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에너지엑스포 참가...지붕 태양광 모형 등 소개

[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이 오는 12~1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20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산업단지 태양광 특별관’을 운영한다.

동서발전은 산단태양광 특별관을 운영하며 모듈, 지붕구조물, 설치시공사 등 7개 중소기업과 함께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모형 등을 소개한다.

▲ 산단태양광 특별관 조감도.
▲ 산단태양광 특별관 조감도.

산업단지 태양광은 보급 잠재량이 50GW에 달하며, 재생에너지 중에서도 부지확보·공정·민원 발생·환경·계통 부문에서 제약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신속한 재생에너지 개발 확대를 통해 RE100 대응·ESG 기업경쟁력 강화·지역 에너지 자립도 제고·온실가스 감축·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다.

동서발전은 특별관을 찾은 에너지 다소비기업을 대상으로 전력사용량·전략사용패턴·전력사용환경을 분석해 기업에 가장 적합한 친환경에너지 공급 및 에너지 효율화 방안의 ‘통합 에너지 솔루션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통합 에너지 솔루션 모델은 산업단지 및 공장 지붕 태양광을 통해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전력중개 또는 재생에너지 입찰시장과 융합하여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 가능한 자원으로 전환하고, 각 기업이 자가소비 또는 RE100 기업이 친환경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기업은 동서발전 자체 플랫폼을 활용한 에너지효율 최적화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전력시장에 수요반응자원(DR)으로 판매해 추가수익을 얻을 수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산업단지 태양광은 친환경 에너지보급과 에너지효율 향상으로 비용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국민, 기업과 수익을 공유하는 ‘공(共)생(生)공(共)동(同)’의 통합 에너지솔루션 제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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