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산업 나갈 길 알려주는 등불

[에너지신문] 에너지신문 창간 1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며 에너지가격이 상승하고, 에너지안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LPG공급을 위해 업계가 함께 노력할 때입니다.

연말에는 신형 LPG 1톤 트럭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연간 10만대 이상 판매가 예상돼 수송용 LPG수요가 반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프로판은 LPG배관망과 소형저장탱크 보급이 확대되고 난방수요 증가하고, 신규소요 개발과 함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유통효율화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에너지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을 위해 화석연료를 감축하고 수소사회로 전환을 가속하고 있습니다.

수소충전소 구축에 LPG충전소가 최적으로 평가받는 만큼 2000여 LPG충전소를 활용하면 수소인프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위기이자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LPG는 중요한 국가에너지입니다. 가스체에너지로서 LPG의 장점을 살린 정책을 수립해 성실히 이행해주기를 바랍니다.

협회는 그동안 업계 숙원사업인 LPG사용제한·운전자교육을 폐지시키고, LPG자동차 보급확대, 소형저장탱크 지원사업, GHP보급 등 회원사 권익보호와 LPG수요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습니다.

에너지신문이 LPG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등불같은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3주년을 축하드리며, 늘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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