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북부지사는 도시가스 공급사인 부산도시가스, 온천서비스센터와 함께 노후아파트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협업에 나섰다.

가스안전공사 부산북부지사는 23일 동절기 대비 노후 아파트의 가스보일러 사고 예방을 위해 ‘일산화탄소(CO) 경보기 무료 보급사업’의 경보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 가스안전공사 부산북부지사가 23일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무료로 전달했다.
▲ 가스안전공사 부산북부지사가 23일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무료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부산도시가스 온천서비스센터 및 CS추진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산북부지사는 CO 경보기 30대를 무료로 전달하고, 서비스센터는 오는 12월까지 금정구 노후 아파트 30세대를 선별해 CO 경보기 설치 및 관련 홍보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국 온천서비스센터 대표는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안전 복지 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병호 가스안전공사 부산북부지사장은 “CO중독사고가 늘어나는 동절기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가스시설 점검과 안전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히며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관련 기관 모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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