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강영구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에너지신문]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이 하늘을 날아오르는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용기와 희망의 상징인 푸른 용처럼 모두에게 의미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지난해 협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글로벌 위험관리 선도기관’으로 비전을 선포하고 힘찬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일반보험 플랫폼 BRIDGE 오픈을 시작으로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 CFPA-EU 회원가입 등 글로벌 선도기관으로의 도약기반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외부기관의 평가 결과 협회가 연간 1134억원의 경제·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나 뿌듯함과 자긍심을 갖게 됐습니다.

올해 추진할 몇 가지 핵심 과제가 있습니다. 먼저 안전문화 캠페인 확대를 통해 사회안전망 확충에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협회를 생성형 AI기반의 디지털 조직으로 빠르게 전환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위험관리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각 부분의 업무역량을 국제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50년을 시작하는 첫해입니다. 뜻이 있으면 마침내 이룬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사업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늘 행복과 안전이 충만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