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지산업協, 청정수소인증제‧배출권거래제 세미나 개최
청정수소인증제‧배출권거래제에 대한 이해도 향상‧정보교류의 장

▲ 청정수소인증제 및 배출권 거래제 설명회 포스터.
▲ 청정수소인증제 및 배출권 거래제 설명회 포스터.

[에너지신문] ‘청정수소 인증제'는 수소를 생산하거나 수입하는 등의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일정 수준 이하인 경우 청정수소로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이며 탄소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14일 제47회 국무회의에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의결돼 향후 수소업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는 오는 12월 7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 토파즈홀에서 최근 업계 주요 이슈인 ‘청정수소인증제 및 배출권거래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청정수소인증제와 배출권거래제에 관련한 내용을 사전에 공유하고 업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경완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정책실 수소팀장이 청정수소 및 LCA검증 방법론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배출권거래제’의 경우 올해부터 수소연료전지 SPC사가 배출권거래제 지정업체가 됨에 따라 업계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및 배출권거래제의 이해(류승현 한국표준협회 전문위원) △연료전지 업종의 인벤토리 구축 및 온실가스 규제제도 대응(홍승형 ㈜다온이룸 이사, 한국표준협회 심사원) 등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각 제도에 대한 업계 이해도 향상으로 정책 대응을 위한 사전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제도 시행 동향에 따라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위한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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