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충전소, 수소충전소 전환 최적

[에너지신문] 새해를 맞아 독자여러분과 업계 관계자 여러분께 신년 인사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2024년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 성취하시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LPG업계도 능동적인 대응을 통해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LPG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전 세계는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수소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수소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LPG업계는 수소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LPG충전소가 수소충전소 구축에 최적으로 평가받는 만큼, 전국 2000여 충전소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위기이기도 하지만 더 큰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수소충전소 잠재부지인 LPG충전소가 소멸하지 않도록 LPG수요를 유지시키고 점진적으로 수소충전소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해서 정책적으로 유도해야 합니다. 

아울러 정부는 친환경 가스체 연료이자 분산형 에너지로서의 LPG 장점을 살린 정책을 마련하고, 업계와 소통하며 이를 충실히 이행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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