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교연, 온실가스 규제 대응- 친환경 선박 연료 세미나 열어
그린메탄올‧그린암모니아 등 친환경선박 연료 모든 것 공유

[에너지신문] 국제해사기구(IMO)가 올해부터 탄소집약도 등급제를 실시하는 등 강력한 온실가스 규제에 나서면서 전 세계 해운업계에서는 이에 대응할 친환경 대체연료에 대한 선택과 결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30일 ‘온실가스 규제 대응-친환경 선박 연료 현주소와 미래 전망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친환경 선박 연료의 종류 및 장‧단점 비교 분석과 IMO 온실가스 규제 대응전략을 시작으로 그린메탄올, 그린암모니아, 그린바이오선박유의 제조‧생산기술과 추진선박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을 비롯해 수소 추진선박의 주요 기술 및 미래 전망에 이르기까지 친환경 선박 연료 및 추진선박의 제반 정보를 공유한다. 

세미나에는 △친환경 선박 연료의 종류 및 장‧단점 비교 분석과 IMO 온실가스 규제 대응전략 △그린 메탄올 제조‧생산기술과 메탄올 추진선박의 현주소 및 미래 전망 △수소 추진선박 주요 기술 및 미래 전망 △그린 암모니아 제조‧생산기술과 암모니아 추진선박의 현주소 및 미래 전망 △그린 바이오선박유 제조‧생산기술과 바이오 추진선박의 현주소 및 미래 전망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친환경 연료는 해운업계 재편을 촉발할 수 있는 변수인데다 조선‧정유업계에도 많은 파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린메탄올, 그린암모니아, 바이오선박유 등의 연료 공급의 지속가능성을 심도있게 점검해보고 친환경 추진선박의 기술 개발 동향과 관련업계 동향을 조명함과 아울러 방향 제시를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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