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경제관료 출신…“산자분야 국정과제 추진 적임자”
[에너지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방문규 현 국무조정실장을 지명됐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2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정통 경제관료로 국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와 조정 능력을 바탕으로 규제 혁신, 수출 증진 등 산자분야 국정과제를 잘 추진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1962년 경기 수원 출생으로 수원 수성고,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28회)를 통해 공직에 몸담아 왔다. 기획예산처 서기관·과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기획재정부 제2차관, 보건복지부 차관,한국수출입은행장을 거쳐 현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했다.
신임 국무조정실장에는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발탁됐으며, 기재부 1차관으로는 김병환 현 대통령 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이 내정됐다.
행정안전부 차관으로는 고기동 현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행안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이한경 재난관리실장이 내정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는 김형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이 임명됐다.
최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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