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저소득층 생계비 등 지원 예정
[에너지신문] 경동도시가스는 23일 오전 11시 울산광역시청에서 ‘희망 2024나눔캠페인’ 성금 1억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광역시 시장, 송재호 경동도시가스 회장,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울산광역시지사, 북구종합사회복지관, 범죄피해자 지원 및 저소득층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송재호 경동도시가스 회장은 “이번에 전달된 성금이 올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며, 임직원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나눔과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매년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동도시가스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도 사회복지시설․기관 및 저소득 개인들을 위해 매년 기부를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지원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동도시가스는 2001년부터 매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고, 2023년 6월 울산 6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인수 기자
ischoi@i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