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확보 위한 지원체계 구축

[에너지신문] 2024년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해외자원 확보를 위해 묵묵히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3년 에너지·자원 분야의 화두는 ‘자원 확보’였습니다.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더해,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등으로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공급망 불안정이 지속됐으며, 인공지능·전기자동차 등 미래 新산업의 팽창으로 니켈, 희토류를 비롯한 핵심광물 확보 경쟁도 격화됐습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대외적인 상황은 호락호락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에너지 수급의 불안감은 상존하고 있고 자원 민족주의의 심화 등으로 자원 확보는 점점 어려워질 것입니다. 특히

2025년 이후에 적용되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고려할 때 현재 중국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니켈 등 핵심광물에 대한 수급을 다변화 하는 것이 큰 숙로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협회는 자원산업의 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정책 건의, 네트워크 확대, 인력양성 등 해외 에너지·자원기업 지원과 함께 자원안보특별법에 따른 자원안보 지원체계 구축 지원 등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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