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스스로 온도조절

▲ 귀뚜라미가 출시한 1등급 인버터 히트펌프 에어컨

귀뚜라미보일러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인 인버터 히트펌프 에어컨(5HP, 7.5HP) 2종을 선보이며 올해 상업용 에어컨 시장 확대에 나선다.

(주)귀뚜라미홈시스(대표 이종기 www.krb.co.kr)는 실내 온도에 따라 에어컨 가동을 스스로 조절하는 기능의 차세대 에어컨인 ‘귀뚜라미 인버터 히트펌프 에어컨’ 2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고효율 DC압축기로 약한 냉난방이 필요할 때는 10%만 운전하고, 강력한 냉난방이 필요할 때는 최대 120%까지 상황에 따라 용량을 변화하도록 해 불필요한 전기료를 절감한다.

또 일반 상가에서 사용하는 보조 가열기 내장형 냉난방기 제품보다 약 65%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으며 PC 모니터링을 통한 시운전 및 다양한 데이터 관리가 가능해 사무실, 음식점, 상가 등 상업용 매장에 적합한 제품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취득한 7.5마력(HP) 인버터 히트펌프 에어컨은 58평 이상의 중대형 매장에 1대의 제품으로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강력한 냉난방 실내 공간을 만든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가정용 에어컨 시장에서 귀뚜라미는 대기업에 비해 브랜드 파워가 약하고 보일러 이미지가 강해 많은 판매 실적을 올리지 못했다”며 “그러나 성능을 중요시 여기는 상업용 시장에서는 센추리와 범양냉방의 상업용 에어컨 기술력을 적용한 귀뚜라미 제품들이 꾸준한 판매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상업용 에어컨 시장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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