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남성 얼굴‧손 등에 2도 화상 입어

▲ 전남 담양 소재 한 주택 창고에서 약탕기 사용을 위해 불을 붙이려는 순간 LPG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전남 담양 소재 한 주택 창고에서 약탕기 사용을 위해 불을 붙이려는 순간 LPG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에너지신문] 전남 담양의 한 주택에서 LPG가 폭발하는 사고로 70대 남성이 얼굴과 손 등에 2도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담양소방서, 가스안전공사 등에 사고는 5일 오후 8시07분경 담양군 대덕면 소재 한 주택 창고에서 LPG가 누출되는 줄 모른 채 약탕기를 쓰려고 주물버너에 불을 붙이려는 순간 폭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LPG폭발로 주방 천장과 LPG용기가 있던 주택 외부 간이창고 일부가 불에 타거나 그을려 29만3000원 안팎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내용에 대해 구체적인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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