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2월 국내LPG가격 동결 

[에너지신문] 누적된 미반영분 등으로 인해 LPG가격을 올려야 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E1(회장 구자용)도 2월 국내LPG가격을 동결했다. 

E1의 관계자는 “누적된 가격 미반영분 등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지만 소비자 부담 경감 등을 고려해 2월 LPG 공급가격도 동결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결정에 따라 지난해 11월 kg당 55원 인상 조치 후 3개월 연속 동결 결정을 내리게 됐다. 

이에 따라 E1의 주요 거래처인 산업체, LPG충전소 등에서는 가정 및 상업용 프로판을 kg당 1,238.25원으로, 벌크로리 등을 통해 공급되는 산업용 프로판 가격은 1244.85원으로 3개월 연속 같은 가격을 유지하게 됐다. 

또한 택시 등 LPG자동차 충전소에 공급되는 부탄 가격은 kg당 1505.68원으로 변동없는 가격을 그대로 적용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