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장 인근 주유소, 합동 검사 실시…소비자 피해방지‧권익보호
강원본보-강릉시청 합동점검…품질검사‧정량미달 판매 여부 점검
강원본보-강릉시청 합동점검…품질검사‧정량미달 판매 여부 점검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관리원이 코로나19 여파로 한동안 중단됐던 지역축제가 곳곳에서 열리는 만큼 축제를 찾는 다수의 관광객이 차량 주유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제장 인근 주유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이번 점검은 강릉 벚꽃축제 장소인 경포대를 시작으로 강원본부-강릉시청 합동점검이 이뤄지며 향후 강원지역의 축제 현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점검내용은 석유 품질검사와 정량미달 판매 여부를 집중점검하며 암행차량을 이용, 다각도의 강화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품질 이상 등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패스트트랙’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가짜석유 및 정량미달판매 등 위법행위 발견 시, 판매중지명령 등 해당 주유소에 대한 즉각적인 제재조치가 취해진다.
석유관리원 강원본부는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주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석유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가짜석유유통 및 정량미달판매 의심 신고센터(오일콜센터, 1588-5166)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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