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온도 20℃ 준수 등 절약 실천요령 홍보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은 19일 서울역에서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역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 동참을 호소하는 거리 캠페인을 전했다.

이날 공단은 전국적인 1월 한파에 앞서 서울역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을 홍보하고 동참을 당부했다.

▲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이 시민들에게 방한용품을 배포하고 있다.
▲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이 시민들에게 방한용품을 배포하고 있다.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으로는 △실내온도 20℃ 유지 △뽁뽁이, 커튼으로 틈새 열 손실 줄이기 △안 쓰는 방 난방온수 분배기 밸브 잠그기 △내복이나 카디건, 무릎담요 등 온(溫)맵시 실천 △전기장판 온도 한 단계 낮추기 등이 있다. 이처럼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요령의 실천만으로도 난방비 등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공단은 이 밖에도 에너지 유관기관, 협·단체 등과 협업하여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요령을 안내하는 등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훈 공단 이사장은 “한파 및 이상기온 등으로 난방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에너지 절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실내온도 20℃ 유지, 온(溫)맵시 실천 등 국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리고, 공단 또한 에너지 절약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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