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 지회장 및 조합원 추계 제주 워크숍 통해 

▲ 이영채 서울가스판매조합 이사장이 지난 14~15일 제주에서 개최된 각 구 지회장 및 조합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영채 서울가스판매조합 이사장이 지난 14~15일 제주에서 개최된 각 구 지회장 및 조합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서울가스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이영채)가 소통과 화합을 통한 LPG시장 안정화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가스판매조합 은 지난 14~15일 26개 지회장 및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 워크숍을 빠레브 제주호텔에서 가졌다. 

지난 2012년부터 이영채 이사장이 서울가스판매조합을 12년동안 이끌면서 펼쳐 온 소통과 화합 및 LPG시장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 사항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또 동창헌 상무는 2024년 실시된 LPG사용가구 시설개선 대상 전수조사에 대해 안내하고 영세소상공인 LPG시설개선사업 진행 결과를 11월 말까지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가스사고배상액임보험 가입시 매출액을 제대로 보고하지 않을 경우 사고보상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안내하는 한편 최근 액화석유가스 관계법령 개정 사항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조윤석 ㈜현대가스텍 대표는 이날 LPG시장에 대한 분석과 사업방향, 경영전략 및 관리방안에 대한 정보를 서울지역 LPG사업자에게 간단하게 소개했다. 

김정철 LPG시장 안정화 위원장은 개별 또는 통합구에서 발생한 각종 문제 해결 사례와 경험을 언급하며 판매물량 감소로 서울 LPG판매사업자의 어려움이 적지 않지만 서로 양보하고 협력하며 조합을 중심으로 결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영채 서울가스판매조합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 인사말을 통해 “12년 동안 조합을 이끌면서 소통과 화합을 통한 LPG시장 안정을 위해 주력해 온 것이 사실”이라며 “국내외 경제상황 변화에 따라 LPG판매량이 크게 줄어 사업자의 어려움이 크지만 줄어든 만큼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LPG시장이 경쟁적 구도가 조성되면 상호 이익이 줄고 영세사업자일수록 그 피해가 크다“라며 ”안정화된 LPG시장 환경은 사업자간 화합과 친목으로 충분히 조성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채 서울조합 이사장은 12년 동안 조합 운영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LPG판매협회중앙회 회장 후보로 출마할 뜻을 시사하기도 했다.  

▲ 조윤석 (주)현대가스텍 대표가 LPG시장 분석과 경영관리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 조윤석 (주)현대가스텍 대표가 LPG시장 분석과 경영관리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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