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부산광역권 17개 기관 대상 실시

(재)울산테크노파크(원장 신동식)는 9일~10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 2차년도 통합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 과제명은 부생가스를 이용한 녹색기술 실용화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 주요 내용은 세부 사업별 사업성과 공유 및 추진계획 발표를 통한 진도실적 점검과 세부회의를 통한 2차년도 향후 일정 논의 및 3차년도 사업목표 설정을 위한 워크숍이다.

주요 발표 내용은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기초유분 개발 및 이를 위한 촉매 제조 기술 개발 △이산화탄소 기반 고기능성 PPC개발 및 이를 이용한 폴리우레탄 및 계면 활성제 개발 △CNT 및 그라핀을 이용한 고성능 고분자 전해질 연료 전지용 MEA개발 △피독환경 대응 MEA용 GDL 요소기술 개발의 성과 및 계획에 대해 4세부로 구분, 진행된다.

지식경제부의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부생가스를 활용한 녹색기술 실용화 사업’은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 지역 대규모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부생 이산화탄소와 부생 수소를 원료 및 에너지원으로 재활용 및 고부가화하는 사업이다.

울산테크노파크가 총괄수행기관을 맡고 있으며 참여기관은 기업 5개소, 연구소 5개소, 대학 7개소 등 총 17개 기관이다.

사업비는 총 123억2000만원(국비 75억, 지방비 12억, 민간부담금 36억2000만원)이 투입되며 사업기간은 2010년 7월부터 2013년 4월까지 34개월이다.

1차년도 사업 기간(2010년 7월 ~ 2011년 4월) 학술논문 5건, 특허출원 및 등록 3건, 투자유치 55억 원 등의 성과를 거둬 연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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