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교연, 수전해 생산 저가화 위한 소재‧공정기술 세미나 개최
알카라인‧음이온 교환막‧고체산화물 기술개발‧상용화 방안 공유

[에너지신문] 친환경 수소로 분류되는 수전해 방식 그린수소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기 때문에 기후변화 대응에 최적화된 에너지원이지만 현재까지는 생산도 까다롭고 경제성도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머지않은 시기에 재생에너지 생산 비용, 수전해 기술 효율이 개선되면서 그린수소 생산단가가 점차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7월 13일 제2차 ‘차세대 수전해 수소생산과 저가화를 위한 소재 및 공정기술 세미나-SOEC, AEMWE, AEMEC’를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3세대 알카라인 수전해 전극촉매 개발 및 적용사례 △고체산화물 수전해(SOEC) 방식 수소생산 기술 및 상용화 동향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AEMWE) 핵심소재인 고성능 전해질막 기술개발과 상용화 동향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AEMEC) 방식 수소생산시스템 구축기술과 국산화 및 상용화 동향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음이온 교환막 및 고체산화물 수전해 그린수소의 생산, 활용, 확대를 위한 국내외 연구기술 개발의 현주소와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관련 업계 동향을 조명함과 아울러 기업의 연구개발 방향 등을 제시한다”며 “글로벌 미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윈윈하는 성장, 동반의 길을 여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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