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기저장설비 안전성 강화 방안' 국회토론회

[에너지신문] 한국태양광산업협회가 오는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분산에너지 체계 활성화 위한 전기저장설비의 역할과 안전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달 13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제정, 공포됨에 따라 수요지 인근에서 공급하는 분산에너지 체계 발판 마련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전력망·전력시장 선진화 기반 조성 및 전력수급의 지역 편중 현상 해소가 기대된다.

분산에너지 체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기저장설비(태양광발전설비, 풍력발전설비, ESS, 전기차배터리 등)의 역할을 바르게 인식하고 이에 따른 안전성 높은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 이번 토론회에서는 분산에너지 체계 활성화를 위해 전기저장설비의 역할과 현황을 점검하고 화재·안전 시스템 구축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발제는 정학근 에너지기술연구원 ICT융합본부 본부장과 김형균 태양광산업협회 화재안전 TF팀장이 맡아 진행한다.

이어질 토론회는 정우식 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아 △김선용 소형풍력에너지협회 부회장 △최종웅 ESS산업진흥회 전문위원 △박기주 태양광산업협회 이사 △박문우 방재시험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재조 전기연구원 전력 ICT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정해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안전과 사무관 △박상희 산업통상자원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 과장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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