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사] 정우식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에너지신문] 어느 때보다도 정확한 정보 전달이 중요한 시기에 에너지·환경 분야의 정부 정책, 산업, 연구개발 등 여러 방면에서 가치 있는 소식을 전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온 에너지신문의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세계 각국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RE100, 탄소중립(Net-Zero) 정책 등을 도입하면서 재생에너지 전환 목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전환은 기후위기 대응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한 현세대의 책무로, 정부뿐만 아니라 산학연, 기업 모두가 힘을 합쳐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제조업은 중국 기업들의 물량공세, 그리고 발전사업은 이격거리 제한, 발전소 출력제약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우리나라 태양광 산업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산업계는 희망을 읽지 않고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며 산업 부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에서도 앞장서서 재생에너지 전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에너지신문이 에너지 전문지로서 신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이 올바르게 펼쳐질 수 있도록 더욱 힘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에너지신문의 창간 13주년을 축하드리며, 귀 언론사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