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계의 든든한 조력자

[에너지신문]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서도 전기·에너지 산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신뢰도 높은 뉴스를 제공하는 에너지신문의 창간 13주년을 한국전기산업진흥회(KOEMA) 회원사를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히 국내외 최신 전기기술과 전기·전력·에너지 전반에 이르는 폭넓은 영역을 아우르면서도 차별화된 정보와 분석을 통해 혜안을 제시하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는 에너지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에도 박수를 보냅니다.

전기산업은 高인플레이션 지속과 통화 긴축 기조, 미·중 간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경제 블록화 및 자국 우선주의, 러-우전쟁 장기화와 같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한전 적자가 가중되는 등 생태계 붕괴를 걱정할 만큼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위기 속에 에너지 대전환 및 탄소중립, 디지털화로 빠르게 진화하는 세계적인 산업 트랜드 변화는 우리에게 전례 없는 도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기산업진흥회는 디지털 전환에 걸맞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기산업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만드는 동시에 탄소중립 신성장 원천기술을 발굴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며 업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에너지신문과 함께 하겠습니다.

창간 13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날카로운 비평과 장기적 안목, 통찰력 있는 시각으로 전기·에너지 산업의 미래가치와 비전을 제시하는 에너지신문이 돼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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