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해안 일대서 ‘지구 살리는 G9, KNOC 플로깅 릴레이’ 실시
중구 가족센터‧지역 다문화가정 봉사단과 합동 ‘해양보호 활동’ 진행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공사가 8일 울산 동구 주전동 해안 일대에서 플로깅을 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석유공사는 육상 및 해양에서 석유자원을 개발하는 사업적 특성을 고려,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 석유공사와 중구 가족센터 , 지역 다문화가정 자원봉사단이 주전몽돌해변에서 플로깅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석유공사와 중구 가족센터 , 지역 다문화가정 자원봉사단이 주전몽돌해변에서 플로깅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에 공사는 운동을 하며 생활쓰레기를 치우는 ‘지구를 살리는 G9(지구) 플로깅’을 올해 ESG경영  주요 실천사항으로 선정하고 본사와 9개 비축지사 소재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연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울산 환경정화 활동에는 석유공사 직원과 중구 가족센터, 지역 다문화가정 자원봉사자 약 40여명이 참가, 주전 해수욕장 일대 해안로와 모래사장에서 비닐봉투, 일회용제품, 폐플라스틱 등 각종 쓰레기 2000리터 분량을 수거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석유공사 관계자는 “오늘 활동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함께 환경보전 활동에 참가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공사는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과 함 께 플로깅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아이스팩 재활용, 커피 찌꺼기 재활용, 중고 업무용 PC 재활용 등에 이어 올해에도 폐안경테 재활용, 폐PET병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발굴‧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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