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로미나 푸르모크타리 스웨덴 기후환경부 장관은 이달 초 보도자료를 통해 스웨덴은 HYBRIT에서 생산된 무화석(Fossil free) 수소환원철강을 사용한 세계 최초의 친환경 무화석 철강 건물을 건설했다고 발표했다. 

HYBRIT는 국영 에너지기업 Vattenfall, 국영 광산기업 LKAB 및 철강기업 SSAB가 합작투자해 설립한 프로젝트 기업으로 지난 2021년 세계 최초 수소환원철강을 생산해 Volvo 그룹에 납품한 바 있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현재 스웨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5분의 1은 건설 및 부동산 분야에서 발생한다고 전했다. 

푸르모크타리 장관은 스웨덴 남부 Lund에 소재한 동 무화석 철강 건물은 6000 평방미터 규모의 산업시설로 2045년 넷제로 기후 목표 달성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스웨덴은 향후 수소환원철강 생산과 기술의 선두에 서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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