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9일 JW 메리어트호텔서울서 정기총회 개최키로
선거위원장에 조철호, 선거위원에 이강하‧김우겸‧이관희 이사장

▲ 정기총회를 끝으로 회장직을 물러날 김임용 회장이 2024년 첫 이사회를 갖고 임원진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정기총회를 끝으로 회장직을 물러날 김임용 회장이 2024년 첫 이사회를 갖고 임원진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LPG판매협회가 오는11월19일 만료 예정인 LPG판매업에 대한 생계형 적합업종을 재지정받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영채 서울가스판매조합 이사장, 박성식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 기술위원장, 조태균 벌크위원장, 이영길 전 경기LP가스판매협회 회장 등 4명이 회장 후보로 출마해 선거를 치를 정기총회는 내달 29일 JW 메리어트호텔 서울 3층에서 개최키로 했다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는 22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 2층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판매협회(연합회) 정관 및 규정 개정 △생계형 적합업종 재신청 △2023년도 감사보고 및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2024년도 정기총회 개최의 건 △선거관리위원회 설치 △임원선출 및 기타 협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임원 선거 후보자 등록기간을 종전 25일이던 것을 30일로 연장하는 한편 직원 휴가 등을 근로기준법 규정 일부를 반영해 판매협회중앙회 정관 및 규정을 개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도시가스 보급확대 저지, 군단위를 비롯한 LPG배관망사업, LPG수입사나 충전소의 직판저지를 위해 LPG판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을 유지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오는 11월19일 만료되기 전까지 재지정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신청서를 비롯한 추천 요청서(동반성장위), 소상공인 확인서 등 증빙 서류를 각 지방조합의 협조를 얻어 2월말까지 받을 수 있도록 조치키로 했다. 

지난해 5억3000만원의 예산을 수립했던 LPG판매협회는 4억3300만원을 지출해 이를 박성식 감사와 고영철 감사로부터 지난 12일 감사를 받아 내달 개최될 총회에서 대의원 인준을 받기로 했다. 

또한 올해 사업계획과 함께 5억7000만원의 예산을 수립해 이를 총회에서 결정 받기로 했다 

특히 올해에는 김임용 회장이 12년동안 이끌어 온 LPG판매업계를 이어나갈 차기 회장을 뽑아야 하는 만큼 선거관리위원회도 꾸렸다.

선거관리위원은 전형위원을 함께 맡기로 한 가운데 조철호 충남조합 이사장이 선거위원장을, 이강하 경기협회 회장, 이관희 전북조합 이사장, 김우겸 강원가스판매조합 이사장을 선거위원으로 구성하고 나봉완 전무가 간사를 밑기로 했다. 

차기 회장 후보를 선출할 각 지역 대의원 수는 서울과 경기가 각 21명으로 가장 많고 인천 13명, 대구와 강원, 제주 각 8명씩, 충북과 충남, 부산, 대전 각 7명, 전남과 전북 6명, 경남 5명, 광주 4명 등 총 129명으로부터 차기 회장 후보들은 가장 많은 표를 받아야 한다.

4명의 차기 회장 후보들이 입후보할 예정인 만큼 선거 과열이나 부정 선거가 이뤄지지 않도록 각 지방조합 정기총회에 회장 후보자를 초청하지 않고 화환을 비롯한 선물도 하지 않도록 해 깨끗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나봉완 전무가 이사회에서 정기총회에 다룰 안건들을 임원진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 나봉완 전무가 이사회에서 정기총회에 다룰 안건들을 임원진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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