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평가지표 가운데 10개 지표서 만점 획득

[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공공기관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시도교육청·공공기관 등 551개 기관의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정보공개 운영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 울산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 본사.
▲ 울산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 본사.

동서발전은 공공기관분야 평균점수(93.87점)보다 3.85점이 높은 97.72점을 획득, 공기업 최초로 6년 연속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원문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신속·정확하게 국민에게 정보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사전정보,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10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정보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공개 평가는 △국민이 요청하기 전에 정보를 공개하는 사전정보 공표(30점) △결재문서를 그대로 공개하는 원문공개(20점) △정보공개 청구의 적시 처리여부(30점) △정보공개 청구인의 만족도 수준을 평가하는 고객관리(20점)의 4개 분야 12개 지표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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