 하는 카본제조사가 적기 때문. 만약 이런 기업이 경영에 어려움을 느껴 문을 닫게 된다면 애써 확보한 유일의 기술이 없어져 결국 해당 제품을 수입해야 할 것이란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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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2.03.2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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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이 6개 발전사에 대해 배당이익금을 대폭 늘려 달라고해서 말들이 많은데. 평균 20~30%의 이익배당금을 받던 절대 주주 한전이 지난해 적자를 메꾸기 위해 발전사들에게 50% 이상의 배당이익을 회수하겠다고 했다는 것. 시장형공기업으로 전환했다고는 하나 회사 주식을 모두 가진 한전이 이렇게 요구하니 발전사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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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2.03.2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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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의 순환펌프를 제어해 에너지를 절감하다는 기업이 있으니. 그 업체 관계자는 “보일러는 제품 자체적으로 절감하도록 기술이 발전하지만 난방 전체의 설비에는 신경을 못 쓴다”며 “난방시설은 보일러와 함께 분배기, 배관 등이 포함됐기에 우리는 설비자체에 관심을 기울였다”는 말에 놀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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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2.03.1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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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을 연장한 고리원전 1호기와 보령화력 1호기에서 연이어 사고가 발생. 고리원전1호기는 10여분간 전원이 나가고 보령화력 1호기는 큰 불이 나 가동이 중지된 상태. 한때는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와 함께 국보대접을 받던 곳이 작업자의 실수로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 유행가 가사처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가 아니라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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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2.03.1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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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폴리실리콘 가격이 오르는 듯 하더니 또다시 kg당 20달러대로 떨어져. 전문가들 조차 향후 가격 추이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하소연. 원재료이다 보니 벨류체인 전체 가격에 영향을 주는 건 어쩔 수 없어. 태양광 산업의 흥망이 달려있는 귀한 몸값이 오르락 내리락 하니 업계의 불안감도 오르락 내리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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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2.03.1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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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경·시민단체가 국민 절반 이상이 원전이 안전하지 않다고 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 이에 질세라 정부는 원전분야 신입직원을 뽑기 위해 원전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이를 크게 홍보. 결과적으로 위험천만한 원전에 국가의 젊은 인재들을 대거 투입한다는 것이니 모순도 이만한 모순이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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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2.03.0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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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기름값의 고공행진으로 서민경제가 울상인 마당에 불난 집에 기름을 부어 당황. 청와대의 ‘배럴당 200달러 가능성’ 전망이 그 원인.과거 배럴당 100달러 돌파 시 고통분담에 나선 정유사도 이번엔 그 두배만큼 분담해야 할 고통도 더 커진 상황. 치솟는 기름값, 해법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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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2.03.0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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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발표한 ‘생활밀착형 에너지 효율향상 4대 중점과제’를 보면 제대로 저효율 제품을 시장에서 퇴출하려는 분위기.그런데 이상한 것은 가정용 에너지 기기 중 에너지를 가장 많이 쓰는 ‘가스기기’에 대한 정책이 빠졌다는 것.보일러 사용가구수의 90%는 효율이 낮은 일반형 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음을 정부는 모르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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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2.03.09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