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사] 정경일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회장

[에너지신문] 에너지산업 발전과 함께 성장해온 에너지신문의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방사선 및 원자력 분야를 전문적으로 취재하고 보도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언론으로서 자리매김한 귀사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13년이라는 기간은 급변하는 에너지 산업 환경을 고려해 볼 때 절대 짧지 않은 역사입니다.

긴 세월 동안 방사선 등 에너지 분야에 종사하는 독자들에게 신속하고 공정하며 정확한 산업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명실공히 우리나라 에너지산업 최고 전문지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방사선 기술은 특수하면서도 응용 분야가 다양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술 중 하나입니다. 반도체, 이차전지 등 핵심 산업분야 제조공정에 활용되며 암진단, 치료 및 신약개발 등에 활용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국가 산업발전에 필요한 방사선 기술·산업의 진흥을 위해 산·학·연 및 관련 단체와 주도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정부와의 소통을 위한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에너지신문이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신속하고 공정하고 그리고 바른 보도를 통해 방사선 분야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거시적으로 에너지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언론으로서 사랑받고 신뢰하는 전문 언론이 되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