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수해 취약 LPG충전소 현장점검

▲ 이수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오른쪽 첫번째)이 27일 ‘동구가스충전소’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 이수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오른쪽 첫번째)이 27일 ‘동구가스충전소’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이수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은 27일 경남 밀양시 상남면에 위치한 ‘동구가스충전소’를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수부 부사장은 추석권 경남본부장 등과 함께 ‘동구가스충전소’를 방문해 문상영 대표로부터 지난 5월 집중호우 기간 중 발생한 충전소 LPG저장탱크 부양 사고의 긴급했던 현장 상황을 청취했다.

동구가스충전소는 충전소 주위 수로 정비 공사기간 중인 지난 5월 집중호우로 매몰형 저장탱크실 내부로 빗물이 유입돼 저장탱크가 부양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현재는 가스설비 보완 후 안전하게 영업 중인 곳이다.

이 부사장은 “기후 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충전소의 집수관 및 배수구 확인 점검 등 장마철 호우에 따른 가스설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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